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12. 13:59ㆍ[사람과 산]/▒ 해외트레킹 ▒
이 자료는 네팔관광성(NTB)에서 지속적인 관광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하여 만든 자료를 보완 ․ 정리하여 네팔을 여행하는 사람이 네팔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작성하였다. NTB에서는 "Unleash Yourself…Naturally Nepal, Once is not enough"라는 새로운 구호아래 네팔을 찾는 여행자에게 네팔을 소개하고, 보다 새로운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등반과 트레킹 외에 네팔의 역사와 문화, 종교와 축제. 인종, 성지순례, 도시, 국립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시골체험, 새와 나비 등 야생탐험, 래프팅, 산악자전거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NTB : Nepal Tourism Board : http://welcomenepal.com/promotional/index.php |
안나푸르나 지역
Annapurna Region
에베레스트 지역과 비교할만한 다른 아주 유명한 트레킹 행선지는 안나푸르나와 그 주변 지역이다. 아주 일반적으로 들리는 이름은 어라운드 안나푸르나 ‘Around Annapurna Trek’이고, 이 트랙은 비교적 적은 수의 트레커가 방문하지만 확실히 가장 유명한 트랙이다. 이름이 말하듯이 네팔의 중앙부에 있는 이 지역은 8,000m급 산 중 처음으로 오른 안나푸르나 1봉을 포함한 산맥이다. 또 포함된 지역은 안나푸르나의 서쪽에 위치한 또 다른 8,000m급 자이언트 봉인 다울라기리 Dhaulagiri이다. 이 산의 사이에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골짜기인 깔리간다키 Kali-Gandaki 강 계곡이 있다.
무성하고 비옥한 경작지가 보이고, 교란되지 않은 자연의 숲과 눈 덮인 산이 서있고, 다양한 종족의 집단사회의 혼합체가 있다. 이런 것들이 이 지역을 네팔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트레킹 행선지로 만들었다. 안나푸르나 산맥의 띠가 큰 땅 토막같이 내륙에 있기 때문에 이 깔리간디키 지역은 우기지역에서 벗어나 있다. 그러므로 이 지역은 안나푸르나의 남쪽 산의 사면보다 더 건조하다. 이것은 현저하게 다른 풍경으로 되었고 몬순기간에도 트레킹이 가능하다.
허가증 및 입산료 Permits and Fees
안나푸르나 트레킹 지역에 대하여는 ACAP(Annapurna Conservation Area Project)의 허가가 필요하다. 상 무스탕은 이 지역에서 제외되고 특별한 허가증과 입산료가 방문기간에 따라 부여된다. 이 지역의 거의 모든 트랙은 ACAP에 의하여 관리된다. 이 지역에 출입하는 것은 통제되고 출입허가는 비용을 주고 구입하여야 한다. 허가증은 트레킹 시작 전에 구입하여야 하고, 카트만두나 포카라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입장료 수입은 지역공동체개발에 광범하게 사용된다.
가는 방법 Getting There
안나푸르나와 주변지역의 거의 모든 트랙의 출발점과 도착점은 포카라가 된다. 포카라는 카트만두에서 200km 떨어져 있고 카트만두에서 버스로 5~6시간이 소요되고 비행기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포카라에는 카트만두, 바이라와, 치트완, 룸비니로 오가는 버스가 매일 몇 편씩 있다. 포카라와 그 주변에서 여행자 편의시설의 부족은 없다. 관광지는 세 개의 호수 중 가장 큰 호수인 폐와호수 Phewa Tal의 옆에 있다. Lakeside와 Damside로 알려진 포카라 교외인 이곳에는 관광과 트레킹 회사, 기념품과 등산장비 취급하는 상점을 포함하여 많은 종류의 숙소와 식당이 있다.
만약 안나푸르나의 동부를 트레킹할 경우에는 가장 적당한 출발점은 람중 디스트릭트의 행정수도인 베시사하르 Besishahar 또는 어라운드 안나푸르나 트랙에 있는 불불레 Bhulbhule와 샨제 Syanje이다. 버스는 카트만두에서 또는 포카라에서 매일 출발한다. 포카라 근교에 있는 대부분의 트레킹 시작점에는 버스뿐만 아니라 택시도 이용이 가능하다.
식생 및 동물 Flora and Fauna
짐작이 기듯이 이 지역의 지형 및 기후의 변화에 따라 안나푸르나 지역의 다양한 식생 및 동식물이 있게 되었다. 포카라와 베시사하르는 해발 고도 1,000m 이하인 지역으로 그 기후는 열대성이다. 이런 지역은 경작된 지역이 많고 대부분이 년중 경작되는 계단식 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지역은 겨울 농작물로 오렌지가 유명하고 트레커가 트레킹 중에 싱싱한 오렌지를 사서 먹을 수 있다.
위로 올라가면서 자연식생은 열대성 종에서 오크, 참나무, 로도렌드론과 같은 보다 온화한 숲으로 변화한다. 결국은 소나무 숲으로 바뀌고 최종적으로 수목한계선 바로 밑에는 노간주나무로 된다. 안나푸르나 산맥의 북쪽인 비우지대 Rain shadow에서는 티베트 고지대 분지와 같은 황무지 풍광이다. 발육이 방해를 받은 덤불과 관목이 자라고, 예외적으로 강가에서는 관개용수를 사용하여 작물재배가 가능하다. 야생생물은 여기에서 피카Pika와 같은 각종 새와 블루쉽 Blue sheep과 히말라야 염소인 타르 Tahr가 있다.
트레킹 형식 Trekking styles
안나푸르나 지역의 대부분의 트레킹 루트는 트랙 전체를 따라 충분히 건설된 티하우스 등으로 잘 시설되어 있다. 이것은 특히 좀솜 트랙, 안나푸르나 서키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와 같은 보다 더 유명한 트랙에서 사실이다. 그러나 트레커는 티하우스 사이에서, 특히 트레킹 일정표의 보다 고립된 지역에서 나쁜 기후 또는 상처를 입거나 병에 의하여 궁지에 몰리는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해발 5,416m의 토롱라 하이패스를 넘는 아주 긴 하루가 있는 안나푸르나 서키트가 좋은 예이다. 여기에는 바람이나 비를 피항 움막이 없거나 아주 조금 밖에 없고, 트레커는 통상 이런 나쁜 날씨나 고소문제에 철저히 준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다울라기리 서키트 트랙과 람중의 동쪽 트랙과 같이 좀 덜 개발된 지역에서의 트랙은 트레커에게 음식과 은신처를 준비할 것을 요구한다.
민족과 문화 People and Culture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인 종족은 구룽 Gurung, 따까리 Thakali, 마낭바 Manangba이다. 구룽은 가장 넓게 분포되어 있고 고르카 Gorkha 디스트릭트의 언덕에서부터 서쪽의 팔파 Palpa에서도 발견된다. 그들의 중심지역은 마르샹디 Marsyandi 강과 깔리간다키 Kali Gandaki 강 사이에 퍼져 있다. 따까리는 좀솜 주위의 상부 깔리간다키 계곡에서 왔고, 그들의 전통적인 농업에 상업, 특히 호텔과 식당사업이 추가되었다. 마낭바는 마르샹디 강의 상부 구역에서 볼 수 있고, 여러 가지 면에서 구룽과 비슷하다. 그들은 능숙한 무역업자이고 그들의 뿌리는 티베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상부 언덕의 마낭바와 구룽은 그들의 샤머니즘이 아직 뚜렷이 보이는 고대의 자취와 함께 불교의 추종자들이다. 더 남쪽에 살고 있는 사회공동체는 뚜렷한 힌두이다. 이 부근의 모든 공통체 특히 구룽은 이 지역에서 트레킹 하는 동안 판에 박힌 듯이 보여 주는 그들의 문화적 퍼포먼스(행위)에 대하여 알려져 있다.
방문 시기 When to visit
네팔에 있는 대부분의 트레킹 지역에서 방문에 가장 좋은 시기는 봄과 가을이다. 가장 깨끗한 하늘은 몬순이 끝난 10월과 11월에 보이는 반면, 봄은 로도덴드론이 활짝 피는 시기이다. 이시기의 기후는 일반적으로 온화하고 비가 적게 내린다. 6월에서 9월까지 몬순기인 일반적인 네팔의 기후와 달리 어떤 지역은 이 시기가 방문하는데 이상적인 시기인 곳도 있다. 특히 상 무스탕은 몬순기에 완벽한 행선지이다. 겨울은 산 밑자락이나 저지대에서는 좋은 트레킹 조건이지만 보다 높은 고개는 많은 눈이 내려 폐쇄되기도 한다.
스태프의 고용 Hiring Staffs
만일 카트만두에서 스태프를 고용하지 못했다면 레이크 사이드에 있는 트레킹회사를 통하여 포카라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베시사하르 또는 패디, 나야풀 같은 트레킹 출발점에서 포터를 구할 수 있다.
안나푸르나 서키트 Annapurna Circuit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전형적이고 최고수준의 트랙은 안나푸르나 서키트이다. 이 트랙은 히말라야 산기슭의 아열대 평원을 가로지르고. 트랜스 히말라야 Trans-Himalaya 마낭 Manang에서 가장 높은 토롤라 패스 Thorang La pass(5,416m)를 넘어 무스탕 계곡의 입구를 지나는 일정으로서 유명한 안나푸르나 산괴山塊를 도는 것이다. 그러면 트레일은 지구상에서 가장 깊은 골짜기인 깔리간다키 강과 만나게 된다.
이 트랙은 카트만두를 출발하여 15일에서 22일 정도 소요된다. ACAP에서 발급하는 입산허가증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트레커는 카트만두에서 6~8시간 정도 소요되는 버스를 이용하여 베시사하르를 지나 불불레에서 출발한다. 불불레에서 트레킹 하루거리인 샨제까지도 지프를 이용하여 갈 수 있다.
이 트랙의 첫 번째 며칠은 마르샹디 강을 따라 올라간다. 이 지역은 많은 수의 다른 종족과 함께 구룽족이 거주하고 있는 무성하게 우거진 푸른 계곡이다. 하늘에는 안나푸르나와 마나슬루 산군의 스카이라인을 보고, 강으로 층층이 떨어지는 셀 수 없이 많은 높은 폭포를 만나게 된다.
마낭에서부터 트레일은 고산지대 목초지를 지나 위로 오르게 되는데, 제법 큰 티하우스가 있는 해발고도 4,450m의 토롱패디 Thorung Phedi에 도착하게 된다. 다음 날 트랙은 해발 5,416m의 토롤라 패스에 오른 후 고개 넘어 먼 거리에 있는 목티나트까지 내려가야 한다. 목티나트는 힌두와 불교도 모두에게 중요한 순례지이므로 많은 티하우스가 있다. 목티나트에서 북쪽으로는 상 무스탕의 건조한 능선을 볼 수 있고, 서쪽으로는 다울라기리 산군의 능선이 스카이라인을 점령하고 있다. 트레일은 아래로 내려가면서 자르코트 Jharkot를 지나, 깔리간다키 강가에 있는 상 무스탕의 관문인 카그베니 Kagbeni에 도착된다. 깔리간다키 강 옆으로 따까리 Thakali가 많이 살고 있다.
Annapurna Circuit Basic Trekking Basic Itineraries (Bulbulle to Beni)
Besisahar-Syanje-Manang-Thorun La Pass-Muktinath-Jomsom-Tatopani-Beni-Pokhara
Day 01: Arrival in Kathmandu (1350m)
Day 02: Kathmandu
Day 03: Katmandu to Bulbulle(840m) by Bus and then Trek to Ngadi (930m)
Day 04: Ngadi to Jagat (1300m) via Syanje (1100m)
Day 05: Jagat to Tal (1700m) via Chamje (1430m)
Day 06: Tal to Bagarchap (2160m) via Dharapani (1860m)
Day 07: Bagarchap to Chame (2670m) via Timang Besi (2500m)
Day 08: Chame to Pisang (3185m)
Day 09: Pisang to Manang (3540m)
Day 10: Acclimatization day.
Day 11: Manang to Yak kharka (4018m) / Letdar (4200m) via Ghunsang (3900m)
Day 12: Yak kharka/Letdar to Thorung phedi (4450m)/ Thorung High camp (4800m)
Day 13: Thorung Phedi/High Camp to Muktinath(3800m) via Thorung La(5416m)
Day 14: In the morning Muktinath Temple excursion and Trek to Kagbeni (2800m)
Day 15: Kagbeni to Marpaha (2670m) via Jomsom (2710m)
Day 16: Marpaha to Ghasa (2010m)
Day 17: Ghasa to Tatopani (1190m) Natural hot spring
Day 18~19: Tatopani to Beni (830m) and Drive to Pokhara (820m) by Bus/Taxi
Day 20: Pokhara back to Katmandu by Bus/Flight
Day 21: Katmandu valley sightseeing
Day 22: Back to onward destination.
안나푸르나 생추어리(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Annapurna Sanctuary (Annapurna Base Camp)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다른 유명한 트랙은 안나푸르나 생추어리 트랙이다. 이 트랙은 안나푸르나 1봉의 남쪽 베이스캠프와 마차푸차레의 베이스캠프까지 인도한다. 이 트랙은 포카라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는데 넉넉히 8일이면 충분할 정도로 안나푸르나 서키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짧다. 이 트랙을 다또바니 Tatopani와 고레파니 Ghorepani를 경유한 안나푸르나 서키트와 또는 좀솜 트랙과 연결할 수도 있다. 이 지역은 ACAP의 트레킹 퍼밋이 필요하다.
출발하기에 가장 편리한 곳은 일반적으로 패디라고 부르는 나우단다 패디 Naudanda Phedi이다. 포카라에서 버스로 1시간이면 충분한 거리이다. 패디에서 담푸스로 연결되는 트랙으로 가야한다. 루트는 구룽 부락인 담푸스 Dhampus, 포타나 Pothana, 난드룽 Nandrung을 통과한다. 일단 란드룽에 도착하면 다음 일정에 대하여 두 가지 옵션이 있다. 이 지역에서 가장 큰 구룽 부락인 간드룽으로 가거나 또는 나야풀 Naya Pul로 흘러가는 모디콜라의 뉴브릿지로 계속 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두 코스는 결국 생추어리로 가는 길목에 있는 촘롱 Chomrong(2,200m)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경우에 따라 촘롱에서 고도적응을 위하여 하루를 더 머무르기도 한다. 모디콜라를 오르는 트레일은 첫날 무성한 로도덴드론과 대나무 숲을 통과하여야 한다. 힌쿠동굴 Hinku Cave로 알려진 큰 오버행 바위를 지나 생추어리 지역으로 들어가게 되고 눈으로 뒤덮인 안나푸르나 1, 2, 3, 4봉과 마차푸차레 봉의 견고한 벽으로 둘러쌓인 거대한 원형경기장 안으로 들어간 것을 발견할 것이다.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와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는 불과 2시간 거리이고 두 곳 모두 충분한 티하우스가 있다.
돌아오는 일정은 같은 루트를 이용하거나 또는 나야풀 방향으로 내려오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촘롱에서 고레파니로 가서 이 지역 최고의 뷰포인트인 푼힐 Poon Hill을 오르는 것도 좋은 일정이 될 것이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기본 일정
Day 01: 카트만두 도착 (1350m)
Day 02: 카트만두. 트레킹 허가신청, 준비, 관광
Day 03: 카트만두-포카라(항공 또는 차량)
Day 04: 포카라-패디(차량). 트레킹 시작. 패디-담푸스 (1950m)
Day 05: 담푸스-란드룩 (1750m)
Day 06: 란드룩-지누단다 (1870m). 온천욕
Day 07: 지누단다-촘룽 (2200m)
Day 08: 촘룽-히말라야호텔 (2844m)
Day 09: 히말라야호텔-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MBC (3788m)
Day 10: MBC-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4130m)
Day 11: ABC-히말라야호텔 (2910m)
Day 12: 히말라야호텔-촘룽 (2200m)
Day 13: 촘룽-간드룩 (1940m)
Day 14: 간드룩-나야풀 (1070m). 트레킹 끝. 나야풀-포카라(차량)
Day 15: 포카라-카트만두(항공 또는 차량)
Day 16: 카트만두. 관광
Day 17: 귀국
좀솜 및 목티나트
Jomsom and Muktinath
좀솜 트랙은 네팔에서 가장 인기있는 트랙 중의 하나이다. 이 루트를 따라 볼 수 있는 다양한 풍경과 문화는 네팔 시골사람의 불가사의한 샐활방법을 통찰하는 기회를 준다. 이 트랙의 하이라이트는 티베트 평원에서 발원하여 마지막으로 인도의 갠지스 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깔리간다키 강에 의하여 조각된 골짜기를 걷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트레커는 좀솜을 지나 힌두와 불교 모두에게 유명한 순례지인 목티나트까지 계속 트레킹을 한다. 힌두에게 목티나트는 신성한 구원의 땅이다. 그들은 여기에서 물로 씻으면 사후에 구원을 보장받는다고 믿고 있다. 힌두신인 브라흐마는 아직도 타고 있는 불멸의 불꽃이 있다고 말한다. 불교도에게 위대한 현자인 지도자 링포체 Rinpoche(Padmasambhava)가 명상을 한 장소라고 한다. 그밖에 이곳에서 살리그램 Shaligrams으로 알려진 화석화된 암모나이트의 출토지이다. 이 암모나이트 화석은 깔리간다키 상부까지 따라가면서 모든 지역에서 발견되고 관광 상품으로 팔리고 있다.
깔리간다키의 저지대에서는 구룽 Gurungs과 마가르 Magars가, 좀솜 주변에는 따까리 Thakalis가 주 거주자이다. 분명히 티베트에 뿌리를 둔 로파 Lopa는 목티나트 주변과 무스탕 상부까지 분포되어 있다. 그들의 관습과 옷차림은 모든 것이 분명히 구별되고, 주민과 그들의 관습 가운데에서 다양성을 관찰할 이상적인 트랙이다. 저지대에서는 힌두교가 우세하고 고지대로 올라가면서 티베트 불교가 우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9월 초에 목티나트에 있다면 매년마다 열리는 네팔의 독특한 축제 중에 하나인 야르퉁 Yartung이라고 알려진 마상경기를 볼 수 있다. 이는 일주일 동안 계속해서 열리는 티베트 스타일의 마상경기이고 이 기간 동안 흥겹게 떠들며 논다.
대부분의 좀솜트랙을 따라가는 루트는 안나푸르나 서키트나 안나푸르나 산기슭 트랙의 한 부분으로 기술되고 있다. 통상적인 출발지는 포카라-바그룽 도로에 있는 나야풀이고, 거기에서 출발하여 고레파니와 다또바니를 경유하여 깔리간다키 협곡으로 들어간다. 다또바니와 레떼 Lete Khola 강 사이에서 감동적인 경치의 변화가 있다. 이 트레일 상의 빽빽한 소나무 숲과 부락들은 완전히 다른 모양을 보여준다.
부락의 배치와 집들의 설계는 독특하다. 집은 늦은 아침부터 계곡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으로부터 거주자를 보호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바람은 트베트 평원과 저지대 계곡 사이의 대기압의 차이에 의하여 원인이 된다. 이 지역의 독특한 건축술의 가장 좋은 예는 좀솜에서 아래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마르파 Marpha 부락에서 발견된다. 효율적인 지하배수 시스템이 있는 판석으로 포장된 도로와 중앙 앞마당이 있는 평탄한 지붕으로 된 집은 매력적이다. 여기서 상류 계곡에 있는 푸르게 우거진 과수원에서 생산되는 사과제품, 주로 쥬스나 술을 맛볼 수 있다.
좀솜은 포카라간을 운행하는 매일 정규적인 비행편이 있어 이 계곡에 빨리 들어오거나 나가기가 쉬운 비행장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계곡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은 오전 11시 이후에 좀솜에서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것을 방해한다. 좀솜은 또한 깔리간다키 상부 지역을 탐험하기 위한 베이스로 이용하는 장소로 고려되고 있다. 따라서 이곳에는 새로운 리조트를 포함하여 수많은 숙박시설이 있다. 현재에는 베니에서 좀솜까지 도로가 개설되어 소형 버스의 운행이 가능하게 되었으므로 차량을 이용하여 좀솜으로 직접 올라올 수도 있다.
트랙의 베이스로 좀솜 대신에 까그베니 Kagbeni를 이용하기도 한다. 까그베니는 좀솜에서 2~3시간 거리에 있다. 까그베니는 좀솜처럼 상업화되어 있지 않고 확실히 조용하다. 까그베니에서 목티나트까지는 3~4시간이 소요된다. 여기서 트레커는 다시 내려가거나 또는 목티나스에서 하룻밤을 자고 목티나트를 탐험한 후 내려간다. 목티나트에는 수많은 숙박시설이 있다. 현재에는 좀솜과 목티나트간은 소형 자동차 또는 오토바이가 오를 수 있는 길이 나있으므로 차량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고산병에 유의하여야 한다.
간드룽과 고레파니 트랙
포카라 북쪽으로 많은 단기여행 코스가 있다. 이런 대부분의 변화는 간드룽과 고레파니를 방문할 것이다. 이전의 큰 부락이었던 구룽부락인 고레파니는 중부 네팔의 히말라야 산맥을 전망하는 가장 좋은 지점 중의 하나인 유명한 푼힐 Poon hill 아래의 거주지이다. 각종의 일정은 비교적 쉽고 문제가 될 우려가 있는 고산병AMS에 걸릴 고도에 도달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5~6일간의 일정으로 충분하다. 모든 ACAP 지역을 들어가는 데에는 허가증이 필요하다. 허가증은 트레킹을 출발하기 전에 카트만두나 포카라에서 발급받아야 한다. 이런 지역에서 티하우스는 넘쳐난다.
가장 일반적인 트레킹 일정은 바그룽 Baglung 고속도로 상에 있는 나야풀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는 것이다. 나야풀 까지는 버스나 택시 이용이 가능하고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나야풀에서 비레탄티 Birethanti에서 사울리바잘 Syauli Bazaar까지 경작지와 작은 부락이 있는 모디콜라 Modi Khola 강을 끼고 간다. 여기서부터 급경사 사면을 오르면 대단히 큰 구룽 부락인 간드룽이다. 여기에는 선택의 폭이 큰 티하우스가 많이 있고 부락 공동체는 수공예품과 문화공연을 관장한다.
간드룽에서부터 주 트레일은 고레파니로 가기 위하여 타다파니를 지난다. 고레파니 위에 있는 푼힐은 300m가 더 높다. 여기서 보는 산의 전설적인 파노라마 전경은 새벽에 급경사를 오른 것에 대한 값어치가 충분하다. 어떤 사람은 일몰의 낙조를 보기 위하여 오후에 오르기도 한다. 다울라기리, 안나푸르나, 그리고 멀리 마나슬루의 전경은 트레커를 놀라게 한다.
고레파니에서부터는 세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 택하는 루트는 울레리 Ulleri와 틸케둥가 Tirkedhunga 로 내려가 원래 이 트랙의 출발지 이었던 비레탄티 Birethanti까지 가는 것이다. 경사가 급한 트레일이 있고 피크시즌에는 매우 붐빈다. 울레리 까지는 울창한 오크와 로도덴드론이 있고 이후의 풍경은 거의가 경작되고 있는 밭이다.
시크리스 Sikles
시크리스의 구룽 부락은 본보기 트레킹 부락으로서 ACAP에 의하여 설립되었고 생태루트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포카라의 북동쪽에 해발 약 2,000m 고도에 위치하고 안나푸르나2봉과 람중히말 아래에 있다. 이곳은 아마 네팔에서 두 번째로 큰 구룽 부락이고 잘 보전된 구룽 문화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머무는 동안 구룽의 생활방식, 수공예품 생산, 경치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특별한 흥밋거리는 손으로 뜬 전통복장과 고대의 물방앗간 등이다.
부락의 위는 안나푸르나 2봉과 람중 피크의 놀라운 파노라마 전경이 있는 리싱단다 Rishing Danda이다. 이 장소는 또한 산의 사면으로 흘러내리는 눈사태를 관찰하는 지점으로 유명하다. 민속 음악과 춤은 구룽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고 이런 행위는 실크리스에서 통상 행하여진다. 3명의 젊은 구룽 소녀가 추는 간투 Ghantu라고 하는 전통춤으로서 행해진다. 이 춤은 그들의 유산을 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서 매우 중요하다.
시크리스의 숙박시설은 티하우스 사용이 가능하고 또는 ACAP 포카라 사무소에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일정은 포카라에서 택시로 시작하여 까브레단다 Kabhre Danda까지 간 다음, 이틀 간의 트랙으로 찬수 Chansu를 경유하여 시크리스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일정은 갈레카르카 Ghalekharka와 디프랑 Diprang을 통과 에코루트를 따라 카트만두로 귀환하는데 3일이 소요된다.
Lamjung Himal Trekking itinerary
Day 01: Arrival in Kathmandu
Day 02: Kathmandu
Day 03: Kathmandu to Pokhara and Trek to Ghalegaon Camp via Hyangja
Day 04: Ghalegaon Camp to Namburong Danda Camp(Tara Hill Top) via Sikilis
Day 05: Explore Namburong Danda and Lamjung Himal Base Camp
Day 06: Namburong Danda Camp to Telebrong Danda
Day 07: Telebrong Danda to Ghanpokhari(Gurung Village)
Day 08: Ghanpokhar to Thulukot
Day 09: Thulukot to Bangas Tal
Day 10: Bangas Tal to Pokhara
Day 11: Pokhara by Bus/Flight back to kathmandu
Day 12: Kathmandu valley sightseeing and farewell diner.
Day 13: Back to onward destination.
마르샹디강의 동쪽과 서쪽 Lamjung Trek
신성한 호수 두드포카리 순례지
람중디스트릭트는 마르샹디 강의 동쪽과 서쪽에 걸쳐 있으며 그 중심 도시는 베시사하르이다. 람중은 마나슬루 산군의 남서쪽, 안나푸르나 산군인 람중히말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 람중디스트릭트와 고르카 디스트릭트의 사이인 마르샹디 강 동쪽 지역은 외딴 지역의 트랙으로 많은 잠재력이 내포되어 있다. 이 지역은 여행자 행선지로서 아직은 적게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공식적인 여행자 기반시설이 없기 때문에 그룹은 캠프를 하여야 하고, 이 지역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적합한 가이드가 있어야 한다. 이 지역에는 특별한 허가가 필요하지 않다.
이상적인 루트는 마나슬루 산괴의 부다히말과 히말출리의 남서쪽에 위치한 미니포카리 Mimi Pokhari와 두드포카리 Dudh Pokhari의 호수이다. 이 두 호수는 여름철에 방문하는 구릉족의 중요한 순례지 중 하나이다. 신성한 호수인 미니포카리와 두드포카리가 있는 두드포카리 Dudhpokhari 지역은 네팔 북중부 간다키 존, 람중 디스트릭트의 Village development committee(VDC)이다. 약 400여 가구 2,000 여명이 살고 있다.
이 두 호수로 가는 가장 좋은 출발지는 팔렌상구 Phalensangu(Phaliya Sangu 660m) 또는 베시사하르 Besishahar(760m)이다. 먼저 보오더히말과 히말출리에서 흐르는 도르디콜라 Dordi Khila 계곡을 거슬러 올라 키르티푸르 Kirtipur 부락에 이른다. 계곡을 건너 동쪽의 능선으로 올라 고트카르카 Goth Kharka와 페탈레카르카 Petale Khaka를 지나 두드포카리 VDC 지역으로 들어간다. 두드포카리 너머 북동쪽에 있는 부디간다키 Budhi Gandaki 계곡으로 넘어가는 높은 고개인 루피나 반장 Rupina Bhanjyang(4643m)이 있다. 두드포카리에서 연결되는 또 하나의 길은 데우란디 Deurandi 계곡으로 들어가서 고르카로 가는 것이다.
안나푸르나 산기슭의 민속마을
마르샹디 강의 서쪽에도 다른 트랙의 가능성이 있다. 이곳에는 강 이외에 좀 더 많은 거주지가 있으나 여행자를 위한 편의시설은 없거나 아주 미약하다. 베시사하르에서 갈레가온 Ghalegaon과 부중 Bhujung부락을 통과하여 시크리스 Sikles로 가는 것은 가능하다, 그러나 이 지역을 잘 아는 가이드를 다시 한 번 확인하여야 한다. 이 지역은 방문자에게 네팔의 시골생활을 체험케 하는 수많은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있다.
갈레가온 위에 있는 외진 트레일은 사람이 살지 않는 높은 지대의 고개인 나문 라 Namun La로 연결되어 있다. 이 고개를 내려가면 안나푸르나 서키트 루트인 바가르찹 Bagarchap 근처의 마르샹디 계곡으로 내려간다. 이 루트를 시도하려는 트레커는 이 지역에 눈이 많이 쌓이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이 고개를 넘기 위하여 트레커는 물론이고 스태프에게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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