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마칼루 등반 사진 18

2009. 6. 19. 11:22[사람과 산]/▒ 해 외 원 정 ▒

 

 하이 베이스캠프에서 바라본 탕마르 베이스캠프 방향 전경..왼쪽 골짜기로 4~5시간 이상 내려가야 한다.

 

 하이 베이스캠프 전경

 

 캠프 뒤로 보이는 산이 마칼루 산이다. 이 산은 바위지대가 많아서 일명 "검은 귀신" 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이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포터들

 

 하산중에 휴식을 취하고 있는 포터들

 

 이동중 포터들의 주 행동식인 옥수수 볶음..그나마 많이 먹지도 못하고 최소한의 양 만큼만 먹는다.

 

 하이 베이스캠프에서 라마제(무사 등반을 기원하는 일종의 신성 의식이다.)를 끝낸 후 음복 술을 마시고 있는 대원과 셀파들

 

 

 

 

 

 

 

 라마 제단 위로 까마귀들이 날아 다니고 있다. 5,600m에서도 거침없이 비상하는 까마귀들을 보면 부럽기 그지 없다. 이 정도의 고도에서는 처음에는 천천히 걷는 것 조차 힘이 든다.

 

 원정대를 도와준 협력사 및 단체들의 깃발을 라마제단에 게양해 놓았다.

 

 

 

 

 

 

 

 

 

 큼지막한 바위위에 초르텐(돌탑)을 건설하여 룽다(깃발)를 걸어 놓았다. 룽다와 초르텐은 등반을 앞두고 꼭 설치하는 것이 셀파의 관습이다. 이 것이 없다면 셀파는 불안하여 등반을 하지 않는다.

셀파 - 원래 고산족을 뜻하지만 현재는 히말라야 등반을 하는 팀을 도와서 함께 등반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원정대와 같이 정상 등정에 성공하는 셀파들도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