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29. 08:36ㆍ[사람과 산]/▒ 스 키 등 반 ▒
○ 스키의 기초
부츠 신는 법
1. 부츠를 신기전에는 반드시 양말의 주름이 없도록 펴야 한다.
2. 모든 버클과 밴드를 풀고 부츠 혀를 최대한 앞으로 밀면서 발을 넣는다.
3. 버클을 중간 정도의 강도로 체결하고 2~3분 후 더 세게 자신에게 적합하도록 조정한다.
스키 착용 법
1. 부츠의 밑창에 붙은 눈을 스키 엣지를 이용하여 긁어낸다.
2. 앞뒤 바인딩이 릴리스 상태인지 확인한다.
3. 부츠 앞부분의 양쪽 구멍을 앞 바인딩에 잘 맞추어서 지긋히 밟으면서 좌우로 살짝 흔들어 체결한
후 뒷축을 뒷바인딩에 맞추어서 찰칵하는 소리가 날 때까지 힘주어 아래로 밟는다.
4. 경사진 곳에서는 반드시 골짜기 쪽의 스키를 먼저 착용해야 스키의 엣지를 이용하여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폴 잡는법
1. 폴을 잡는 자세가 올바르지 않으면 넘어졌을 때 손목을 다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 폴에 장착된 스트랩의 길이를 넉넉하게 조정한 후 손을 아래로부터 집어넣어 손으로 스트랩과 폴
손잡이를 감싸서 잡는다.
스키 벗는 법
1. 손이나 스키스틱을 이용하여 앞 바인딩의 노란 레버를 완전히 내리고 부츠가 스키에서 빠질때까지
부츠 앞 축을 들어서 좌우로 흔들면 된다.
2. 경사진 곳에서는 반드시 경사면과 수직 방향에 서서 스키를 벗어야 스키가 산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준비운동
1. 양쪽 폴을 눈에 지탱하면서 무릎을 굽히고 펴서 스트레칭 한다.
2. 양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려서 오른쪽, 왼쪽 무릎을 번갈아 가며 누른다.
3. 스키판을 세워서 상체를 앞으로 굽히다.
방향전환(킥턴)
1. 스키가 폴라인에 직각이 되도록 서서 계곡쪽 스키를 들어 수직으로 세운다.
2. 들어올린 계곡쪽 스키를 180도 돌려 양 스키를 평행하게 한다
3. 계곡스키에 체중을 이동시키면서 반대편 스키를 들어 방향을 바꾼다. 이 때 폴은 최대한 벌려서
짚어야 스키에 걸리지 않는다.
등행
1. 개각등행
개각등행은 비교적 완경사면에서 스키의 뒷 테일이 겹치지 않도록 앞을 넓게 벌리고 안쪽 엣지를
세우고 두 스키를 번갈아 딪으면서 V자형 스텝으로 올라간다. 왼쪽 스키를 디딜 때에 오른쪽 폴로
지탱하고 오른쪽 스키를 디딜 때 왼쪽 폴로 몸을 지탱한다.
2. 계단등행
계단등행은 급사면 등행에 적합한 방법으로 비교적 급한 경사를 오를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경사면에 직각 방향으로 서서 사이드 스텝으로 조금씩 올라간다.
넘어지기
1. 넘어지는 것도 특히 초보자 시절에는 스키의 일부분이다. 넘어지기 연습은 자신감을 키워준다.
2. 넘어질 때는 천천히 옆으로 앉는다. 특히 산 쪽으로 주저 앉아야 부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3. 활강 중에 넘어질 때는 억지로 넘어지지 않으려고 액션을 취하지 않아야 한다.
일어서기
1. 넘어졌을 때는 양쪽 스키가 경사면에 직각이 되도록 스키 방향을 아래로 바꾼다.
2. 스키를 엉덩이 쪽으로 최대한 가깝게 붙여서 다리가 엉덩이 바로 밑으로 이동시킨다.
3. 적당한 간격으로 두개의 폴을 모아 쥐고 경사면에 꽃은 다음 몸을 앞으로 밀면서 체중을 폴과
발에 적당하게 분산하면서 일어선다.
리프트 탑승
1. 리프트 탑승장 안으로 들어선 다음 폴을 한 손에 모아쥐고 고개를 돌려 앉을 준비를 한다.
2. 의자에 탑승 후 자리를 확인하며 안전바를 내린다.
리프트 하차
1. 하차장에 가까워지면 발 받침대에서 발을 내리고 안전바를 열고 내릴 준비를 한다.
2. 여러 사람이 탔을 경우에는 자신이 내려서 진행할 방향을 미리 확인해 둔다.
3. 하차장에 다다르면 의자에서 일어서서 스키가 자연스럽게 미끄러져 내려갈 때까지 기다린다.
4. 하차장은 경사가 완만하므로 무섭다고 허리를 뒤로 하면 넘어지기 쉽다.
5. 리프트에서 내리면서 절대 폴을 찍지 말고 신속하게 벗어나야 뒷 사람과 부딪히지 않는다.
푸르그 활강법
푸르그는 슬로프를 내려오면서 필요한 속도조절과 방향 전환에 사용되는 기초 기술이며,
스키를 A자 형으로 벌리고 경사면을 똑바로 아래를 향하여 미끄러진다.
푸르그는 초보자가 슬로프를 내려오는 동안 넘어지지 않고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기본기술이며,
턴 기술을 배우기 위한 전제 조건이므로 충분한 반복 연습이 필요하다.
자세는 체중을 허리에 실어 약간 앞으로 숙이고 몸에 필요이상 힘을 주지 않는다.
엉덩이를 처지게 하거나 뒤로 빼거나 하지 않는다.
시선은 똑바로 계곡쪽(폴라인)을 내려다보면서 양 스키에 체중을 균등하게 싣는다.
팔 자세는 폴을 자연스럽게 잡고 넓이는 어깨보다 약 30cm 더 넓게 벌리고 높이는 허리 정도의
높이로 하고 팔꿈치를 구부리지 말고 자연스럽게 펴고 사람을 포옹하는 자세를 유지한다.
스피드 조절은 두 스키를 A자로 넓게 벌리고 양 무릎에 같은 힘을 주어 반드시 부츠 앞 혀에
정강이가 닿도록 구부려 엣지를 강하게 세워 눈을 밀어내면서 스피드를 조절하는데, 항상 힘을
뺀 편한 자세로 정강이를 부츠 전면에 밀어붙이듯이 하여 체중을 부츠전면에 건다.
스키의 각도를 벌리는 정도와 엣지의 각 세우기의 정도에 따라 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다.
옆으로 타기
옆으로 타기는 비스듬히 향할 때 뿐만 아니라 앞이나 뒤로도 미끄러질 수 있다.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하중을 계곡측에 싣고 산쪽으로 몸을 기울이지 말고 무릎을
똑바로 세우고 엣지의 강도를 조절하면서 천천히 미끄러진다.
멈출 때는 엣지에 하중을 강하게 실으면 멈출수 있다.
푸르그 보겐
푸르그 보겐은 스키를 회전시키는 기본적 기술이며 모든 턴의 기초가 되는 동작이다.
이 턴의 핵심은 체중의 좌우 이동에 있으며, 체중을 한 쪽 다리에 이동시켜 회전하는데 하중을
오른쪽에 실으면 왼쪽으로 돌고 왼쪽에 실으면 오른쪽으로 돈다.
회전할 때 어깨를 돌리는 것이 아니라 무릎과 다리를 사용하여 회전해야 하며, 상체를 급격히
돌리지 말고 서서히 체중을 이동한다. 상체는 앞이나 뒤로 기울이지 말고 회전하는 방향의
반대쪽으로 몸을 기울임과 동시에무릎을 약간 굽혀서 계곡쪽 스키에 체중을 싣는다.
슈템 턴
슈템턴은 플루그보겐에서 패러럴턴으로 넘어가기 위한 중간과정이다.
평행자세로 가다가 바깥 쪽 스키를 A자형으로 벌려 '가지(슈템)'를 만들어 턴의 계기를 마련한
후 회전하면서 안쪽다리를 모으는 기술로 설명할 수 있다.
프루그 보겐으로는 여유 있게 내려오다 슈템 턴을 시도하면 속도제어가 잘 되지 않고 후경까지
가게되는 이유는 대략 2가지 정도의 이유 때문이다.
첫째. 턴을 하기 직전 A자 모양을 너무 작게 만든 경우다. 경사가 급할수록 간격를 더 많이
벌려 주어야 하는 데 스키의 벌어진 각도가 작으면 속력이 빨라지므로 이 경우에는 회전 시
스키를 더욱 벌려 주어야 한다.
둘째. 턴이 끝나면서 스키를 평행하게 모으면서 패러랠 턴을 시도할 때 한 턴이 완전히 끝나고
스키가 산쪽으로 올라 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다음 턴을 시도하는 경우다.
속도를 줄이면서 안전하게 슈템 턴을 하고 싶다면 한 턴을 시작한 후 스키가 완전히 산쪽으로
돌아갈 때까지 충분히 기다렸다가 속도가 줄어든 것을 확인하고 다음 턴을 시도해야 한다.
업다운
업다운이 없는 스키 회전기술은 아무리 반복해도 만년 초보가 될 수 있다.
초보자들의 업-다운이 대부분 상체만 일으켰다 낮추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업다운은 스키에 힘을 주거나 빼라는 의미다. 그래서 요즘은 업-다운이란 표현 보다는
프레셔&릴리스 란 말을 많이 쓰고 있다. 업-다운의 목적은 속력을 적절히 제어하면서 턴을
연속적으로 하기 위한 것이다. 회전하는 동안은 다운을 하고 회전을 끝내고 다음 회전에
들어갈 때까지는 업을 해야 한다. 다운을 할 때는 발바닥 밑에 고무공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공을 납작하게 만들도록 무릎을 굽히면서 힘을 주면 된다.
또 업 할 때는 다운 시 눈에 파고 들었던 플레이트의 에지가 눈 위에 올라오도록 무릎을 펴준다.
스키가 폴라인(계곡방향)에 도달 할 때까지 충분히 업동작을 해주어야 한다. 그 전에 다운하면
스키의 에지가 아직 눈에 박혀 있어서 스키가 잘 회전되지 않는다.
업다운 시의 자세는 무릎을 구부린 각도와 허리를 구부린 각도가 같아야 하는데, 이 자세가
안되면 후경(몸이 뒤로 기울어짐)이 돼 직활강이 된다. 업 동작을 취할 때 무릎을 펴지 않고
상체를 일으켜 허리만 펴거나 다운 시 엉덩이만 뒤로 내미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업다운 동작은 자신이 느끼기에 과도할 정도로 동작을 크게 한다. 그러나 막상 옆에서 보면
결코 그 동작이 크지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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