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템 턴

2007. 6. 5. 13:10[사람과 산]/▒ 스 키 등 반 ▒

슈템 턴


모든 스키의 기본이 그러하듯이 레이싱이나 엔조이스키 모두 폼이 기본 바탕이되어야 기록도 단축할 수 있고 하이 포메이션도 완성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는 슈템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초급에서 프르그를 완성해서 중, 상급으로 올라가려고 할때 흔히 슈템턴은 생략하고 바로 롱 파라렐이나 외데른으로 바로 도전을 하려고 하는 스키어들이 많다. 본인이 강습을 하다가 많이 하면서 많이 느끼는 부분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일단 강습자들에게 슈템을 강습하려고하면 자기는 숏턴을 배우러 왔다고 생떼를 쓰는 사람들을 많이 대하게 된다. 스키는 기술이 높은곳 으로 진보되어 갈수록 그 밑의 기본기는 더욱 착실히 완성해야만 하는 운동이다. 그중 에서도 빼먹고 넘어가기 쉬운 슈템턴... 이 슈템턴을 한번 자세히 알아보자.

강습중에 본인은 슈템의 종류, 즉 산쪽, 계곡쪽 슈템을 설명한다.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하는 강습은 산쪽과 계곡쪽을 병행해서 하는 중간 형태의 슈템이있다. 실제로 슈템을 정확히 구사 한다는 것은 어려운 기술임에 틀림 없다. 그럼 슈템을 분석해 보도록 하자.

 

 


 
사활강을 하면서 스키를 나란히 하고(파라렐턴)내려 오게되면 스피드가 많이 붙게된다. 그럴 때 초, 중급자들은 당황하게 되는데 이 때 스피드를 줄여주는 기술이 슈템이다.
그럼 계곡쪽 슈템부터 살펴 보기로 하자.

일단 아래그림을 바탕으로 살펴보면 A에서 스키어가 사활강(파라렐)으로 진행을 하다가(1, 2) 턴을하게 되면 계곡쪽 발(그림에서는 왼쪽 발)을 밀어내게된다(3) 이때 축이되는 오른발은 흔들려서는 절대 않된다. 그림에서와 보는 것과같이 밑에 발을 밀어내면서 강한 엣징을주고 제동을 시킨다. 그리고 나서 스피드가 준 것을 이용하여 가볍게 (4) 와 같이 넓혔던 왼발을 다시 붙이며 턴을 시작한다. 두 가지의 그림이 있는데 A의 그림은 계곡쪽 슈템그림이고 B 의 그림은 산쪽 슈템의 그림이다.

두 그림의 차이점을 살펴보게 되며는 (3)부분에서 A는 밑의 발을 B는 위의 발을 오픈시키는 것을 알수가 있을 것이다. (1,4,5)는 산쪽 계곡쪽 슈템이 동일하다. 항상 오픈을 시킬때는 축이 되는 발은 항상 움직이지 않음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두기술 중에서 가장틀린점은 업, 다운되는 부분이다. 그림은 위에서 본그림이기 때문에 차이점이 (3)만 보이지만 실제로 앞에서 볼 경우에는 업, 다운이 틀림을 볼 수 있다. 계곡쪽 슈템은 (3)에서 다운을 하면서 계곡쪽 발을 밀어내야 한다. 그리고 약간의 업으로 (4)부분에서 턴을 하여야 한다. 반대로 산쪽 슈템은 (3)에서 업이되며 (4,5)부분에서 다운을 하여야 한다. 그럼 이렇게 업다운이 차이가 나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 일까? 이것은 경사에 그 문제가 있다. A는 경사면의 밑의 발을 밀어야 하는 것이고 B는 경사의 윗발을 미는 것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것처럼 업 다운을 실시 하여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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