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2011. 1. 15. 17:40[사람과 산]/▒ 스 키 등 반 ▒

▣ 스키 잘 탈수 있는 십계명


1. 리프트권 끊은거 아까워서 상급자코스 (실력에 맞지 않는) 이상한 폼으로 눈 쓸고 내려오는 스킹을 자주
하면 자세 다 망가진다.

 

2. 잘타는 스승을 한 분 이상 또는 여러 분 모시고 따라다니면서 자세에 대한 조언을 받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실력이 좋아질 것이다.

 

3. 동호회 활동 열심히 하면서 잘 타는 분들에게 조언을 많이 받는다.

 

4. 캠코더로 자신의 스키타는 모습을 비디오로 찍어서 보면서 잘못된 자세를 교정한다.
 
5. 무슨 운동이든지 기본 자세가 중요하므로 상급 턴을 잘 구사하려면 스키장에 가서 틈 날때마다 프르그
보겐을 연습한다. 초보자에게 프르그보겐을 지도하는 것도 자신의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6. 자신의 스킹 자세를 비디오로 찍어서 보지 않으면 자신이 어떤 자세로 스키를 타는지 알기 힘드므로 스키
잘 타는 사람에게 자신의 스킹 모습을 캠코더로 찍어 달라고 해서 잘못된 자세나 습관을 고쳐 나간다.

 

7. 비시즌 기간에는 이미지 트레이닝 가끔하고 시즌기간에도 강습용 비디오를 많이 보면 그 만큼 좋은 안목
과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8. 절대로 직활강을 하지 않는다. 직활강은 스키 실력 향상에 전혀 도움이 안되며, 사고의 위험이 높고 자신
이 다칠 수도 있다.

 

9. 처음 스키를 배울 때 강사나 스키를 잘 타는 사람에게 스키를 배워야 제대로 된 자세를 배울 수 있다.
이미 잘못된 습관이 배어 있는 사람은 처음부터 프르그보겐을 다시 배우는 것이 현명하다.
스키는 자세가 스키 실력을 좌우하니 마구잡이로 스키를 타면 상급자 레벨로 진입하기 어렵고, 더 이상 스키
실력이 향상되지 않기 때문에 스키가 흥미가 없어지거나 결국은 스키를 그만두게 되는 중요한 이유가 된다.

 

10. 눈과 스키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실력이 향상된다.


▣ 스키 용어 설명

 

1. 산쪽스키
산 위쪽에 위치한 스키를 말한다.


2. 계곡쪽스키
계곡쪽에 위치한 스키를 말한다.

* 스키어가 폴라인에 위치하면 산쪽 스키나 계곡쪽 스키는 존재하지 않는다.


3. 전경자세
몸이 스키판 위에 직각으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약간 앞으로 기울어져 있는 자세이다. 초보자들은 대부분이
후경자세가 되는데 자신이 약간 과도한 전경 자세를 취한다고 생각하고 연습한다.


4. 중경자세
정강이 부분을 부츠 앞부분에 살짝 기댄 상태를 말하며 몸이 스키판 위에 직각으로 서 있는 자세이며 슬로프
의 경사면과 몸의 각도가 직각인 상태이다.

초보자들이 전경 자세를 강조하다 보니 스키는 항상 전경 자세로 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절대 아니다.
상급자로 갈수록 스키는 전경도 아닌 후경도 아닌 중경 자세로 타야한다.
( 단, 초보자는 전경자세로 타는 습관을 들인다 )


5. 후경 자세
초보자들은 대부분 후경 자세로 스키를 타는데, 이 자세로는 아무리 오랫동안 스키를 타도 스키 실력은 향상
되지 않는다.

후경 자세는 초보자들이 속도가 무서워서 또는 스킹에 자신이 없어서 후경 자세가 되는데 이 자세는 뒤로
넘어지기 쉬우며 제대로 된 스키 기술을 구사할 수 없다. 속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전경 자세로 자신
있게 스키를 타면 고칠수있다. 단, 파우더와 같은 자연설에서는 스키 탑이 눈 속에 파묻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후경기술을 구사하는 경우도 있다.


6. 폴라인
산위에서 공을 굴렸을 때 중력에 의해서 공이 굴러가는 방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쉽게 표현하면 슬로프 정상
에서 하단까지 직활강으로 내려간다면 스키가 지나온 자국이 바로 폴 라인이다.

스키를 탈 때 폴라인에 들어서면 당연히 가장 빠른 속도가 되며 이때 속도가 두려워 후경(중심이 뒤로 가는 것)
자세가 되면서 스키가 잘 컨트롤 되지 않으며 뒤로 넘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스키어가 폴라인에 접어서면 얼굴 앞면, 시선, 가슴정면, 스키 앞부분이 정확하게 산 아래쪽을 향하도록 해야
한다.폴라인은 업의 마지막 지점이며 또 다운의 시작점 이기도 하다.


7. 업
턴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 동작이라고 할 수 잇는데 폴라인으로 스키를 가져가기 위한 동작이다. 턴을 하기
위해서는 스키를 폴라인 까지 떨어뜨려야 하는데 폴라인으로 스키가 이동할때까지 서서히 무릎을 펴 준다.
스키가 폴라인에 위치할 때는 무릎이 거의 펴진 자세가 되어야 하며 무릎을 급하게 펴도 않된다.

업을 시작하면서 서서히 산쪽 스키로 체중을 이동하여 폴라인에 위치하면 양쪽에 스키에 하중을 똑 같이 준
상태가 되어야 한다.


8. 다운
턴을 마무리하기 위한 동작으로 폴라인은 업의 마지막 지점인 동시에 다운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업과 반대의
방법으로 무릎을 서서히 굽히면서 스키에 하중을 실으며 다운을 하게 되면 스키는 산쪽으로 회전을 하게 되며
무릎을 굽히면서 서서히 산 아래쪽 스키에 하중을 증가 시킨다. 턴의 마무리 시점이 되면 산쪽에 있던 스키는
산 아래쪽 스키로 이동된다.


9. 카빙
 카빙스키의 '카빙' 이란 'carving'의 우리나라식 발음이다. carve는 '조각하다'라는 뜻으로, 스키의 터닝기술
인 카빙턴(carving turn)과 관계가 있다. 스키의 턴을 하는 방식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스키딩(skidding)
턴과 카빙턴(carving turn)이다. 스키딩 턴은 스키의 바닥 부분으로 눈을 밀어내면서 스키를 타는 방식이고,
카빙턴은 스키의 날(엣지-edge)을 세워 타는 기술을 말한다.

 

이렇게 회전할 때 날을 세워 타게 되면 스키딩을 방지할 수 있고, 짧은 회전반경으로 고속턴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경우에 스키어가 지나가고 난 후에 눈에는 2개의 날카로운 스킹 자국만 남기게 된다. 이게 카빙턴 기술이다.
처음에는 스키딩 턴으로 시작해서 중급, 고급기술로 넘어가면 카빙턴을 구현할 수 있게된다. 따라서 카빙스키란
이러한 카빙턴을 좀더 쉽게 해줄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고안된 스키라고 볼 수 있다.

 

그러면 카빙스키와 기존 스키와의 차이점은 무엇이냐? 카빙스키와 기존의 컨벤셔널 스키의 차이첨은 사이드컷
이다. 카빙스키는 사이드컷의 넓이를 넓혀서 회전을 좀 더 용이하게 한것이다. 컨벤셔널 스키와 카빙스키를 눈
으로 비교해보시면 스키판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넓이가 다른것을 알수 있을것이다. 즉 기존스키는 1자형인데
반해서 카빙스키는 스키판의 상단과 하단의 넓이가 중단의 넓이 보다 넓어서 전체적으로는 곡선형 타입을 유지
하고 있다. 이게 바로 차이점이다.


10. 앵글레이션 이란:
신체의 각 부분 사이에 형성되는 수평적인 각도를 말하며 스키에서의 엥귤레이션은 신체 부위 중 발목, 무릎,
골반 3군데의 관절(joint)을 턴 안쪽 방향으로 기울이는 각도이며 이는 엣지 엥글(각)과 관계가 있다.

 


▣ 스키를 처음 타는 사람과 스킹 실력이 늘지 않는 초보를 위한 강좌

 

아무리 가르쳐도 턴이 잘 되지 않는 초보자를 많이 보는데 그 이유는 가르치는 사람의 능력이 부족하다거나
강습생이 운동 신경이 부족한 경우는드물며 이유는 엉뚱한 곳에서 발견된다. 그 이유는 부츠의 정강이(발목)쪽
버클을 너무 느슨하게 조여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초보자는 렌탈용 스키를 빌릴때 부츠나 플레이트를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자신에게 맞는 스키를 신었다고 하더라도 정강이(발목)쪽 버클을 제대로 조여주지 않으면 턴을 하려
고 해도 힘이 제대로 스키에 실리지 않고 자세도 나오지 않는다. 결국 몸을 비틀어서 턴을 하거나 혹자가 말하
는 엉덩이로 스키를 탄다고 하는 표현처럼 어정쩡한 자세가 나와 턴도 되지 않을 뿐더러 폼 또한 엉망이 된다.

스키 실력을 빠르게 향상하기 위해서는 처음 자세를 잘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본 자세가 좋지 않으면
상급턴으로 올라가기도 힘들고 자세도 보기 흉해진다.

 

그렇다고 무조건 부츠의 정강이 버클을 세게 조이면 안된다. 너무 과도하게 정강이 버클을 조여서 스키를
타다 보면 정강이 부분에 혈액이 제대로 통하지 않아서 수많은 수포가 생기는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부츠안
에서 정강이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지긋이 조여주면 된다.


◎ 폴 쥐는 방법
고리 끈안으로 아래에서 위로 손을 집어넣어 검지 손가락과 엄지로 시작하여 가볍게 끈과 손잡이를 함께
감아쥔다.

 

◎ 스키 신고, 벗기
신을 때
부츠의 앞 턱을 앞 바인딩의 홈에 끼우고 부츠의 뒷 턱을 뒷 바인딩 홈에 넣은 후 뒤꿈치를 약간 세게 누른다.

 

벗을 때
폴의 끝부분으로 한 쪽 뒷 바인딩 뒤를 힘껏 누르며 동시에 뒷꿈치를 들어 탈착시킨 후 탈착된 발로 다른쪽
바인딩 뒤를 눌러 탈착 시킨다.

 

[주의 사항] - 부츠 바닥에 눈이 두껍게 붙어 있을 경우 정상적으로 스키를 착용할 수 없으므로 스키를 신기
전에 부츠 바닥에 눈이 붙어 있는지를 확인하여 눈이 붙어 있으면 폴이나 바인딩에 문질러 눈을 제거한다.
폴로 눈을 제거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나 부츠를 벗지않고는 힘든 방법이라 바인딩에 문질러 제거한다.


◎ 스키 신고 걷기
스키를 눈위에서 처음 밀어서 옮기는 동작으로써 미끄러지는 감각과 균형의 익히는 것으로 평지에서 스키를
신고 사람이 걷는 보통 걸음으로 오른쪽 스키와 왼쪽 폴은 같은 동작으로 앞으로 내밀고 왼쪽 스키와 오른쪽
폴은 뒤로 보내진다. 또한 양폴을 동시에 짚고 밀면서 앞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 폴 찍고 전진하기
폴을 부츠의 전방 옆을 찍으면서 무릎과 자세를 낮추고 양폴에 힘을 주고 쭉 상체을 세우면서 앞으로 스키를
밀면서 나아간다. 폴을 부츠의 너무 앞이나 뒤쪽을 찍으면 추진력을 얻기 힘들다.


◎ 스케이팅주법
스케이트 타듯이 양 스키의 엣지로 번갈아가며 설면을 밀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말한다. 이때 추진력
을 얻기 위한 스키는 발목과 무릎을 구부려 안쪽 엣지가 설면을 파고 들도록 세워주어야 스키가 뒤로 밀리지
않고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동시에 반대편 스키는 전방을 향해서 밀면서 나아며 폴 또한 같이 찍으면서
추진력을 얻어야 속도를 얻을수 있다. 동작을 크게 천천히 해야 하며 급하게 하면 잘 되지 않는다.


◎ 넘어지기
금방이라도 넘어질 것 같으면 한쪽에 중심을 두고 앉아서 미끄러지다가 멈추어 선다. 폴을 뒤쪽으로 향하게
하고 팔은 몸통 옆에 둔다. 넘어질때 무리한 동작으로 버티지 말고 자연스럽게 넘어가야 한다.


1. 엉덩이를 내밀고 무릎을 약간 구부려 뒤로 주저 앉듯이 넘어진다.
(손이나 기타 다른데를 이용하여 지면접촉하면 염좌나 골절상을 입기 쉽다.)
2. 스키 위로 주저 앉지 않도록 하고 넘어지지 않으려고 폴을 짚지 않도록 한다.
주의점 - 넘어질 때는 팔을 위로 향하고 엉덩이부터 설면에 닿도록 하여 옆으로 넘어지는 것이 안전하며
넘어지지 않으려고 용을 쓰지 않는다. 넘어질때 팔을 설면에 짚으면 부러질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 한다.

 

◎ 일어나기
넘어졌다가 일어설 때는 먼저 넘어진 방향에서 엉덩이를 축으로 하여 양 스키를 계곡쪽으로 옮겨 스키를 폴
라인과 직각이 되도록 놓고 머리와 허리를 최대한 앞으로 숙이며 무릎을 잡고 한 번에 일어난다.
또한 넘어졌을 때에 슬로프에 오래 누워 있거나 앉아 있으면 2차 충돌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바로 일어나기를 하거나 슬로프 가장자리로 이동하여 재정비한다.


1. 넘어진채 양 스키를 폴라인과 수직이 되도록 위치하고 양손에 폴을 각각 쥐고 엉덩이와 상체를 폴라인의
윗쪽에 두고 등 뒤쪽에 폴을 짚고 일어서면 된다
2. 두개의 폴을 함께 모아쥐고 옆으로 짚으며 일어서는 방법인데 체중이 무거울 경우에 적당하다.
주의점 - 폴을 너무 멀리 짚지 않도록 하고 스키를 폴라인과 수직이 되도록 위치해야 한다.

 

◎ 등행법 (산사면을 거슬러 올라가는 기술)

계단 등행
가장 쉽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등행 방법으로 스키를 사면에 직각으로 나란히 놓고 선 다음 위쪽스키부터
위로 옮긴후 아래쪽 스키를 옮기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폴도 동시에 같이 옮겨주어 스키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폴은 지지대 역할을 한다.)

주의점 -스키를 옮길 때 스키의 앞이나 뒤가 벌어지지 않도록 평행을 유지하면서 옮기되 양쪽 무릎을 산쪽
산쪽으로 굽히면서 스키의 엣지를 세운 상태에서 이동해야 스키가 미끄러지지 않는다.

 

V자 등행
스키를 산 위쪽 방향으로 V자 형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한쪽 발씩 번갈아 옮기며 폴은 스키 뒤에 짚어 걸리지
않도록 하며 폴 손잡이를 움켜잡아 앞으로 미는 힘을 얻는다.

주의점 - V자 형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양 무릎을 붙이면서 두 스키의 안쪽 엣지를 세운 상태에서 이동해야
미끄러지지 않으며 스키 뒤 테일이 서로 걸리지 않도록 보폭을 넓게하여 이동해야 한다.
경사 각도가 클 경우 스키를 더 벌려 이동한다.

 

◎ 직활강 (자연정지가 가능한 완사면에서 실시)
스탠스(스키 간격)는 어깨 넓이, 무게 중심은 가운데에 놓고, 시선은 전방 약 15m를 주시하면서 자연스럽
게 미끄러지다가 자연 정지가 될 때까지 활주하여 정지한다.

주의점 - 시야는 멀리 봐야 한다. 그래야 장애물이나 위험에 대처할 시간을 확보하고 속도감도 덜 느낀다.
양손은 허리보다 약간 높게 어깨 넓이보다 약간 크게 벌려서 중심을 유지하도록 한다.


◎ 프르그화렌
스키의 속도를 줄이는 기초 동작으로 나중에는 정지할수 있는 기술이다. 스키 앞은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모으고 뒤는 넓혀서 A자 자세을 유지한 상태로 똑바로 활주한다. 양쪽스키에 균등한 힘을 가해야
하며 안쪽 날을 세우면 세울수록 제동력은 커진다. 양발의 무게 중심은 항상 스키의 중앙에 위치 시키고
시선은 멀리 본다.


◎ 프르그화렌 양쪽 스키 밀기
출발시 스키를 나란히 하여 출발하여 양쪽 스키를 동시에 밀어내어 감속 및 제동을 시도한다. 스키의 앞
부분은 주먹 하나정도의 간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뒷꿈치를 벌린다고 생각하고 스키의 뒷부분만 밀
어낸다.

스키 테일부분을 밀어낼 때 무게중심은 후경자세가 되지 않도록 가운데에 두도록 한다. 양쪽 엣지날을
세우면 세울수록 테일 부분을 넓히면 넓힐수록 제동력은 커지며 일정한 간격과 속도를 유지하도록 연습
을 많이 한다.


◎ 리프트 타기
1. 양폴로 찍거나 걷듯이 스키를 밀어서 안전 요원이 인도하는 곳까지 간다.
2. 탑승 위치에 가면 바로 폴을 한 손에 옮겨 쥐고 폴 끝을 앞쪽으로 내민다. 양손에 폴을 쥐고 절대 끝이
밑을 향하면 않된다. 폴이 리프트에 걸려서 부러지고 폴에 찔려 다치는 경우가 있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
이므로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3. 다른 한 손은 리프트 의자가 오는부분을 기다리며 시선도 리프트 의자가 오는 쪽을 본다.
4. 의자가 손이 닿는 부분까지 오면 의자에 손을 집고 자연스럽게 앉고 리프트에 몸을 맏기면 된다.
5. 리프트 가드를 내린 후 발걸이에 스키를 신은 발을 올려놓으면 안전하게 리프트를 탈 수 있다.
6.  처음 탈 때는 반드시 숙련자나 강사와 같이 타는 것이 안전하다.


◎ 리프트 내리기
1. 내리는 지점에 가까이 도착하여 떨어져도 안 다칠 만한 곳에서 리프트 가드를 올린다.
2. 가드를 올리고 일어나기 쉽게 엉덩이를 약간 움직여 절반만 걸쳐 놓는다.
3. 내릴때는 절대 폴에 의지하지 말고 스키로만 미끄러지면서 내린다. 폴에 의지하면 폴이 리프트에 걸려
부러지거나 폴에 눌려서 다치는 경우가 생긴다.
4. 폴은 끝이 앞으로 향하도록 한 손에 쥐고 발이 지면에 닿게 되면 자연스럽게 앞으로 몸을 숙여 일어
나고 그대로 스키를 나란히 하여 미끄러져 내려가면 된다.
5. 이때 뒤로 몸을 젖히게 되면 잘못하면 넘어진다. 내려가는 것을 저지하려고 프르그 화렌 자세을 취하
게되면 옆 스키어나 보더와 얽히게 된다. 조금 내려가다가 다른 사람과의 거리가 확보되면 프르그 화렌
자세을 취하면서 스키를 제동한다. 처음부터 테일을 약간만 벌려 약한 화렌자세를 취하여 스키나 보드에
걸리지 않는다면 스키를 약간은 벌려도 된다.


◎ 기본 자세 설명
1. 팔 자세는 드럼통이 앞에 놓여 있다고 생각하고 살짝 끌어안듯이 하면 된다. 높이는 어깨와 허리의
중간 정도로 하고 폴 끝이 슬로프에 끌리도록 자세를 취하면 된다. 초보자들은 팔을 다원형으로 구부
리지 말고 쭉 편 자세에서 타기 바란다. 구부린 자세로 타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팔이 옆구리에 붙어있게
된다. 팔을 쭉펴고 계속해서 타다보면 중급의 패러렐 턴을 할 정도의 실력이 되면 자연스럽게 정확한
팔자세가 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을 것이다.
2 폴은 앞에서 봤을때 손등이 45도 정도 기울도록 잡고 폴 끝은 뒤꿈치쪽을 향하도록 하며 약간 벌어지
도록 잡는다.
3. 다리는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부츠 앞 부분에 살짝 기댄 느낌으로 스키를 타면 된다.


◎ 슬로프에서의 방향 전환
스키를 타다보면 방향전환의 필요성 많아진다. 평지나 경사진 슬로프에서 마음대로 스키 활동을 하기 위해
서는 알아두어야 할 기본기술이다.

 

스타턴(star turn) : 스키의 앞뒤 부분을 이동하여 방향전환하는 방법으로 한 번 스키를 들어 이동시 30-40cm
정도 들어 돌고자하는 방향으로 옮긴다. 이 때 폴은 이동 폭 만큼 짚어 균형을 유지한다.

 

킥턴(kick turn) : 평지에서 가장 빠르게 방향 전환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방향 전환시 주위를 둘러본 후
실시하며 경사진 슬로프에서 하기에 적합하다.


1. 경사진 슬로프에서 할 경우 슬로프와 수직이 되게 자세를 잡은 다음 양폴을 집고 스키는 경사 각도에 맞게
미끄러지 않도록 엣지를 준다.
2. 산쪽 스키에 체중을 싣고 반대 스키를 들어 90˚로 세우고 방향 전환을 해 엇갈리게 한다.
3. 돌린 스키에 체중을 주고 산쪽 스키를 돌려 방향 전환을 한다 . 스키를 옮길 때 스키가 폴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폴을 약간 멀리 넓게 짚는다.


◎ 양폴 어깨 메고 프르그보겐 (어깨 위치 교정)
*프르그 보겐 - 가장 중요한 기초자세이다. 앞에도 강조했듯이 많은 연습과 배웠더래도 자꾸 연습하자.
1. 양발의 자세는 지속적으로 A자형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2. 상체의 무게중심은 항상 가운데 위치해야 하며, 다운시 후경자세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회전시 턴의 시작부에 낮은자세를 유지하였다가 스키가 폴라인을 향할 때 업 자세를 취하면서 스키가
회전하고자 하는 방향의 반대쪽 스키에 하중(down)을 가하면서 연속적인 회전을 완성한다.
4. 리듬감을 가지고 연속적인 회전을 해야한다.


◎ 산쪽 슈템턴(산쪽 스키 넓히기 )
중급 기술로서 회전의 전반부에 산쪽 스키 테일을 벌려 인위적인 회전각을 만들어 좀더 용이한 회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산쪽 스키 넓히기
1. 턴을 하기 위해 업 동작을 하면서 산쪽 스키를 A자로 벌리면 산쪽 스키 안쪽 날은 눈과의 마찰에 의해
저항이 발생한다.
2. 그 저항을 이용하여 서서히 산쪽 스키에 체중을 옮겨주면 양쪽의 체중이 똑같아 질 때에 그때 스키는
폴라인에 와 있을 것이다.
3. 업 동작의 끝이자 다운 동작의 시작인 폴라인에서부터 다운을 시작하며 시작과 동시에 산쪽 스키를
자연스럽게 산아래쪽 스키 옆에 붙여주면 된다.
6. 한 턴을 완성한 후 다시 업이 시작되면서 산쪽 스키을 벌리면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주의점 - 스키의 테일을 벌릴때는 밀어서 벌리고 붙일 때 들지 말고 당겨서 자연스럽게 붙여야 한다.


◎ 계곡쪽 슈템턴
중급기술로서 회전의 전반부에 계곡쪽 스키 테일을 벌려 인위적인 회전각을 만들어주어 좀더 용이한
회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계곡 스키 넓히기
1. 다운자세에서 시작하여 계곡쪽스키를 밀어냄으로써 계곡쪽 스키 안쪽 날과 설면에 저항이 생기게 된다.
2. 그 저항을 이용하여 업을 하면서 서서히 산쪽 스키에 체중을 옮겨주면 양쪽의 체중이 똑같아 질 때에
스키는 폴라인에 와 있을 것이다.
(산쪽슈템과 틀린점은 다운 동작때 스키를 넓히고 그 저항의 힘으로 업을 한다는 것)
3. 업 동작의 끝이자 다운 동작의 시작인 폴라인에서부터 다운을 시작하며 시작과 동시에 산쪽 스키를
자연스럽게 산아래쪽 스키 옆에 붙여주면 된다.
주의점 - 계곡스키의 테일을 넓힐 때 체중도 함께 실어서 밀어낸다.


◎ 패러렐 턴
패러렐턴은 중 상급 기술로서 스키를 나란히 한 상태에서 회전하는 기술이다.

1. 프르그 보겐하고 똑 같으며 프르그 보겐을 완벽하게 소화한다면 저절로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2. 프르그 보겐과 패러렐 턴의 차이는 프르그보겐은 A자로 스키 모양을 만든 것이고 페라렐 턴은 스키
모양을 11자로 만든 것일 뿐이다.
3. 스키와 스키 사이는 주먹 한 개 반 정도가 들어가게 나란하게 벌린다.
4. 턴을 하기 위한 준비 동작은 업을 해야 하며 천천히 업을 하면서 산쪽 스키로 체중을 서서히 옮긴다.
6. 스키가 폴라인까지 움직이도록 기다리면 중력에 의해서 스키는 자연스럽게 폴라인으로 움직이게 된다.
거의 대부분의 초급자들이 빨리 방향을 전환기 위해 몸을 돌리거나 스키를 비트는데 그렇게하면 스키 자세와
실력도 엉망이 된다.
7. 스키가 폴라인까지 가면 폴라인 위치에서는 스키의 속도가 증가하는데 속도가 무서워서 몸을 돌리거나
스키를 비틀어서 회전하게 되면 상체가 뒤로 넘어가 후경자세가 된다. 속도를 무서워 하지 말자.
8. 업을 천천히 하면서 폴라인에 접어 들었다 싶으면 체중을 옮겨가던 산쪽 스키를 무릎을 굽히면서 천천히
체중과 안쪽 엣지를 꾹 누르면 산쪽 스키가 계곡쪽 스키로 바뀌면서 턴의 호를 마무리 해나갈 것이다.
9. 최대한 업과 다운의 타이밍을 길게하여 길고 큰 턴을 만들어 탄다. 업을 할때 10까지 세었다면 다운도
10까지 센다.

 

주의점 - 시선은 전방 15M를 보며 스키의 탑부분을 따라가며 폴라인 지점에서 절대 몸을 돌리거나 다른
동작으로 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고 업다운에 의해서만 턴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명심하자.
폴라인 지점의 속도감을 무서워하지 말고 스키가 폴라인으로 떨어질때까지 기다리다가 다운을 하면 스키는
산 위 방향으로 올라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속도가 줄어더는데 계속 다운을 하면 스키가 산위로 올라갔다
멈춘 다음 스키는 다시 뒤로 내려올 것이다.


◎ 기르란데
슬로프를 비스듬하게 사행하면서 타는 기술을 기르란데(girlande)라고 한다. 까다로운 회전을 반복해서 연습
할 수 있기 때문에 교정법으로는 매우 효과적인 기술이다. 아래쪽 발의 발바닥 전체에 체중을 실어 오른쪽 회전
을 완료한 후 오른발로 체중을 옮기면서 스키를 폴라인 방향으로 틀어준다. 폴라인을 통과하는 순간에 또다시
왼쪽 발로 체중을 옮겨 싣고 회전해 본다. 제대로 성공하면 이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회전의 포인트를 아래쪽에
둘지 위쪽에 둘지를 미리 결정해 놓으면 더욱 효과적인 연습이 된다.

 

◎ 한 발 스키 타기
1. 완사면고 중사면에서 실시한다. 한쪽발을 들고 사활강을 한다.
2. 외향경 자세와, 계곡쪽 스키에 의한 활주 감각을 숙달할 수 있다.
3. 엣지 감각을 향상 시켜준다. 그리고 상체의 안전성을 향상 시킨다.
3. 중급자까지는 한발 스키가 스키타는 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4. 상급자로 올라갈수록 양발의 스키 날을 모두 쓰게 된다.
5. 상급 기술은 계곡쪽 스키의 안날과 산쪽스키의 바깥날을 같이 이용하여 턴을 깊게 만든다. 


◎ 외향경 자세유지하기

중사면이나 급사면에서 실시하는데 상체 고정 능력을 배양하고, 사면 대응 능력 향상과 엣지 조작 능력 향상,
발목의 비틀림 향상에 도움을 준다.
1. 인위적으로 스키를 움직여서 스키 탑을 폴라인으로 유도 한다.
2. 회전의 후반부는 강한 하중에 의한 엣징으로 턴 마무리 한다.


◎ 양날 엣지 넘기기
1. 완만한 경사에서 양쪽 무릎을 좌우로 넘겨서 엥글레이션을 만들자.
2. 이 연습은 카빙턴으로 가기 위한 연습이기도 하다.


◎ 카빙턴
스키어의 꿈이라는 카빙턴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1. 양날 엣지 넘기기를 충분히 연습하자.
2. 업을 하고 폴라인까지 들어가기 바로 전에 산쪽 스키 안쪽 날로 각을 세워 엥글을 만들어준다.
3. 리듬있게 타는 것이 중요하며, 다운 동작도 폴라인 들어가기 바로 전에 들어가 준다.
4. 산쪽 스키의 안쪽 날로 각을 만들어 주고 다운에 들어가면 산쪽 스키는 계곡쪽 스키로 바뀌게 된다.
5. 반대로 계곡 쪽에 있던 스키는 산쪽 스키를 바뀌게 된며, 이 스키는 바깥 날로 엣징을 같이 주어야한다.
6. 양쪽 스키의 엣지를 같이 사용하며, 다운 또한 깊게 하면 그 만큼 엥글레이션은 커지게 된다.
주의점 - 다운을 들어갈때 계곡쪽에 있는 스키가 몸의 바깥으로 많이 벗어나면 안된다.


◎ 프르그웨데른
최상급 기술로서 스키를 나란히 모아서 경쾌하고 빠른 리듬으로 작은 회전을 유지하는 기술로써 일명
프르그숏턴이라고도 하며 프르그 스탠스로 안정성을 확보하여 빠른 중심이동으로 회전을 시도 한다.
많이 연습하면 웨데른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며 신속한 업다운 동작이 중요하다.
주의점 - 정확한 타이밍의 폴 체킹-구분동작으로 연습, 프르그 스탠스 유지, 일정한 리듬유지 턴의 중반,
후반부를 엣징에 의한 회전 완성.


◎ 웨데른
최상급 기술로서 스키를 나란히 모아서 경쾌하고 빠른 리듬으로 작은 회전을 유지하는 기술로써 일명
숏턴이라고도 함.
1. 정확하고 길게 페러렐턴을 할 수 있다면 이제부터는 천천히 턴의 크기를 줄여나간다.
2. 나중에 하나에 업 둘에 다운까지 짧아진다면 이것이 웨데른인 것이다.
3. 처음 부터 짧은 숏턴을 시도하면 좋은 자세로 탈 수 없으며 페러렐턴에서 점점 업다운 숫자 세는 것을
줄여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4. 페러렐턴과 틀린점은 시선은 스키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항상 앞을 봐야 하는데 다음 턴을 준비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정면을 볼 수 밖에 없다.
주의점 - 상체의 고정 및 포지션, 부드러운 상하 운동, 경쾌하고 일정한 리듬, 적절한 발목과 무릎의 피봇팅,
정확한 타이밍의 폴 체킹


◎ 앙폴 수평으로 잡고 웨데른
상체 고정 능력 배양, 엣지 조작 능력 향상, 균형 감각 향상
1. 회전시 상체의 고정을 위해서 양폴을 위로 들고 무릎과 발목의 피봇팅에 의해서만 회전을 시도한다.
2. 너무 짧고 빠른 회전은 중심을 잃기 쉬우므로 다소 크고 일정한 리듬으로 회전을 시도한다.
3. 회전시 후경 자세가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점프 웨데른
1. 다운의 마지막에서 설면의 저항힘을 이용해서 테일을 점프시켜 다음 턴으로 옮겨준다.
2. 탑은 거의 설면에 닿아 있음을 알아두자.
3. 업과 동시에 테일을 들어 다음 턴을 하고 바로 다운 동작으로 들어가고 웨데른과 같은 템포로 업다운을
실시하면 된다.
4. 상체 고정 능력 배양, 엣지 조작 능력 향상, 사면 대응 능력이 향상 된다.
5. 폴 체킹시 상체가 로테이션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파라렐 스텝턴
1. 경기 스키에서 유래한 기술로써 급사면에서 고속 활주시 좀더 빠르고 효과적인 회전을 위하여 턴의 전반
부에 인위적 스텝으로 산쪽 스키의 안쪽 엣지가 설면에 닿도록 하여 효과적인 턴을 유도하는 기술.
2. 업을 하면서 산쪽 스키의 안쪽 엣지가 설면에 닿으면서 엥글레이션을 만들어 준다.
3. 폴라인에 들어 갔을 때는 앵글레이션을 만들어 준 각대로 몸도 기울어져 있어야 한다.
4. 그러면 다운이 들어가기 훨씬 수월하다.


◎ 벤딩턴
한국에서는 밴딩턴이라 부르지만 정식명칭은 턴 언웨이팅 턴 이라 한다.
불규칙적이고 부정지 사면에서 효과적으로 스킹을 할 수 있는 기술로 모글 코스를 타는데 이용된다.
상체의 움직임이 없어 상하 운동이 잘 드러나지 않으며 울퉁 불퉁한 모글 사면에서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1. 처음부터 낮은 자세로 출발한다.
2. 회전의 중반부에서 파라렐 스탠스를 유지하면서 턴의 양쪽 스키를 모두 무릎으로 부터 하중하여 높은
자세를 유지한다.
3. 회전의 후반부는 다시 낮은 자세로 마무리한다.


◎ 크라우칭
경기 스키 기술의 일종으로 중, 완사면에서 공기의 최대한 저항을 줄이고 가속력을 얻기 위한 기술.
주의점 - 밸런스의 유지 , 스탠스(스키 간격) 유지 , 회전시 상체의 안정에 주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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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Demonstraight Jeon Hyun Suk


프르그보겐(Flug bogen)


▷ 테일 컨트롤

1. 체중이 정확하게 계곡쪽으로 이동되어야 한다.
2. 테일이 밀리는 것이 정확히 표현되어야 한다.
3. 하체는 그냥 있고 상체만 가지고 기울기를 만들면 안된다.
4. 골반의 축이 계곡쪽으로 이동하여 테일쪽의 스키딩 동작이 정확히 이루어져야 한다.
5. 힙 포지션을 뒷 바인딩 부분에 위치시킨다고 생각하며 스키를 부드럽게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탄다.


▷ 탑&테일 컨트롤

1. 보겐에서의 생명은 무릎이다. 무릎을 정확히 모아서 탑 밴드부터 회전을 해야 한다.
2. 산쪽의 무릎도 신경을 써서 무릎이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정확한 업, 다운 동작으로 턴을 부드럽게 이어나가야 한다.
4. 무릎이 안쪽으로 모아져야 스키의 엣지 각도가 서는데 발목부터 무릎까지 Y자 형태로 만든다.
5. 무릎사이를 오픈 시킨다는 것은 보겐을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 없으므로 아주 주의해야 한다.
5. 보겐 회전 시 무릎으로 눌러서 회전을 하되 절대로 상체를 돌려서 회전하면 안된다.
6. 모든 스키 회전 시 상체를 이용하면 좋은 턴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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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템(Stemm Turn) 턴


▷ 슈텐턴 전반부 모으기

1. 업 동작과 함께 폴이 나오면서 여유있게 폴 체킹을 해준다.
2. 폴 체킹이 끝나면 바로 스키를 모아서 기초패러렐 턴을 한다.
3. 업다운의 동작이 정확히 보여야 하며 특히 스탠스를 넓힐때 업 동작을 크게 해주어야 한다.
4. 슈템턴을 할 때 스키를 번쩍번쩍 들지말고 거의 설면에 닿을듯 말듯 살짝 들어서 옮겨야 한다.
5. 슈템턴 폴 체킹은 스탠스를 넓히면서 동시에 타이밍을 맞추어서 폴 체킹도 같이 해야 한다.


▷ 슈텐턴 후반부 모으기

1. 슈텐턴 후반부 모으기는 오픈을 시키고 턴을 한 후 부드럽게 스키를 모아주어야 한다.
2. 턴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스키를 모으고 들어가면 좋지 않다.
3. 턴의 마무리를 보여준 후 천천히 여유있게 스키를 모아주어야 한다.
4. 오픈을 시킨 후에도 무릎을 천천히 가압시켜서 회전을 탑밴드부터 진행시켜야 한다.
5. 슈템 후반부 모으기에서는 정확한 동작을 크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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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파라렐(Basic Parallel) 턴


1. 기초 파라렐 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업다운과 폴 체킹 타이밍 그리고 전반부부터
    정확히 무릎으로 눌러서 스키의 탑 밴드부터 작용을 시켜 가압으로 스키를 빠져나가게 해야 한다.
2. 스키를 몸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무릎의 정확한 푸쉬로 스키딩과 카빙의 요소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회전을 해야 한다.
3. 기초 파라렐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상체의 로테이션이다.
4. 체중으로 정확히 무릎을 눌러 스키가 일정한 가압으로 빠져나가야 한다.
5. 상체로 정확히 무릎을 눌러서 무릎의 엥귤레이션을 만들어주어 회전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약간의 외향경 자세가 나오면서 깔끔한 턴이 된다.
6. 턴을 급하게 하지 말고 부츠 앞부분을 천천히 가압해 준다고 생각하면서 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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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Mid) 턴

 

1. 미드턴의 중요 포인트는 리듬이다.
2. 업다운이 바로바로 되기 때문에 똑같은 리듬으로 진행을 하는 것이 관건이다.
3. 업다운 이미지가 정확히 보이게 큰 동작으로 해주며 다리 동작이 크게 펴지도록 해야 한다.
4. 미드 턴 시 바깥쪽 무릎만 사용하여 푸쉬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한쪽 무릎만 누르게 되면 삼각다리가
    나타나게 된다. 양쪽에 균일한 힘을 주고 양 무릎으로 진행하는 것이 포인트다
5. 미드 턴 시 상체를 심하게 로테이션시키거나 상체가 스키보다 먼저 돌아가서도 안된다.
6. 하체부터 작용을 한 다음에 상체를 움직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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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Long) 턴


▷ 상체 연습

1. 주먹이 절대 스키의 안쪽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점진적으로 팔을 뻗어주어야 한다.
2. 턴을 하면서 약간의 어깨 기울기가 있어야 한다.
3. 무릎의 푸쉬와 함께 어깨로 누르는 이미지로 회전을 진행시킨다.
4. 이미지만 어깨로 누를뿐 절대로 어깨가 안쪾으로 무너지거나 상체가 먼저 돌아가거나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허리잡기 연습

1. 먼저 상체를 팔짱을 끼고 몸안에 품고 턴을 할 때 상체가 오픈되지 않게 해야 한다.
2. 왼쪽 발을 누를때는 왼쪽 어깨로 누르는 듯한 이미지로 지긋이 눌러준다.
3. 발끝부터 어깨선까지 하나의 축을 유지하고, 양쪽의 축이 정확히 형성되도록 연습을 한다.
4. 두번째 연습법은 허리를 잡고 허리가 꺽이지 않도록 해 주고, 어깨에서 내려오는 힘을 골반에서
    인위적으로 꾹 눌러서 하체로 체중을 전달시켜 준다.


▷ 무릎과 상체 연습

1. 롱턴에서 상체와 하체를 적절히 사용한다는 것은 생명과도 같다.
2. 무릎만 가지고 턴을 하는 것도 아니고 상체의 기울기만 가지고 턴을 하는 것도 아니며
    이 두가지가 적절히 사용되어야 하는데, 처음에는 무릎의 운동을 천천히 해준다.
3. 이것이 잘 되면 폴을 이용하여 좌우 상체의 기울기까지 만들면서 회전을 도와주면서 연습을 한다.
4. 절대 상체가 스키보다 먼저 돌아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연습해야 한다.


▷ J턴 연습

1. 이 연습법은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 어려운 연습법이다.
2. 상체가 무너지지 않은 상태로 양 무릎이 똑같이 11시와 1시 방향으로 푸쉬를 해주는 연습이다.
3. 무릎보다 상체가 넘어가서도 안되고 무릎만 과도하게 넘어가도 안된다.
4. 상체도 뒤로 뺏기지 말고 정확히 부츠의 앞을 누르는 것이 관건이다.


▷ 무릎잡기 J턴 연습

1. 양 무릎을 정확히 작용을 하기 위한 트래이닝이다.
2. 상체의 자세와 무릎의 위치를 눈여겨 보면서 양쪽 에지를 똑같이 넘겨준다고 생각하면서 연습한다.
3. 양쪽 무릎을 잡았다가 다시 안쪽 무릎만 잡았다가를 반복하면서 연습하면 무릎 엥귤레이션 작용에
    도움이 많이 된다.
4. 무릎잡기 J턴 연습 시 상체를 산쪽으로 기울이면 절대 안되며 상체는 무게의 중심에 위치해야 한다.
5. 무릎잡기 J턴 연습 시 양쪽 무릎을 같이 눌러야 하는데 바깥 쪽 무릎만 누르고 있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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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Short) 턴

 

▷ 체중이동 연습1(프루그보겐 이동)

1. 체중의 전달을 정확히 하기 위한 연습법인데 아주 중요하다.
2. 정확히 한발로 체중을 딛고 일어서서 다음 턴으로 턴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 주는 방법이다.
3. 계곡쪽 발에서 산쪽 발로 정확히 체중 이동을 해주어야 한다.
4. 바깥쪽 스키를 폴라인 방향으로 만들어 놓은 다음 안쪽 스텝을 이동한다.


▷ 체중이동 연습2

1. 한 발 한 발에 정확히 체중을 실어주는 연습이다.
2. 한 발에 정확히 체중을 실려서 회전까지 한 다음에 안쪽 스키를 들어서 내려 놓는다.
3. 들었던 안쪾 스키를 내려 놓으면 바로 반대편이 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연습한다.
4. 들어주는 스키는 탑밴드가 설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과감하게 들어 이동하면서 연습한다.


▷ 체중이동 연습3

1. 점프를 해주며 턴을 하는 조금 까다로운 연습법이다.
2. 체중을 정확하게 이동하지 않으면 점프가 되지 않는다.
3. 두 스키가 모두 한꺼번에 설면에 닿는 시간이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면서 한 발에서 한 발로
    정확히 점프로 제중을 이동시켜야 한다.


▷ 프루그 숏턴

1. 체중을 부츠의 앞쪽에 정확히 위치 시킨다.
2. 탑 밴드부터 회전 작용을 하면서 테일이 탑 밴드를 따라가야 한다.
3. 상체와 무릎, 엣징이 동시에 이루어 져야 하며, 카빙 이미지보다 스키딩 이미지가 더 커야 원활하게
    회전할 수 있다.
4. 탑 밴드의 작용은 없고 테일 밴드만 밀면서 회전하는 것은 아주 좋지 않은 방법이며 무릎을 앞으로
    푸쉬하면서 연습한다.
5. 프루그 이미지에서 완성의 이미지로 발전할 때 스키를 절대 한 번에 모아서 숏턴을 하면 안되며
    넓은 이미지에서 좁은 이미지로 점진적으로 진행하면서 스탠스를 좁히도록 해야 한다.
6. 한 발 한 발 정확히 체중의 분배가 잘 되어야만 부드럽게 동작이 이루어 진다.
7. 좁혀 졌으면 다시 넓혔다가 다시 좁혔다가를 반복해서 연습하면 숏턴에 많은 도움이 된다.
8. 절대로 한 번만에 스텐스를 좁히면 안된다.


▷ GT 턴

1. 턴의 초반부에 정확히 가압이 이루어져서 크게 라운드를 그리며 회전이 되야 한다.
2. 이때 상체는 스키의 안쪽에 정확히 위치해야 하며 외향은 정확히 잡아 주어야 한다.
3. 원심력을 이용해야 하며 엣징과 스피드의 타이밍을 정확히 맞추어 주어야 한다.
4. 푸쉬의 방향도 측면이 아닌 전면 11시 방향과 1시 방향으로 정강이로 푸쉬를 해주며
    스키딩 요소를 적절히 가미하여 연습해야 한다.
5. 회전할 때 상체가 스키 탑 밴드 부분을 따라가면서 상체를 돌리면 절대 안되며 항상
    폴 라인에 위치시켜야 한다.

 

You must do it! You can enjoy s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