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마칼루 등반 사진 12

2009. 6. 12. 08:59[사람과 산]/▒ 해 외 원 정 ▒

 

 타쉬가온 마을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대원과 포터들

 

 카라반 구간 마지막 마을인 해발 2,100m에 위치한 타쉬가온..제법 많은 사람(겨우 20~30가구)들이 살고 있으며, 이곳에서 대원과 포터 모두 하루 휴식하게 되어 있다.

 

 타쉬가온 롯지 주인..이 아가씨는 그나마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베이스캠프 라마제를 주도하는 옹추라마 포터

 

  나무에는 이끼류의 기생 식물이 무수하고 자라고 있었다.

  

 

 공포의 거머리 "쥬가" 이 녀석은 어린 새끼인데도 징그럽게 무섭게 생겼다. 우기철에는 다 자란 쥬가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눈 깜짝할 사이 달라 붙어서 피를 빨아 먹는다고 한다. 이 녀석은 아주 작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는데 강제로 잡아 떼면 이빨만 피부에 박혀서 오랫동안 상처가 낫지 않으면서 고통스럽다고 한다...퇴치법은 소금이나 담뱃가루를 주머니에 넣어서 문지르면 떨어진다고 한다.

 

 네팔의 국화인 랄리구라스꽃..고산 지대에 가면 천상의 화원이 펼쳐진다.

 

 이처럼 기이하게 생긴 나무들이 수없이 많이 있다.

 

 독일인 트레커와 함께 촬영..필자의 상의는 네팔에서 직접 제작한 옷임.

 

 아리따운 롯지 여직원

 

 

 

 이제 고도가 차츰 높아지니 서서히 설원지대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카라반 6일차 숙박지인 해발 3,760m의 콩마 롯지

 

 콩마에 도착하자 말자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7일차 카라반을 준비중인 대원과 포터들

 

 지난 밤 내린 눈이 많이 쌓여 있다.

 

 

 

 잎이 길쭉한 나무가 랄리구라스 나무이다.

 

 마칼루 산군을 가까이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