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기술 중, 상급 기술

2008. 1. 8. 17:35[사람과 산]/▒ 스 키 등 반 ▒

스키 중, 상급 기술


업(UP)에 대한 이해

 

업의 의미
우리는 이러한 의문을 많이 가져 보았을 것이다. 스키를 타면서 왜 업이라는 기술을 구사해야 되는 것일까? 스키라는 것은 체중이동을 통한 방향전환을 구사하는 운동이다. 이때 방향전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구사하는 기술이 바로 업이다. 업이라는 동작은 진행시 체중이동을 위한 시간이 되는 시점이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방향을 힘으로 조작하여 턴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업을 하여 스키를 자연스럽게 그리고 빠른 체중이동을 통해 폴라인으로 유도하여 턴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다운상태에서도 스키를 폴라인으로 유도할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폴라인까지의 거리가 굉장히 길어지고 다리에 불필요한 힘만 들어가게 되어 다리에 피로를 유발시키는 결과를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업을 통한 기술을 구사해야 되는 것이다.

 

업 방법

중급 기술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업을 어떠한 방법으로 할 것이며 언제 할 것이며 언제까지 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다. 어떠한 방법으로 할 것인가? 업이라는 기술은 무릎을 펴주는 기술이라고 말하고 싶다.

 

무릎을 펴주기 위해서는 경사면의 슬로프와 직각인 과정에서 아래 발을 딛고 일어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하고 싶다. 즉 계곡 발을 딛고 일어서는 과정에서 계곡 발을 정확히 딛고 일어서지 못하면 계곡스키가 터져 자연스럽게 유도되지 못하며 발란스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때 업의 방향을 순간적으로 앞으로 너무 의지하게 되면 스키의 테일 부분이 흔들리는 현상이 생기게 되므로 과도한 전진 업보다는 스키의 진행 중 계곡스키를 딛고 그대로 일어서는 것이 좋다. 순간적인 업이 될 경우 테일 부분이 뒤로 넓혀지는 경우가 생긴다.

 

스키부츠는 전경각도라는 각도가 잡혀있다. 이미 부츠를 신었을 때 중심이 앞으로 실릴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과도하게 앞쪽으로 업을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초급자에게 업의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해 그리고 스킹 할 경우 몸의 중심이 후경이 될 수 있으므로 업의 방향을 앞으로 유도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중, 상급자의 경우 몸의 중심에서 그대로 일어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업을 할 경우 시작 부분에서 두 무릎을 똑같이 펴기는 굉장히 어렵다. 그 이유는 슬로프의 경사면에 직각으로 서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천천히 힘의 분배가 계곡에서 산 쪽 발로 이동될 수 있도록 조작되어야 한다.


언제 할 것인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업을 하는 이유는 체중이동을 통해 방향전환을 하기 위함이라 말했다. 따라서 업은 다운을 완성하고 다음 턴을 준비할 때 하는 것이다. S자 모양의 턴을 완성한다고 가정했을 때 S자 모양을 행으로 반을 나뉘어 지는 지점에서 업을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 과거에는 다음 턴을 하기 직전에 업을 많이 했는데 그렇게 하게되면 부드러운 스킹을 할 수 없고 마치 딸꾹질하는 모양의 자세가 나오게 되며, 폴라인까지 자연스럽게 유도를 못하며 초반부에 슬립이 생길 수 있는 경우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미리 업을 준비하며 천천히 일어서는 것이 부드러운 스킹을 하기 위한 조건이라 할 수 있겠다.

 

언제까지 할 것인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업은 스키를 강제로 턴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쉽게 턴을 하기 위해 폴라인까지 유도하는 시점이라 언급했다. 따라서 업은 스키의 방향이 폴라인까지 이루어야 한다.

 

포인트
업은 S자 모양을 반으로 나누었을 때 중간부분부터 준비하여 천천히 계곡 발을 딛고 위로 일어날 수 있어야 한다. 초보자의 경우 업을 할 때 짧고 급하게 일어설 경우 스키 모양의 변화와 발란스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스키기술 중급 3단계

 

초급 3단계를 통해 얻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완벽한 프르그보겐 자세도 있지만, 스키에 대한 익숙함과 속도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일단 속도를 내고 줄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이제 본격적인 속도를 수반한 턴을 연습하는 단계가 됩니다. 이때 필요한 연습이 슈템과정을 통한 패러렐턴으로의 진행입니다. 그 전에 폴체킹을 배워야 합니다.


1 단계 - 폴 체킹(POLE CHECKING)

폴체킹은 활주 중인 스키의 균형을 잡아주고 회전하고자 하는 방향을 예시하는 준비동작의 역할을 합니다.

 

1) 손목만을 이용하여 수직으로 체킹한다.
2) 어깨선과 굽어진 팔은 움직임을 최소화 한다.
3) 턴을 완성한 후 다음턴 예비동작으로 UP하여 설면에 체킹한다.
4) 걸을 때 팔의 자연스런 흔들림을 이용한다.
5) 폴을 잡을 때 엄지와 검지를 힘을 빼어 가볍게 잡는다.
6) 제자리에서 → 보행중에 → 직활주중에 → 회전순으로 단계별로 연습한다.
이제 프르그보겐을 할 때, 업다운 하면서 폴체킹을 수반하여 턴을 연습하면, 향후 고급스키에 필요한 업다운 동작과 폴체킹의 사용을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2 단계 - 슈템 턴(STEMM TURN)

물론 보겐 연습 때도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배울 수 있지만, 슈템 연습을 하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초급자 이용리프트에 올라야 합니다. 슈템 턴 연습의 목적은 스키의 뒷테일을 자유롭게 넓히고 모으는 능력을 얻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활주 중에 필요한 여러 가지 복합 동작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지요. 슈템 턴 방식에는 산쪽 스키를 움직이는 방법과 계곡쪽 스키를 이용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서 용어를 정의 하면, 산쪽 스키란 진행중인 두 스키 중 위쪽에 있는 스키를 말합니다.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스키를 탈 경우는 왼쪽 발이 산쪽 스키가 되고, 오른 쪽 발이 계곡쪽 스키가 됩니다. 일본식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산쪽 스키를 이용한 슈템을 보면, 슬로프의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내려 온다고 가정한다.
 
가. 두 스키를 나란히 하여 다운 자세로 출발 합니다. 슬로프 중간을 지나는 시점에서 산쪽 스키(왼쪽 스키)의 뒤를 벌리면서 속도를 제어하면서 업을 합니다. 그리고 아래 쪽 계곡스키(오른 쪽 스키)에 있던 몸무게를 왼쪽 스키로 옮겨 주면서 오른쪽 스키를 왼쪽 스키 쪽으로 이동하여 두 스키를 모아 회전을 완성시킵니다.

 

나. 이렇게 되면 슬로프의 오른 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진행하게 되는데, 위의 방식과 똑 같이 다리만 바꿔 반복합니다. 사활강을 하면서 산쪽스키 테일을 넓히고 모음을 반복한다.

 


계곡쪽 스키를 이용한 슈템을 보면, 역시 슬로프의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내려 온다고 가정한다.

 

두 스키를 나란히 하여 다운 자세로 출발 합니다. 슬로프 중간을 지나는 시점에서 계곡쪽 스키(오른쪽 스키)의 뒤를 벌리면서 속도를 제어합니다. 그러면 계곡쪽 스키에 저항이 생깁니다. 이러한 저항의 반동을 이용하여 업을 하면서 아래 쪽 계곡스키(오른 쪽 스키)에 있던 몸무게를 왼쪽 스키로 옮겨 주면서 오른쪽 스키를 왼쪽 스키 쪽으로 이동하여 두 스키를 모아 회전을 완성시킵니다. 반대쪽으로 턴이 이루어진 뒤 같은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3 단계 - 기초 파라렐 턴(PARALLEL TURN)

사면을 두개의 스키를 나란히 하여 진행과 회전을 하는 방식입니다. 중요한 것은 진행 중에 몸의 균형, 하중, 스피드 조절, 전체적인 회전의 리듬이 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슈템턴 연습을 많이 하다 보면 자연히 패러렐로 연결됩니다. 즉 산쪽 스키를 옮기는 동작이 점점 없어지면서 계곡쪽 스키에 실린 중심을 산쪽 스키로 옮기면서 몸을 크로스 오버 시키는 동작이 나오게 됩니다.

 

왼쪽 위에서 오른 쪽 아래로 주행할 때, 계곡쪽 스키의 인엣지와 산쪽 스키의 아웃엣지를 이용하여 주행합니다. 슬로프의 중간을 지나는 시점에서 이 두 엣지를 바꿔주는 동작을 시작합니다. 일단 업을 통해 순간적으로 양쪽 다리에 중심을 균등하게 주는 과정을 거친 후, 크로스 오버를 통해 계곡쪽 스키의 아웃엣지와 산쪽스키의 인엣지가 설면에 접촉되어 턴을 시작합니다. 중요한 것은 업동작과 다운동작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내려오면서 다우우우우우운....중간을 지나면서 어어어어업업..하는 식으로 유연하고 지속적으로 동작을 취해 주어야 한다.


숏 레디어스 턴 (SHORT RADIUS TURN)

숏 레디어스 턴은 그냥 숏턴이라고 표현해도 되겠고, 한국말로 하자면 작게 돌기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다. 예전에는 이러한 숏턴 기술을 외데른이나 베데른이라고 흔히 표현하였으나, 그 당시는 엣지만으로 동그랗게 턴한다기 보다 스키의 플레이트 면을 이용하여 제트자 형태의 턴을 하였으며, 이제는 엣지만으로 원운동을 하는 턴을 하므로, 원의 반지름의 의미가 가미된 숏 레디어스 턴, 대개 숏턴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스키의 최근 경향을 정확히 반영한 표현이라 하겠다.

 

하여간, 유럽나 북미에서는 이러한 외데른이나 베데른이란 말은 없어 진지 오래고 실제로 필자가 캐나다나 뉴질랜드에서 만난 유럽강사들 중에는 베데른이란 단어를 모르고 있는 이가 대부분이었다. 어떤 면에서 보면 숏턴을 롱턴처럼 빠른 스피드에 완전한 카빙기술로 하는 것은 스키어의 꿈일 지도 모른다.

 

숏턴 기술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롱턴 기술이 추구하는 바와 같이 다이나믹하고 좀더 완벽한 카빙기술로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수의 진정한 스키어는 숏턴 보다는 완벽한 카빙과 스피드를 마음것 즐길수 있는 롱턴을 선호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엑스퍼트로 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숏턴을 완벽하게 마스터 해야 한다. 그럼 완벽한 숏턴이란 무엇일까? 가능한 엣지를 이용하여 동그랗게 카빙 숏턴을 하면서 적어도 20~30턴 이상은 똑같으면서 부드러운 리듬으로 숏턴을 해보자. 그것이 바로 진정한 숏턴이 아닐까?


<숏 레디어스 턴을 연습할때나 시도할 때 생각해 볼 점>

 

초급자
숏턴을 왜 하는지 이해한다.

 

첫째 숏턴은 멋있다.
둘째 숏턴은 재미있다.
셋째 급경사에서 안전하게 탈 수 있다.
넷째 당연히 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마치 스킨쉽이 없는 사랑과도 같으니까...
다섯째 파우더 스킹과 모글 스킹을 하려면 숏턴은 필수적이다.
여섯째 많은 스키어들이 숏턴을 잘 해야 스키 잘 탄다고 하니까 그냥 한다.
일곱째 많은 스키어들이 대개 숏턴을 비교과서적으로 하니까 올바로 해 본다. 숏턴의 기술을 정확하게 숙지하여, 숏턴을 올바르게 즐길 수 있는 방향을 잡는다.

 

초보자에가 할 가장 바람직한 숏턴의 연습은?
스키가 나란히 된 상태 보다는 알페벗 A자 모양을 취하며 숏턴을 해볼 수 있는데, 이러한 연습을 통해 엣지의 감각을 익히고, 턴하는 바깥쪽발에 좀더 힘을 가하면서(A자 상태라면 그게 쉬우니까...) 동그랗게 턴이 되는 것을 익히며, 한발, 한발로 힘을 이동하며, 숏턴의 발란스를 익힐 수 있겠다.

 

이렇게 A자 모양을 통해 숏턴을 연습하면, 가장 정확하게 숏턴을 연습 할 수 있다. 그리고 A숏턴도 숏턴이므로 스키 타기 편하고 물론 재미있다. 중급자나 상급자도 연습 해 보면 자신의 엣지 감각을 느낄수 있다. 특히 자신의 숏턴에서 근본적으로 잘 못된 부분이 있다면 위의 방식으로 연습하면 다시 바로 잡을 수 있다.


중급자

턴을 작게 할 수 있음으로서 좀더 다양한 스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빠른 무게 중심이동을 하게 됨으로써 좀더 다양한 스키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본을 익히고, 모글이나 파우더 스킹 등... 다양한 엣지의 감각을 익히면 스키장의 환경에 따라서 숏턴을 할 수 있다.


< 숏 레디어스 턴의 업 엔드 다운 >

 

숏 레디어스 턴의 업 엔드 다운은 페러럴의 그것과 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턴이 작아짐으로써 실제적으로 달라지는 점은 다음과 같다.

 

1. 롱턴을 숏턴으로 유도하는 원리는 간단히 업다운의 리듬을 빨리하여 턴의 반지름을 짧게 하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업다운은 기존의 롱턴보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하여야 한다. 그러나 여기서 빠르게 진행한다는 것은 업다운을 상대적으로 빨리 하나 다운은 스키가 완전히 회전 될 때까지 업은 스키가 폴라인으로 떨어질 때 까지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숏턴에서도 업다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많은 중급스키어들이 업다운을 중심으로 숏턴을 하지 않고 단순히 스키를 빨리 움직이려 하기 때문이다. 그럼 업다운을 빨리 한다는 의미는 롱턴에서의 다운을 1에서 10까지의 힘을 점점 세게 주었다면 숏턴은 2 5 8 9 10으로 준다는 의미로 해석해 주면 좋겠다. 그리고 업다운의 동작이 끝임없이 계속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않되겠다.

 

2. 비교적 빠른 업다운 하면서 힘의 볼륨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즉 슬립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시기에 부드러운 다운을 하고, 한 턴이 끝나면 다시 부드럽게 에찌를 플면서 업동작을 취한다. 예를 들면 다운의 시작에서 갑자기 자기가 가진 10의 힘을 다준다면 스키는 눈속에 갑자기 깊숙히 파묻히게 되면서 스키가 완전히 회전되지 않게 되고 스키의 방향은 폴라인을 향하게 되어 속도가 빨라지고 그런 상황이 연속되면 턴과 턴이 늘어져 속력이 너무 빨라 더 이상 숏턴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루게 된다. 힘을 부드럽게 주는 것이 스키가 잘 돌아가는 방법임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3. 비교적 빠른 업다운이나 업을 할 당시 의식적으로 점프식 업을 하면 안된다. 스키와 설면의 압력에 의해 즉, 리바운드(rebound)에 의해 자연스러운 점프가 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으나(그러나 이 리바운드를 중급의 수준에서는 기대하기 어렵다), 일반적인 숏턴에서 업을 통해 의식적으로 스키가 점프가 되게 만드는 것은 스키의 압력을 완전히 사용하지 못하게됨으로 스키 엑스퍼트가 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게 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참고로 점프턴을 하는 경우는 파우더 스키를 처음 배울때나 급경사 숏턴에서 리듬을 잃었을 경우 발란스를 유지하며 리듬을 이어나갈 때 사용하기도 한다.


< 숏 레디어스 턴의 폴 플렌트 >

숏 레디어스 턴의 폴 플렌트는 페러럴의 폴 플렌트와 다를 것이 전혀 없다. 다만, 몇가지 주의 하여야 하는 점은 다음과 같다.

 

1. 턴의 리듬은 항상 폴 체킹이 유도한다.
폴 체킹은 턴의 정확한 박자를 만들어 내고, 그것이 리듬미컬한 숏턴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턴이 끝나면 다음턴을 위해 폴 체킹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폴 체킹은 연속적으로 항상 같은 박자로 하게 되며 스키의 움직임이 폴 체킹의 박자에 맞추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폴 체킹을 통해 정확하고 연속적인 숏턴이 이루어 지게 된다. 항상 턴의 리듬을 폴 체킹이 유도한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인 폴 체킹을 하여야 한다. 스키가 돌아가면 폴을 찍는 개념을 가지고 스키를 타면 연속되는 숏턴에서 리듬을 잃을 경우가 많다. 폴을 미리 미리 움직여 주지 안으면 가슴의 방향이 스키를 따라가는 경향이 많아 지기 때문이다.

 

2. 폴체킹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체킹후 자세가 변화되는 것에 유의한다. 롱턴의 폴 체킹과 같이 체킹후 팔의 자세는 변화가 없어야 하며, 그래야 다음 폴체킹을 빨리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특히, 팔이 심하게 밑으로 떨어진다거나, 팔이 뒤로 쳐지게 되면 후경이 되거나, 발란스를 잃게 되어 리듬에 맞는 숏턴을 할 수 없게 된다.


< 숏 레디어스 턴의 실체 >

숏턴, 작게 돌기는 스키의 테크닉 중 크게 큰턴과 작은턴으로 나누어지는 두 가지 중의 하나로서 반드시 익히고 연습해야하는 기술 중의 하나이다. 또한 숏턴을 익히게 됨으로서 스키의 참 맛을 더욱 느낄 수 있게 되며, 모글, 파우더 등에서 능숙하게 턴을 할 수 있게 하는 기본이 된다. 모글이나 파우더의 경우는 그 기술의 원리가 조금 다를 수 있다고 표현할 수 있으나 롱턴과 숏턴의 원리는 같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즉, 숏턴은 곧 롱턴이 작아진 형태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롱턴에서 턴이 작아짐으로써 다른점과 여러 가지 숏턴의 특수성을 생각해 보면서 숏턴의 실제를 익혀 보자.

 

1. 숏턴은 곧 롱턴과 같고, 다만 턴의 리듬이 빨라진 것이다. 즉 업다운의 리듬이 빨라지고 폴 체킹의 리듬이 빨라지면서 그만큼 힘주기(다운)와 힘빼기(업)을 빨리 하는 것이다. 기존에 롱턴을 할 수 있는 스키어는 자신이 하는 롱턴에서 기존의 리듬을 좀 더 빨리 가져가 보자, 그것이 바로 숏턴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2. 숏턴에서 가슴의 방향은 대개 산 밑을 바라 보며 스키를 따라가지 않는다. 연속적으로 빠르게 턴하기 위해서 가슴의 방향은 가능한 산 밑 방향으로 고정시키고 무릎과 발목만의 힘을 이용하여 스키를 회전시킨다. 턴을 할 � 시선이나, 가슴, 팔 등의 방향이 스키의 방향과 일치 한다면 스키에 더 강한 힘을 자연스럽게 줄 수 있으며, 더욱 깊은 곡선을 그릴 수 있음으로 가능한 가슴의 방향이 항상 스키를 따라 갈 수 있으면 이상적이겠다. 그러나 기술을 만들고 그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실제가 있으며, 그 우선 순위가 있다. 숏턴에서 항상 가슴이 산밑을 바라보는 이유는, 스키와 가슴이 같이 회전될 경우는 스키를 빨리 회전시키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숏턴에서는 폴라인에서 스키를 회전 시킬때 대개, 무릎과, 발목만을 적절히 돌리고 가슴은 스키를 따라가지 않는다. 숏턴은 우선 스키를 연속적으로 빨리 돌려야 숏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슴이 자연스럽게 스키를 따라가는, 즉 자연스럽게 스키의 방향과 자세가 일치하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면,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 그러한 방법이 더 효율적인 스킹을 위한 몸의 자세이며, 강하고 깊은 에징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술사용에는 그 우선순위가 항상 필요하므로, 결론적으로 숏턴 시 가슴의 방향은 대개 하체부분과 다르게 산밑을 바라보고 일직선으로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스키 기술은 항상 상황에 가장 어울리는 기술을 선택해야 그 멋이 더해지는 것을 항상 기역해 두면 좋겠다.

 

3. 한턴 한턴을 완벽하게 만들어 내자. 숏턴이라고 스키를 너무 짧게 돌리려고 하는 생각은 피한다. 숏턴 또한 가능한 카빙 기술로 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업다운의 원리 즉 스키에 힘을 가했다가 빼는 동작으로 턴이 되고, 그 힘주기는 가능한 바깥발에힘을 주며 턴을 해야 한다.


이러한 기본적인 카빙을 위한 동작을 무시하고, 업다운 없이 다운만으로 턴을 하려 한다거나, 턴이 되는 안쪽발에 더 많은 힘을 주어 턴을 하려한다거나 하는 동작은 하나의 완벽한 턴을 만들 수 없는 동시에 상급자로 갈 수 없는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숏턴은 턴이 아주 짧고 턴이 빠르게 진행 된다고 해서 숏턴이라고 볼 수는 없다. 스키 옮기기와 숏턴은 반드시 구별하여야 한다. 카빙의 원리를 이용하지 않고, 자신의 힘만을 이용하여 마구 돌리는 그것은 스키 옮기기이지 턴이 아니다. 턴의 호가 조금 커지더라도 스키는 항상 기본적인 원리, 즉 턴이 되는 바깥발에 좀더 힘을 주고, 업다운의 리듬에 맞추어 엣지로만 턴이 되게 유도하는 것이 바로 숏턴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러한 원리를 이용할 때 자연스럽게 턴의 호가 짧아 질 수 있는 것이다. 완벽한 숏턴을 하고 나아가 어떤 급경사나 슬로프에서도 숏턴을 하는 상급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원리를 이용한 숏턴을 연습을 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표현을 하는 의도는 독자가 열심히 연습을 하길 유도하는 것은 아니며, 우선 스키를 즐기는 가운데 기술을 터득하며, 다만 무리한 욕심을 내어 상황에 맞지 않는 어려운 기술을 구지 하지 말라는 의도이다.

 

예를 들자면 수준에 맞지 않는 급경사에서 너무짧은 숏턴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선 속력제어가 되지 않아 자세가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숏턴을 시도할때는 우선, 턴의 반지름이 커지더라도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스피드를 유지하며 스키를 타는 것이 좋겠다. 그렇게 함으로써 오히려 좋은 자세로 인하여 턴의 리듬을 얻어 턴이 짧게 되기 때문이다. 상급자도 갑자기 숏턴이 되지 않는 때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반지름이 조금 큰 숏턴을 해보자. 이내 턴의 리듬이 생겨나 짧고 다이나믹한 숏턴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스키기술 상급 3단계

 

1 단계 숏 레디어스 턴(Short Radius Turn). 숏턴

 

모든 스키어의 꿈, 숏턴입니다. 기본적으로 기초패러렐 롱턴을 통해 스킹의 요체인, 하중주기, 균형잡기, 폴체킹, 중심이동을 몸에 익히면 숏턴은 의외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즉, 롱턴의 크기를 줄이면 미디움레디어스턴을 거쳐 숏턴이 되는 것이니까요. 다만, 숏턴의 특징인 리바운드의 지속적인 생성과 유지를 위해 다음의 연습을 하시면 더욱 도움이 될겁니다.

 

1) 하키스탑(Hockey Stop) 연습을 합니다. 마치 하키선수가 급제동을 위해 두개의 스케이트날을 세워 급정지 하듯이 두개의 스키를 턴과 동시에 정지하는 연습입니다.
2) 슬립을 이용한 회전에서 점차적으로 슬립을 줄여 턴을 한다.
3) 손목의 폴 체킹이 강해야 하며 상체를 계곡 방향으로 고정시킵니다.
4) 하중의 포인트는 대퇴부위(허벅지) → 발목을 이용하여 허리 위의 상체는 힘을 들이지 않는다.
5) 발목(스키엣지) → 무릎 → 허리순으로 피보팅 한다.
6) 처음에서 끊어지는 느낌으로 활주후 숙달되면 연결하는 느낌으로 턴을 마무리한다.


2 단계 - 밴딩파라렐(BENDING PARALLEL)

밴딩턴은 기본적으로 스키에서 생성된 추진력을 계속 이어 가는 방식입니다. 상대 개념인 스트레칭 턴은 업다운 통해 메 턴 마다 새로운 추진력을 만들어 가지요. 쉽게 말하면, 스트레칭 턴이 진행 중에 업, 턴시 다운이라면, 밴딩은 반대로 진행중에 다운, 턴시 업을 하는 이미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밴딩을 이용한 패러렐 턴을 보면,

1) 스키의 저항이 가장 높은 폴라인 하단부에서의 스키의 탄력을 무릎의 각을 연속하여 좁혀 흡수하여 활주를 진행한다.
2) 턴의 시작은 무릎을 점차적으로 펴주며 턴의 마지막은 무릎을 점차적으로 굽혀 짧은 시간에 엣지 체인지를 하여 다음턴 예비동작으로 준비한다.
3) 주요 포인트는 턴을 마친 계곡스키를 딛고 UP이 이루어지며 폴라인 선상에서 산쪽스키로 중심이동을 하게 된다.
4) 턴의 마지막(무릎을 굽힌 계곡스키 하중) 턴의 시작(힙의 크로스오버) → 계곡스키 하중 계곡스키 무릎 크로스오버 → 계곡스키 키잡이 → 산쪽스키 무릎, 발목크로스오버 → 산쪽스키 하중전달 → 산쪽스키 무릎을 펴면서 회전시작


3 단계 - 카빙파라렐(CARVING PARALLEL)

엣지만을 이용한 고속 스피드를 통해 마치 열차레일처럼 스풀자국이 나는 턴입니다. 기초 패러렐에서는 약간의 스키딩을 수반하지만, 이 카빙패러렐에서는 스키딩을 쓰지 않습니다. 만약 스키딩이 되면 흔히 쓰는 용어로 "턴이 터집니다"

 

1)양쪽 스키의 각을 만들어 한 호를 그리는 사활강을 연습한다.
2) 프르그 포지션에서 계곡스키인 엣지로만 한호를 그리는 사활강을 연습한다.
3) 스키의 회전만을 이용한(대부분 직활강) 사이드 컷을 설면에 접촉하여 연습한다.
4) 스키의 설면저항의 강약에 따른 하중을 안배하여 활주한다.
5) 허리, 무릎, 발목(스키엣지) 순으로 피보팅을 한다.
6) 스피드를 살려야만 카빙의 리듬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스피드가 필요하다.
7) 급사면은 좌, 우 운동이 필요하며 완사면에서 전, 후 상, 하 운동이 필요하다.
 
중요한 포인트는 중심의 이동이 업다운의 상하가 아니라, 업다운 없이 좌우로 상체를 이용하여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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