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헬렌니어링, 또 다른 삶의 시작(02년)

2007. 6. 2. 11:43[사람과 향기]/▒ 문학의향기 ▒


헬렌니어링, 또 다른 삶의 시작(02년)
-.은총은 노력하는 마음을 가진 영혼에게 내려지는 상이다. 
-.나는 내가 되고자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보고 듣는 것 안에서 존재하라. 
달콤한 순간이든 지극히 어려운 순간이든 매순간 충분히 경험하라. 
경이로운 삶의 기회를 많이 가져라.
 -.맨 땅에 서 있으면 (내 머리가 상쾌한 공기에 잠긴 채 무한한 우주로 들어 
올려지려면) 모든 저열한 이기주의는 사라진다. 나는 투명한 눈동자가 된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모든 것을 본다. 보편적 존재의 피가 내 속을 흐른다. 
나는 신의 일부이며 입자이다.-에머슨- 
 -.우리는 늙을수록 보이는 것과 들리는 소리를 더 깊이 음미할 수 있다. 
모든 것이 덧없이 흘러간다. 산너머로 지는 태양의 마지막 빛과 이른 아침 
새의 첫울음소리 그리고 한밤중의 깊은 정적을 내일도 듣고 볼 수 있을 거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단 말인가? 그걸 장담할 수 없다면 지금 한껏 그걸 맛보자. 
그것을 우리의 존재속으로 빨아들여 씹고 흡수하자. 
 -.나는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삶의 밖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즉 이 삶이 여러 생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는 것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변화하는 세계만 있을뿐이다. 
 -.진정한 자연주의자,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은 대지를 사랑했으며 대지 위의 
모든 것을 사랑했다. 그 애착은 나이를 먹음에 따라 더 깊어지곤 했다. 
늙은 사람들은 말 그대로 흙을 사랑했다. 그들은 땅 위에 앉거나 땅에 기대곤 했다. 
어머니의 힘에 더 가까이 간다는 느낌으로... 
 -.인디언 신앙은 환경과 조화를 추구했다. 반면에 백인 신앙은 환경의 지배를 
추구했다. 
 -.침묵은 진리의 어머니이다. 
 -.좋은 것을 얻게되면 먼저 곁에 있는 사람과 그것을 나누어야한다. 
그렇게하면 그 좋은 것은 말없이 퍼져 가게된다. 
-.나는 세상에서 누구를 앞서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고 그저 앞서가는 사람을 
잃어버리지 않을 정도로만 뒤쫓을 수 있어도 좋겠다. 
 -.누구나 홀로 있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그것도 자주 특히 이른 아침이면 홀로 
깨어 평원에 어리는 안개와 지평의 한 틈을 뚫고 비쳐나오는 햇살 줄기와 만나야한다. 
어머니인 대지의 숨결을 느껴야한다. 
 -.사람은 저마다 그 자신의 모습을 갖고 있으며 이 세상에 온 그만의 목적을 갖고 
있다.또한 저마다 그만의 모습, 그만의 목적을 발견하는 데 필요한 그 자신만의 길을 
갖고 있다. 누구나 그 길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오직 당신 자신에게만 이 한가지를 물어보라. 이 길에 마음이 담겨 있는가? 
출처 : 자연과 삶의 향기
글쓴이 : 피츠로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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