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로이7 2008. 3. 25. 11:03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해 보아도

    속 시원한 답은 떠오르지 않는다..

    거리를 방황하다가

    나 자신의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왜 즐겁지 아니할까..

     
    어느 누구는 노후 대비를 위해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한다는 이야기가

    나에게는 feeling 이 오지 않는다..

    왜냐고?

    난 열심히 일할 시간이 없으니까..


    난 내 청춘의 추억과 내 삶의 인적 자산을

    노령 연금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욱 더 열정적으로

    온 세계를 방황하면서 돌아 다니고 싶다..


    혹자는 늙어서는 어떻게 하냐고 묻겠지만..

    난 현재의 내 삶이 더 중요하니까

    그것은 나중에 내가 더 늙었을 때

    고민해 봐야 겠다..

    산다는 것이..

    먹고 입기 위해서 사는 것은 아닐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