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마칼루 등반 사진 17

2009. 6. 19. 11:20[사람과 산]/▒ 해 외 원 정 ▒

 

 웅자한 자태를 드러낸 마칼루(8,463m) 봉의 위용

 

 무슨 구조용 헬기를 요청하는 연락처 같은데...확실히 알수 없슴.

 

 탕마르 베이스캠프에서 하이 베이스캠프로 짐 수송 준비를 하고 있는 포터들

 

 탕마르 베이스캠프는 현지 포터들 중에도 고산병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하이 베이스캠프까지 짐을 수송하는 포터는 다시 선발해야 한다.

 

 하이 베이스캠프(5,600m)로 짐을 수송하기 위해 약 40여명의 포터를 선발 하였다. 이 포터들은 3차례에 걸쳐 하이 베이스캠프까지 짐을 수송하게 된다.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 포터들...이 사람들은 보통 우리보다 약 5배 정도나 많이 먹는데, 반찬도 전혀 없이 밥만 먹는 경우가 허다한다.

그래도 오늘은 원정대에서 제공하는 식사이기 때문에 "달"이라는 소스를 가미해서 먹고 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나라 사람들은 식사를 할때 음식을 모두 손으로 먹는다. 왼손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마칼루 정상에 제트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이 제트 기류는 정말 무시무시해서 사람을 통째로 날려버리기도 한다. 제트기류가 형성될 기미가 보이면 최대한 신속히 대피해야 하며

아직 출발하지 않았다면 제트기류가 사라질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다.

 

 탕마르 베이스캠프에 있는 롯지의 종업원..이들은 거의 모든 음식을 장작을 이용하여 조리한다.

 

 탕마르 베이스캠프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대원들

 

 이 황량한 모레인지대(얼음과 눈이 흙과 돌 등으로 두껍게 뒤덮혀 있는 지형)를 지나서 하이 베이스캠프로 올라 가야 한다.

 

 하이 베이스캠프는 멀리 보이는 계곡의 끝까지 가서 다시 몇 시간을 더 올라 가야 한다.

 

 

 

 이제 모레인 지대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이제는 광활한 너덜지대가 나타난다.

 

 

 

 드디오 해발 5,600m 인 하이 베이스캠프에 도착하여 캠프를 건설하였다.

 

 캠프 뒤로 끝없이 펼쳐진 세락(빙탑을 말함)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