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Gangshika Ski Mountaineering Camp - 카라반

2012. 6. 14. 15:40[사람과 산]/▒ 스 키 등 반 ▒

 

중국 등산협회(CMA) 국제 교류부부장 이호걸씨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지 야크의 등쪽 털이 많이 벗겨져 있다.

 

 

베이스 캠프까지는 무거운 짐을 말로 수송할수 있다.

 

수송용 말을 타고 즐거워 하는 대원

 

드디어 베이스 캠프로 출발하기 직전의 모습

 

눈에 덮힌 하얀 산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해발 고도가 4,500m를 넘어서니 고산 증세로 모두 힘들어 한다.

 

이곳은 히말라야와 같은 전형적인 모레인 지대가 계속 이어진다.

 

진눈개비가 뿌리기 시작한다.

 

고단한 짐 수송을 마치고 내려가고 있는 말들

 

 

 

필자도 말에 올라타 보았다. 말을 전혀 타 본적이 없는사람은 말을 타고 고삐를 함부로 잡아 당기면 안된다.

 

 

 

 

 

 

 

 

 

더 높은 지대에 올라가면 눈 덮힌 아름다운 설산이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고단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카라반을 하고 있다.

 

 

 

 

 

 

 

 

 

툭하면 진눈깨비나 싸락눈이 내리기 일쑤다.

 

 

 

개막식을 마치고 베이스 캠프로 향한 카라반을 준비하고 있는 대원들

 

 

 

 

고산 지대에서 힘이 들어 모두 고개를 숙인채 심호흡을 하면서 오르고 있다.

 

 

 

복사열에 얼굴이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테러리스트처럼 얼굴을 모두 가리고 오르고 있다.

 

 

 

 

수백마리의 양떼가 지나가고 있다. 청해서 시닝 지구의 주업은 목축업이다.

 

그 자태도 늠름하게 카라반캠프까지 올라온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자 이제 어서 빨리 올라가서 시원한 설사면을 가로지르며 신나게 스키 등반을 해보자!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공존하는 고산지역에서는 이미 가을 과일인 사과도 맛 볼수 있었다.

 

 

 

 

 

강션카산 가는 도중에 있는 작은 소도시에는 식당과 식료품점 등 웬만한 것은 모두 구입할수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만년설의 눈이 덮힌 산속으로 진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