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등산과 트레킹 (2) - 트레킹 지역(솔루쿰부 및 에베레스트)

2011. 7. 12. 13:59[사람과 산]/▒ 해외트레킹 ▒

이 자료는 네팔관광성(NTB)에서 지속적인 관광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하여 만든 자료를 보완 ․ 정리하여 네팔을 여행하는 사람이 네팔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작성하였다. NTB에서는 "Unleash Yourself…Naturally Nepal, Once is not enough"라는 새로운 구호아래 네팔을 찾는 여행자에게 네팔을 소개하고, 보다 새로운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등반과 트레킹 외에 네팔의 역사와 문화, 종교와 축제. 인종, 성지순례, 도시, 국립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시골체험, 새와 나비 등 야생탐험, 래프팅, 산악자전거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NTB : Nepal Tourism Board : http://welcomenepal.com/promotional/index.php

 

 

 

트레킹 지역

Trekking Region

 

 

» Everest Region

» Everest Base Camp

» Jiri to Lukla

» Other treks around Solu

» The Hinkhu and Hongu Valleys

» Everest to the Arun valley

» Annapurna Region

» Annapurna Circuit

» Annapurna Sanctuary (Annapurna Base Camp)

» Jomsom and Muktinath

» Lamjung Trek

» Sikles

» Annapurna Foothills

» Dhaulagiri Circuit

» Upper Mustang

» The Dolpo Trek

» Jumla to Rara Trek

 

 

 

에베레스트 지역

Everest Region

 

 

 

 

 

에베레스트 지역은 항상 트레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히말라야를 좋아하는 트레커 중에서 이 지역을 가보지 않은 트레커는 거의 없다. 에베레스트라는 이름은 경외심을 일으킨다. 동부 네팔에 자리한 에베레스트 지역은 넓은 지역의 트레킹 경험을 제공한다. 세계 10대 여행지 중 하나에 이름을 올린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랙에서부터 외진 황무지 지역까지 선택할 장소가 많이 있다.

 

솔루쿰부 Solukhumbu 디스트릭트는 전설적인 세르파의 고향이고 또한 히말라야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이다. 이 디스트릭트의 북부지역인 쿰부 Khumbu는 망가지기 쉬운 산악지대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된 사가르마타 Sagarmatha 국립공원 내에 있다. 사가르마타 국립공원의 동쪽 부분에 자리한 마칼루-바룬 국립공원은 외지고, 산봉우리와 계곡의 광활한 지역이고 조밀한 숲으로 된 계곡으로 되어있다. 서쪽의 로왈링 Rolwaling 계곡은 소수민족의 문화가 잘 보전되어 있다. 이 디트릭트의 남부에 속하는 솔루 Solu는 트레커의 방문이 비교적 적다.

 

에베레스트 산은 당연히 이곳을 가장 유명하게 하였으나 이곳에는 로체 Lhotse, 초오유 Cho Oyu, 마칼루 Makalu 같은 8,000m가 넘는 산이 있다. 이곳에는 단순이 산보다 더한 쿰부빙하가 있다. 빙하호수, 눈부신 로도덴드론 숲, 원시적인 동식물, 아름다운 부락, 고대 불교승원 등은 이 지역을 한층 말할 나위 없이 당연한 여행지가 되게 하였다.

 

허가증 및 입장료 Permits and Fees

트레커가 등산을 하지 않는 다면, 이 지역을 방문하는데 아무런 허가도 필요하지 않다. 사가르마타 국립공원에 들어가기 위한 입장료는 모든 사람이 지불하여야 하고, 카트만두 타멜의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취급하고 있다. 에베레스트의 주 트레일의 동쪽에 트레킹하기 위해서는 마칼루-바룬 국립공원 입장료도 추가하여 지불하여야 한다. 방문자는 또한 네팔관광성에서 TIMS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가는 방법 Getting There

에베레스트 지역으로의 접근은 일반적으로 비행기를 이용하여 루크라까지 가거나. 또는 카트만두에서 버스로 8~10시간 소요되는 지리 Jiri에서부터 걸어서 간다. 다른 루트는 도로의 종점인 동부지역의 바싼타푸르에서 아룬 Arun 계곡을 경유하는 트랙이 있다. 이곳에는 로컬버스만 운행되고 있다. 지리로 가기 위해서는 여행자 전용 버스가 없고 카트만두의 올드 버스팍에서 출발한다. 다른 방법은 힐레로 가는 공가부 버스팍 Gongabu Bus Park에서 츨발하여 힐레에서 바싼타푸르로 가야한다.

비행기를 이용할 경우에는 카트만두에서 루크라로 매일 출발하는 비행편을 이용한다. 다른 방법은 파플루 Phaplu로 가면 되는데, 파플루에서 솔루쿰부의 남부지역을 탐사하면서 갈 수 있으며 시간이 많이 걸리나 고도적응에는 유리하다.

 

민족 및 문화 People and Culture

에베레스트 지역의 심장과 영혼은 세르파이다. 이곳은 그들의 심장부이고 그들의 문화적 영향은 그들의 전통적 복장에서 그들의 독특한 집과 승원까지 모든 지역에서 보여준다. 그곳에는 또한 주목할 만한 소수 민족인 라이 Rais, 림부 Limbus, 따망 Tamangs은 저지대에 주로 살고 브라흐만 Brahmin 과 체트리 Chhetri 농부들은 계곡 내에서 산다.

 

식생과 동물 Flora and Fauna

이 지역은 해발 고도 2,000m 정도인 저지대 지리에서 8,000m가 넘는 히말라야의 고봉이 있는 지역까지이다. 그러므로 동식물은 조밀한 소나무 숲, 오크와 4,000m 이상의 꽃피는 로도덴드론 까지 다양하다. 봄철 해발 2,000m에서 3,500m 사이의 색채의 범람이 네팔에 오게 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경작하는 농작물은 소맥, 대맥, 옥수수, 감자 등이다. 이곳의 원주민은 소, 물소, 염소, 돼지 등과 산악지역에서 유용한 짐승인 야크를 기른다. 야생동물로는 남체비질 주변에서 아주 일반적으로 보이는 네팔의 국조인 무지개꿩 Impeyan Pheasant(네팔의 데프니)가 있다. 다른 괄목할만한 새는 중산간 지역의 갈가마귀와 까마귀이고 보기에 불가능한 산의 높이까지 난다. 사면에는 Snow pigeons의 무리를 볼 수 있다. 이 지역의 토착동물은 일반적으로 히말라야 타르 Tahr라고 부르는 산 염소가 있고 운이 좋으면 트레킹 중에 숲속에서 사향노루나 짖는 사슴을 볼 수 있다.

 

트레킹 방법 How and When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또는 원시의 고쿄계곡에 가는 트레킹 트레일은 티하우스 트레킹이 완벽하게 가능하고 아주 쉬운 선택이다. 지리에서 출발하는 트레일은 루크라 상부 지역에 비하여 다소 떨어지지만 티하우스 트레킹이 가능하도록 모든 설비가 갖추어져 있다. 그러나 다른 트레킹 지역은 거의 가이드와 포터 등 트레킹 스태프와 음식 등을 포함하여 캠핑장비를 필요로 한다.

 

트레킹 시기 When to Visit

이 지역에서 가장 좋은 트레킹 시기는 피크 시즌인 10월에서 11월, 3월에서 5월이다. 이 시기에 기후는 온화하며 일반적으로 건조하고, 걷는데 가장 이상적이다. 봄철에는 야생화 특히 로도덴드론이 활짝 피어있다. 반면 가을철은 일반적으로 이 시기에는 하늘이 수정과 같이 맑기 때문에 깨끗한 산악풍경에 좋다.

 

겨울에도 트레킹이 가능하나 특히 늦은 겨울인 1월 말과 2월은 때때로 눈이 많이 오는 경우가 있어 높은 지대나 고개를 넘는 트레일이 폐쇄될 수도 있다. 강설은 정확한 예측이 힘들다. 티하우스는 겨울철에 문을 닫는 경우가 많이 있다. 여름철 몬순 기간에는 트레일이 미끄럽고, 거머리가 많고, 산악경치를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트레킹에 적합하지 않다. 그렇지만 이런 결점을 잘 이겨낸다면 야생화는 이 시기에 가장 절정을 이루고 적은 여행자만 있기 때문에 한적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탶의 고용 Hiring Staffs

루크라에서 가이드를 찾기란 어려운 일이므로 카트만두에서 출발하기 전에 가이드를 고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가적인 항공료를 지불하더라도 카트만두에서 고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특히 피크 시즌에는 불가능할 수도 있다. 진짜 야크는 낮은 지대에서는 살기 어렵기 때문에 루크라에서 보기 힘들고 잡종은 그곳에서 볼 수 있다. 개인들의 장비만 운반하는 규모가 작은 그룹에서는 포터가 더 효과적이다. 요금은 계절적 수요에 따라 변하기도 한다. 만약 지리에서 출발한다면 곳에는 오직 포터만을 활용하여야 한다. 가이드는 카트만두에서 분명하게 확인하여 고용하여야 한다.

 

환경 보호 Look ing after the environment

히말라야의 환경을 나쁘게 하는 것은 많은 토론의 주제가 되어왔다. 당연히 실천은 사가르마타 오염방지 위원회와 네팔산악협회 처럼 환경적으로 지각이 있는 외국 원정대와 협회의 형태로 이루어 졌다. 과거 몇 년 동안 교육프로그램과 청결운동은 괄목하게 많은 문제를 해결하였다.

그렇지만 고지대 히말라야의 생태계는 매우 망가지기 쉬운 상태이고 쉽게 벨런스가 깨진다. 유리병 금지령은 남몰래 버리는 난분해성 쓰레기를 감소시키는 결과로 되었다. 특히 트레커 자신이 지켜야 하는 필요성이 절실하다.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Everest Base Camp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랙은 네팔에서 아주 단순한 고전적인 트랙이다. 트레커의 우선순위에서 앞에 있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는 히말라야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지역 중의 하나이다. 2주간의 여행은 에베레스트의 관문으로 더 잘 알려진 이 지역의 남부에 있는 루크라 비행장에서 시작하고 끝난다.

 

루크라를 출발하여 완만한 두드코시 Dudh Koshi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이틀간의 트랙은 유명한 남체바잘로 인도한다. 이 루트에는 상당히 많은 티하우스가 있다. 팍팅 Phakding과 몬조 Monjo는 가장 인기있는 첫날의 체류지이다. 몬조 바로 위는 사가르마타 국립공원의 출입구가 있는 조살레J orsale 체크포스트이다. 허가증은 이곳에서 검사를 받는다. 두드코시 강을 따라 올라가는 트랙은 조살레에서 몇분 정도 올라 현수교를 건너 위로 오른다. 비교적 급경사 사면을 3시간 정도 오르면 남체바잘에 도착된다.

 

에베레스트 루트를 따라 유명한 휴식처의 하나인 남체바잘은 세르파가 주도하는 모든 것이 있음직한 무역 중심지이다. 그뿐 아니라 수많은 호텔, 식당, 장비점이 있고 누구나 적당한 술집과 사이버카페 조차도 발견한다. 고도순응은 빨리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남체 부락이나 남체 주변을 걸으면서 고도적응을 위한 이틀간의 휴식에 아주 좋은 장소이다. 샹보체 또는 타메 Thame, 쿰중 Khumjung, 쿤데 khunde와 같은 세르파 부락을 방문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다.

 

남체바잘을 떠나 트레일은 탐세르쿠 Thamserku, 캉테가 Kangtega, 아마다브람 Ama Dablam의 장엄한 풍광을 보면서 앞쪽 스카이라인에 거봉 로체와 에베레스트가 위압적으로 서있는 임자콜라 Imja Khola를 따라 올라간다. 남체 이후에 임자콜라를 건너 가장 공통적으로 멈추게 되는 장소인 탱보체 Tengboche로 오르는 길은 경사가 급하다. 탱보체는 아마도 상대가 안 될 정도의 아마다블람을 배경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인기있는 불교사원 중의 하나이다. 이 불교사원은 1989년이 불이 나서 일부 소각되었으며 그 후 보다 견고한 건물로 복원 되었다. 오후에는 이 사원을 탐방한다. 탱보체에서 다시 임자콜라를 따라 올라가면 오늘의 목적지인 페리체 Pheriche 또는 딩보체 Dingboche에 도착하기 전에 팡보체를 지난다. 또 다른 고소적응을 위한 날로서 페리체 또는 딩보체에서 3시간 거리인 추쿵 등지에 매혹적인 사이드 트랙을 하는 것을 권한다.

 

페리체나 딩보체를 떠나 6시간 정도 걸으면 쿰부빙하의 측면 모레인 지대에 있는 로부제 Lobuje에 도착된다. 여기서 3시간 정도 더 오르면 마지막 티하우스가 있는 고락셉 Gorak Shep에 이른다. 여기의 몇 안 되는 티하우스에서는 빙하를 건너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로 가는 트랙의 마지막 잠자리를 제공한다. 고락셉 위에는 유명한 뷰포인트인 칼라파타 Kala Patter가 있으며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여기에서는 대부분의 트레커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의 영상을 담고 경외심을 갖고 응시한다.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까지 가는 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되고, 그곳에는 티하우스가 없기 때문에 식수와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여야 한다. 더구나 루트화인딩에 조심하여야 한다.

 

Everest Base Camp Trekking Basic Itinerary(from Lukla)

Day 01: Arrival in Katmandu (1350m)

Day 02: Kathmandu

Day 03: Katmandu by flight to Lukla (2800m) trek to Phakding (2630m)

Day 04: Phakding to Namche Bazaar (3480m)

Day 05: Acclimatization in Namche Bazaar, during this day you can hike Thame

or Everest view hotel for better Himalayan views and wild animals.

Day 06: Namche to Tengboche (3890m) via Pungki Tengka (3250m)

Day 07: Tengbochee to Dingboche (4320m) via Panboche

Day 08: Dingboche to Lobuje (4910m) via Duglha

Day 09: Lobuje to Gorakshep (5180m). Lunch at Gorakshep and continue trek Everest

base camp and overnight at Gorakshep.

Day 10: Gorakshep to early in the morning Kala pattar (5545m) for the best Himalayan

views and sunrise in the Mt. Everest and other Himalayas. Breakfast at

Gorakshep and continue trek to Pheriche (4250m)

Day 11: Pheriche to Phortse (3890m) via Upper Pangboche

Day 12: Phortse to Namche Bazaar

Day 13: Namche Bazaar to Lukla

Day 14: Lukla by Flight back to Kathmandu

Day 15: Katmandu valley sightseeing

Day 16: Back to onward destination.

 

 

지리에서 루크라 Jiri to Lukla

텐진과 힐러리의 발자취를 따라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지리에서 출발하는 에베레스트 트랙을 이용하여야 한다. 이 트랙은 루크라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훨씬 길다. 카트만두의 동쪽 한가로운 전원풍의 부락인 지리는 카트만두에서 버스로 8~10시간 정도 걸린다.

지리에서 루크라까지의 트랙은 평균 7일이 소요되고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랙의 준비를 위하여 아주 좋은 방법이다. 루크라 전에 가장 높은 높이는 3,530m의 람주라 Lamjura 고개이다. 이 트랙은 트레커가 히말라야지역의 바로 및 저지대의 전통과 관습을 관찰하면서 솔루쿰부 디스트릭트를 통과하는 것을 가능케 한다. 이 트레일은 좋은 티하우스와 캠프사이트가 제공된다. 이 트레일을 따라 인기있는 체류지는 데우랄리 Deurali, 켄자 Kenja, 세테 Sete, 람주라 Lamjura, 준베시 Junbesi, 탁신두 Tragsindho, 카리콜라 Khari Khola, 수르케 Surkhe 등이다.

 

 

 

Jiri to Namche Trekking Itinerary

Day 01: Katmandu by bus to Jiri 6-7 hours (1905m)

Day 02: Jiri to Deurali (2250m).

Day 03: Deurali to Sete (2575m).

Day 04: Sete to Junbesi (2675m) via Lamjura Bhanjyang (3530m)

Day 05: Junbesi to Nunthala (2450m) via Thakshindo La (3071m)

Day 06: Nunthala to Poiyan (2830m). via Khari La (3081m)

Day 07: Poiyan to Phakding (2830m).

Day 08: Phakding to Namche Bazaar (3450m).

 

 

 

에베레스트지역과 로왈링지역의 연결

 

보다 모험적인 트레커는 한적한 로왈링계곡이 있는 솔루쿰부의 서쪽을 위험을 무릅쓰고 간다. 높고 어려운 테시랍차 Teshi Labsta 고개는 이 계곡의 높은 능선과 솔루쿰부를 연결한다. 로왈링과 쿰부를 연결하는 트레킹을 하고자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동에서 서로, 즉 쿰부에서 로왈링으로 트레킹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반대방향으로 이 트랙을 시도하지 않는 것은 고도적응의 효율성과 기술적 문제 때문이다.

 

태시랍차는 해발 5,755m로 비교적 높은 고도이므로 고소적응이 되어 있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한다. 해발 5,360m인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나 5,545m인 칼라파타에 다녀온 경우에는 태시랍차의 고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을 먼저 하고난 다음, 로왈링계곡 트레킹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 반대로 서에서 동으로 즉, 로왈링에서 쿰부로 연결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고도적응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이 트랙과 특히 태시랍차 고개를 넘는 것은 네팔에서 아주 어려운 트랙 중의 하나이고, 오직 참을성이 많고, 강하고 숙련된 일행에 의하여 시도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많은 트레커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어느 정도의 기본적인 등반기술이 요구된다. 또한 경험있는 포터를 데리고 가야하는 것을 잊지 말고, 더 나아가 그 지역 출신이어야 한다. 올바른 고도적응을 위하여 로왈링을 통과하기 이전에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나 고쿄에 오르는 트레킹을 하는 것이 좋다.

 

태시랍차로 가는 루트는 타메에서 출발한다. 타메에서 태시랍차에 도달하기에는 이틀 밤이 소요된다. 여기서 다시 트람바우 Trolambau 빙하까지는 이틀이 소요된다. 이 빙하의 끝은 초롤파 Cho Rolpa 빙하호수이다. 빙하의 끝을 완전히 벗어나면 로왈링 계곡의 상류이고, 왼쪽 남쪽으로 길게 뻗은 산맥이 있고, 왼쪽 북쪽으로는 갸우리샹카 Gauri Shankar가 있는 산맥으로 에워 쌓여 있다. 거주지인 나 Nah와 베딩 Beding은 세르파 마을이고, 나는 오직 여름에만 거주한다. 베딩을 지나 계곡을 내려가면 아름다운 노간주나무와 소나무 숲이 나오고 점차적으로 식생이 무상해 진다. 점점 아래로 내려가면 따망 Tamangs과 브라흐민 Brahmins이 거주하는 중산간 지역이 나온다. 태시랍차에서 7일 정도가 지나면 로왈링 트랙의 종점인 차리코트 Charikot이고, 여기서 카트만두-지리 간 도로를 이용하여 카트만두로 간다.

 

 

 

Rolwaling Trekking Itinerary

Day 01: 카트만두 도착

Day 02: 준비 또는 관광

Day 03: 카트만두에서 루크라까지(비행기 이용), 팍팅(2530m)까지 트레킹

Day 04: 팍팅에서 남체바잘 3450m 까지

Day 05: 남체바잘에서 고소적응 - 휴식

Day 06: 남체바잘에서 타메 3800m 까지 또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랙을 마치고 연결

Day 07: 타메에서 탱포 4300m 까지

Day 08: 탱포에서 태시랖차 빙하캠프 5100m 까지

Day 09: 빙하캠프에서 타시랖차 5755m를 넘어 트람바우빙하 캠프 까지

Day 10: 트람바우빙하 캠프에서 초롤파호수를 지나 초롤파호수 까지

Day 11: 초롤파에서 나 가온 4183 3693m 까지

Day 12: 나 가온에서 베딩 3693m 까지

Day 13: 베딩에서 시알체 까지

Day 14: 시알체 자가트 1150m 까지

Day 15: 자가트에서 신가티 950m 까지

Day 16: 신가티에서 돌라카 1860m 까지

Day 17: 돌라카에서 짜리코트를 경유하여 카트만두 까지

Day 18: 예비일

Day 19: 카트만두 관광

Day 20: 출발

또는, 카트만두에서 로왈링을 먼저 가는 경우에는 다음의 일정을 따른다.

Day 01: 카트만두 도착

Day 02: 준비 또는 관광

Day 03: 카트만두에서 지리를 지나 돌라카까지 차량이용.

가능하면 라토미테(1000m)까지 트레킹

Day 04: 돌라카/라토마테 에서 신가티 950m 까지

Day 05: 신가티에서 자가트 1150m 까지

Day 06: 자가트에서 시미가온 2130m 까지

Day 07: 시미가온에서 시알체(forest Camp)까지

Day 08: 시알체에서 니마레 3245m 까지

Day 09: 니마레에서 베딩 3693m 까지

Day 10: 고소적응일. 주변 탐사

Day 11: 베딩에서 나 가온 4183m 까지

Day 12: 나 가온에서 초 롤파(호수)까지

Day 13: 초 롤파(호수)에서 트람바우 빙하(캠프) (Tolumbhu Buka, 4850m) 까지

Day 14: 빙하(캠프)에서 태시랍차 5755m 고개를 넘어 탱포 4300m 까지

Day 15: 탱포에서 타메 3800m 까지

Day 16: 타메에서 남체바잘 3450m 까지

Day 17: 남체바잘에서 루크라까지

Day 18: 루크라에서 비행기로 카트만두까지

Day 19: 카트만두 관광

Day 20: 출발

 

 

 

힌쿠계곡과 홍구계곡

The Hinkhu and Hongu Valleys

 

 

 

 

아룬계곡과 에베레스트지역의 연결

Everest to the Arun valley

지리와 루크라 루트를 피하여 에베레스트로 가는 다른 대안으로 마카루-바룬 국립공원이 있는 아룬Arun계곡을 통과하는 방법이 있다. 버스는 동부 네팔의 아름다운 부락인 힐레 Hile까지 연결된다. 여기에서 북동쪽으로 가면 칸첸중가 트랙으로 들어가고, 북서쪽으로 가면 마카루 트랙의 출발점인 퉁링타르 Thumlingtar 또는 칸드바리 Khandbari로 연결된다. 또는 카트만두에서 비행장이 있는 툼링타르로 직접 비행기를 이용하여 갈 수도 있다. 카트만두에서 힐레까지는 버스로 14시간 이상이 걸린다. 힐레에서 툼링타르는 이틀이 소요된다. 마카루 트랙의 출발점인 툼링타르에서 살파 라 Salpa La를 넘어 에베레스트 트레일의 카르테 Kharte까지 가야 한다. 마칼루-바룬 국립공원 입산허가증이 필요하다.

 

에베레스트 트랙의 카르테에서 아룬계곡으로 가기 위해서는 동남쪽으로 방향을 잡아 이 지역의 두 개의 큰 강인 힌두콜라 Hindu Khola와 홍구콜라 Hongu Khola를 건너고 판코마 라 Pangkoma La(3,350 m)와 살파 라 Salpa La(3,350m)를 넘어야 한다. 이 두 개의 고개 근처에서 북쪽으로 에베레스트와 마칼루를 포함하는 히말라야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이 트레일을 따라가면 경작지와 흩어져 있는 세르파와 라이 족의 부락을 지나고 로도덴드론과 오크의 숲을 통과한다. 5일간의 트레킹을 마치고 툼링타르에 도착되면 카트만두나 비러트나가르로 가는 비행기를 탈 수 있다. 또는 툼링타르에서 남쪽으로 이틀을 걸어가면 힐레에 도착된다.

 

 

 

 

솔루 주변의 다른 트랙

Other treks around Solu

 

솔루쿰부의 남부지역인 솔루는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많은 트랙이 있지만 가장 잘 알려진 트랙은 페케단다 Pike Danda와 두드쿤다 Dudh Kunda 트랙이다. 이 트랙의 동쪽에는 이 디스트릭트의 행정도시인 살레리 Salleri가 있다. 이 트랙에는 티하우스가 없기 때문에 트레커는 캠핑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하여야 한다.

 

피케단다 Over Pike Danda

이 9일간의 트랙인 피케단다 트레킹의 출발은 지리에서 시작하여 파플루 Phaplu까지 간 다음 비행기로 카트만두로 귀환한다. 파플루에서 다시 북상하여 에베레스트 트렉인 탁신두라 Tragsindho La 패스의 아래 부락인 링모 Ringmo로 갈수도 있다. 이 트랙의 높은 곳에서는 기절할 정도로 장엄한 에베레스트와 그 주변의 눈 덮인 피크를 볼 수 있다.

피케단다를 넘어서 켄자 Kenja 바로 전에 있는 리쿠콜라 Likhu Khola를 넘어 지리-루크라 트랙으로 간다. 이 루트는 골리곰파 Goli Gompa 부락을 통과하여 급경사를 올라 해발 4,065m의 피케의 정상에 도착된다. 이 정상에서 에베레스트 정상을 오른 몇몇 세르파의 부락인 로딩마 Lodingma를 경유하여 파플루로 내려간다. 또는 지리-루크라 트랙의 람주라 Lamjura La 근처로 내려갈 수 있으나 길이 험하다.

 

두드쿤다 To Dudh Kunda

눔부르 Numbur 산은 솔루의 보호신이 사는 곳으로 믿고 있으므로 이곳에서는 신성한 산으로 여겨진다. 이 산의 바닥은 신성한 두드쿤다 Dudh Kunda 호수이다. 매년 8월이면 많은 신도들이 이곳에 모여 이 호수에 몸을 담그는 관습을 수행한다. 8월 이외의 달에 이지역에는 어떤 방문자도 없다. 이 트레일은 준베시와 탁신두라의 사이에 있는 링모에서 출발하여 두드쿤다로 간다. 투프텐촐링 Thupten Chholing에서 출발하는 다른 루트도 있다.

이 트랙은 사르사르베니 Sarsarbeni에 있는 주 루트에서 만나는데 장엄하고, 우거진 숲과 가끔 바위가 있는 목장이 있는 고립된 능선을 통과한다. 이 루트는 아주 외져서 대부분의 가이드는 이 길에 익숙하지 못하다. 링모에서 두드쿤다로 가는 트랙은 최소 5일이 걸리고 이 호수를 탐사하기 위하여 하루를 더 하여야 한다.

 

Jiri - Pike Trekking -Phaplu (Camping Trek)

Day 01: Arrival in Kathmandu and transfer to Hotel

Day 02: Kathmandu valley sightseeing.

Day 03: Trekking Day 1: Kathmandu – Jiri by private Transport about 7 hours drive and overnight camp at Jiri (1955m).

Day 04: Trek to Shivalaya 5 hours walk (1770m) camp.

Day 05: Trek to Bhandar 6 hours walk (2190m) camp.

Day 06: Trek to Goli Gumbo 6-7 hours walk (2980m) camp.

Day 07: Trek to Ngaur 4 hours walk (3350m) camp.

Day 08: Early morning excursion to Pike Peak (4070m). Himalayan range views from Pike and continue to Khuni Khop( 2360m) camp.

Day 09: Trek to Phaplu. 4 hours walk (2470m) Camp.

Day 10: Excursion tour to Thupthen cholung monastery, back to Jun Besi walk 6-7 hours (2800m) camp

Day 11: Visit to Chiwang monastery 3000m and trek to Phaplu and Camp or Lodge

Day 12: Phaplu to Kathmandu, 35 minute by airplane, transfer to hotel.

Day 13: Free day for own shopping. Evening together Nepali dinner with culture program.

Day 14: Transfer to International airport.

 

Optional Itinerary for Pike Trek

Solu Pike Trekking (by bus Kathmandu to Jiri and back to Kathmandui) (Camping Trek)

Day 01: Arrival in Kathmandu transfer to Hotel

Day 02: Kathmandu valley sightseeing in Major place over-night at Hotel

Day 03: Kathmandu – Jiri by private Transports about 7 hours drive and overnight camp at Jiri (1955m).

Day 04: Trek to Shivalaya 5 hours walk (1770m ) Camp

Day 05: Trek to Bhandar 6 hours walk (2190m) camp.

Day 06: Trek to Goli Gumbo 6-7 hours walk (2980m) camp.

Day 07: Trek to Ngaur 4 hours walk (3350m) camp.

Day 08: Early morning excursion to Pike Peak (4070m). Himalayan range views from Pike and back to Ngaur 3350m.camp.

Day 09: Trek to Bhandar 6-7 hours

Day 10: Trek to Jiri camp or Hotel

Day 11: Jiri to Kathmandu by airplane 35 minute flying. Rest of the day free for shopping

Day 12: Departure for home

 

 

출처 : 히말라야 트레킹
글쓴이 : 김영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