[사람과 향기]/▒ 문학의향기 ▒ [스크랩] 6월 피츠로이7 2007. 6. 2. 08:41 6 월 / 황금찬6월은 녹색 분말 을 뿌리며하늘 날개를 타고 왔으니맑은 아침뜰 앞에 날아와 앉은산새 한 마리낭랑한 목소리신록에 젖었다.허공으로 날개치듯 뿜어 올리는 분수풀 잎에 맺힌 물방울에서도6월의 하늘을 본다.신록은 꽃보다 아름다워라마음에 하 늘을 담고푸름의 파도를 걷는다.창을 열면6월은 액자속의 그림이 되돼벽 저만한 위치에 바람없이 걸려있다.지금은 이 하늘에6월에 가져온 풍경화를나는 이만한 거리에서바라보고 있다 출처 : 자연과 삶의 향기글쓴이 : 피츠로이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