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산행수칙 10포인트

2007. 6. 4. 17:45[사람과 산]/▒ 등 산 지 식 ▒

산행수칙 10포인트


01.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고 해지기 한두시간 전에 마쳐라.
02. 하루의 산행은 8시간 정도로하고 체력의 3할은 항상 비축하라.
03. 일행중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을 하라.
04. 산에서 무게는 적이다. 가급적 30kg 이상은지지마라.
05. 배낭을 잘 꾸리고 손에는 절대 물건을 들지마라.

06. 등산화만은 발에 잘맞고 좋은 것을 신어라.
07. 산행중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먹어라.
08. 산에서 아는 길도 지도를 봐라.
09. 길을 잘못 들었다고 판단되면 빨리 돌아서라.
10. 장비는 항상 손질을 잘 해두고 산행기록은 반드시 써라.

▣걷기와 휴식의 포인트

01. 등산화 바닥 전체로 지면을 밟고 안전되게 걷는다.
02. 발걸음을 너무 넓게 띄지 말고 항상 일정한 속도로 걷는다.
03. 산행중 휴식은 처음 몇차례는 15-20분 정도 걷고 5분간 휴식하고,

차츰 30분 정도걷고 5-10분간 휴식한 다음 산행에 적응이 되면
1시간 정도 걷고 10분간씩 규칙적으로 휴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04. 휴식시에는 퍼질러 않거나 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하고
등산화 끈을 고쳐 맨다든지 배낭의 불편한 점을 고치도록 한다.
05. 산행중에는 수시로 지형과 지도를 대조하여 현재위치를 확인해 나가도록 한다.

▣ 바위능선이나 험한 산길 걷기

01. 발디딜 곳을 잘 살펴 천천히 걷는다.
02. 바위를 오르는 것도 걷는 것의 연장이기 때문에 발디딤을 확실히 딛고
항상 두발 한손 또는 두손 한발 식으로 3지점 확보를 한다.
03. 올라가기 보다는 내려가는 것이 더 어렵다. 내려 갈 때는 자세를 낮추고
발디딤을 잘 살펴 안전하게 디뎌야 한다.
04. 썩은 나뭇가지나 풀섶, 불안정한 바위를 손잡이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05. 위험한 곳에서는 보조자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등산의 준비 및 인식부족으로 인한 위험요소


01.산에 대한 인식 부족

먼저 산을 가볍게 생각하거나 얕잡아 봐서는 안된다.
남한에서 제일 높은 한라산이라 할지라도
좋은 조건하에서는 누구라도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그렇다고 "한라산은 별거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가는 큰 잘못이다.
악천후 상태의 한라산, 적설기의 한라산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극한 상황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산을 알고 자기를 알면 산에서의
인위적인 사고는 절대 없을 것이다.

02. 산에 대한 연구 부족

등산계획을 세울 때 그 산에 대한 위치, 지형, 등산로, 막영장소, 교통편,
그리고 당시의 기상상태 등 자료를 수집하여 충분히 연구검토하고 그에
따른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잘 세워진 등산계획은 이미 등산의 절반은 마친 것이나 다를 바 없다.

03. 등산의 경험과 기술부족

자신의 경험과 기술을 알지 못하고 무리한 계획을 세운다든지 무모하게
산행을 감행하는 것은 바로 사고의 원인이 된다.
산은 밑에서부터 한발 한발 올라야 한다. 낮은 산에서 높은 산으로, 가까운
산에서 먼산으로, 차츰 경험을 쌓고 기술을 익힘으로 해서 노련한 등산가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등산을 인생살이에 비유하는지도 모른다.

04. 장비 및 식량 등의 준비 부족

산에서는 천만금보다 성냥 한개비가 소중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계획을 세울
때 부터 한가지라도 소흘함이 없이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05. 신체상의 결함

평소 건강관리를 소흘히 하거나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때에는 등산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고 산행중이라도 건강상태가 나쁠 때는
산행을 중지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길이다.


삽질
출처 : 자연과 삶의 향기
글쓴이 : 애숲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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