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는 어디서, 무엇을 위하여 살았는가?
2007. 5. 31. 12:30ㆍ[사람과 향기]/▒ 문학의향기 ▒
나는 어디서, 무엇을 위하여 살았는가? 모든 지성은 아침과 함께 깨어난다. 태양과 보조를 맞추어 탄력있고 힘찬 생각을 유지하는 사람에게 하루는 언제나 아침이다. 시계가 몇 시를 가리키든 다른 사람의 태도와는 일이 이떻든 상관없다. 아침은 내가 깨어있고 내 속에 새벽이 있는 때이다. 깨어있다는 것은 살아있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깨어나야하며 그 깨어난 상태에 계속 머물러 있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를 버리지 않는 새벽이 한없이 기대함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다. 하루의 본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예술이다. 모든 사람은 자기 생활의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도 자신의 가장 소중한 시간에 음미해 볼 가치가 있도록 만들 의무가 있다. 사람들은 진리가 멀리 어딘가에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들은 진리가 우주의 외곽 어디에 가장 멀리 있는 저 별 너머에 아담의 이전에, 혹은 최후의 인간 다음으로 생각한다. 물론 영원 속에 진실하고 고귀한 무엇이 있다. 그러나 모든 시간과 장소와 사건은 지금 여기에 있다. 하느님 자신도 현재의 시간에 지고의 위치에 있으며 과거와 미래를 포함하여 그 시대도 지금보다 거룩하지는 않은 것이다. 우리의 인생을 사유하면서 보내도록 하자 하루를 자연처럼 의도적으로 살아보자. 단호하게 하루를 보내도록 하자. 왜 우리가 무너져 내려 물결에 떠내려가야 하는가? <헨리 데이빗 소로우저 윌든에서> |
출처 : 자연과 삶의 향기
글쓴이 : 피츠로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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