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히말라야 등반 카라반 K2 앞 콩고르디아 빙하지대에서

2007. 6. 5. 11:34[사람과 산]/▒ 해 외 원 정 ▒


히말라야 등반 카라반 중 K2 앞 콩고르디아 빙하지대에서 대원들과 함께...(뒷줄 맨 왼쪽이 피츠)

돌 밑에는 전부 얼음이 가득차 있답니다. 때로는 얼음과 눈으로 이루어진 절벽을 넘어야 하고

때로는 천길 낭떠러지 암벽지대를 지나야 하고 이런 길을 약 1주일 걸어야 베이스캠프(약 5,000m)에

도착한답니다. 눈으로 보면 몇시간이면 도착할 것 같이 보여도 하루종일 가야 하는 곳이 허다합니다.

광활한 히말라야 산맥과 계곡은 대자연의 위대함을 절실히 느끼게 하며 경외심마저 우러러나게 합니다.

그 앞에서 인간은 한낱 가냘픈 생물체에 불과 하지만 생명을 담보로 한 위험한 모험과 도전정신은

끝이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 자연과 삶의 향기
글쓴이 : 피츠로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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