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30. 16:38ㆍ[사람과 산]/▒ 스 키 등 반 ▒
산장에 도착하여 식사중 환담하고 있는 스키 등반가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스키 등반가들
왼쪽에서 세 번째 외국인은 국립 스키등산학교를 이수한 프랑스 프로 산악가이드 미셀(가이드는 단지 길 안내만 해 준다)
절벽을 통과하기 위해서 철제 래더(사다리) 입구로 오르고 있는 대원들..거의 수직의 절벽이다.
오프 피스테를 신나게 활강하고 있는 대원들
등반중에 포즈를 취한 필자
스키를 벗으면 무릅이상 눈에 빠지기 일쑤다.
비네트 산장
사람들이 점으로 보인다. 이 설사면은 아롤라 봉에서 내려오는 사면이다.
샌드위치와 치즈와 달걀을 녹인 음식..(이름은 까 먹었음^^)
비네트 산장 입구..산장 앞은 까마득한 절벽이다.
날씨가 악화되고 있다.
노련한 프랑스의 노 산악인들...얼굴 표정에서 포스가 보인다. 우리도 나이 들어서 이렇게 멋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많은 스키 등반가들이 활강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여성 스키 등반가들도 제법 많이 있다.
스키를 착용하고 있어도 눈이 무릎까지 빠진다. 한 마디로 눈 속에서 스키를 탄다고 보면 된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듯이 노련한 스키어들도 자연설에서는 가끔 실수로 넘어지기도 한다..그렇지만 마냥 즐겁다.
오프 피스테 스킹(스키 슬로프가 아닌 자연설에서 타는 스킹)은 해 본 사람만이 그 진정한 자유와 즐거움을 맛 볼수 있다.
스키 마운티니어링 대회를 위해 설치했던 천막
스키 마운티니어링 대회 선수들
이 선수들은 번개같이 올랐다가 바람처럼 사라진다.
설사면의 각도가 가팔라지면 지그재그 턴으로 설사면을 올라간다.
가파른 설사면을 힘들게 올라가는데 또 눈보라가 시작되니 하늘을 쳐다보는 등반가들
고단했던 피로를 맥주 몇 잔으로 달래고 있는 대원들
눈에 덮인 봉우리들이 신기루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가파른 절벽위에 자리잡은 베르톨산장..절벽을 사다리를 통해서만 올라갈 수 있다. 사다리가 비스듬하게 보이지만 수직의 절벽이다.
테테 블랑쉬 정상에 오른 필자..거센 폭풍설이 휘몰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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