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스 먼저 스텐스는 테일 밴드를 어깨 넓이 정도보다 넓게 유지시켜 줘야 한다. 테일 밴드가 좁게 되면 무릎이 자연 스럽게 가까이 붙게 된다. 따라서 어깨넓이 1.5배 가량 유지시켜 줘야한다. 다음은 무릎인데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스키를 제동하기 위해 에지를 많이 세우려다 보면 무릎이붙고 테일 밴드가 좁아져 에지는 많이 들려도 쉽게 제동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항상 테일 밴드로 제동을 시켜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다음 그림에서 보듯이 에지와 테일벤드의 각도를 신경을 써줘야 한다. 그리고 무릎의 정강이 부분이 항상 부츠 앞부분에 기대어서 누른다는 감각을 잊지 말아야 한다.
스키의자세는 전경자세를 기본으로 한다. 아무리 상급기술로 올라가도 이 자세에는 변함이 없다. 힙이 뒤로 빠지는 경우는 전체자세가 뒤로 빠지기 때문에 절대 피해야 하며 부츠 앞 (부츠 혀)를 항상 강하게 누른다고 생각을 해야한다. 가끔 종아리가 아프다고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현상에서 나오는 운동상해인 것이다. 부츠의 앞 부분에 공간이 없도록 스킹을 시작하기 전에 강하게 파워벨트를 묶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루 편한 스킹을 하기위해 일년의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팔자세 팔은 자세에서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이다. 높이와 위치가 정확히 맞아야 한다. 높이는 사람의 골반위 에 두어야 한다. 자신의 골반에 손을 얹고 앞으로 20cm 가량 옆으로 10cm 가량 넓히면 된다. 그리고 넓이인데 많은 사람들이 팔에 무리하게 힘을주기 때문에 팔의 모양이 엉성하게 형성된다. 비단 초급뿐만이 아니라 상급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팔은 습관이 들어버리면 돌이킬수 없을정도이니 상급스키어들도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넓이는 먼저 아래 그림과같이 주먹이 팔꿈치 보다 안으로 들어오면 안된다. 주먹은 팔꿈치보다 약간밖에 위치하도록 한다.
팔이 긴장되지 않도록 풀면서 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어쩔수 없이 힘이 들어가게 되면 아래의 그림과 같이 정확한 위치에서 힘을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음으로 주먹과 폴의 위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주먹은 힘을주되 엄지, 검지에 80% 이상의 힘을 주어 쥐도록 한다. 그리고 나머지 손가락은 쥐는 듯마는 듯 받쳐준다는 개념으로 잡아주다. 그리고 주먹을 약간 틀어주게되면 폴은 자연스럽게 밖으로 향하게 된다. 이때 폴 끝을 뒷바인딩 부분에 끌리도록한다. 앞에서 보게 되면 여덟팔자 형태가 되고 옆에서 보면 그림과 같은 형태가 된다. 이 그림은 프르그 자세의 기본이 되는 자세이다.
위의 자세를 기본으로 이제 턴에 들어가 보도록 하자. 먼저 초보자 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중 하나가 에지 컨트롤이다. 다시말하면 한쪽 에지는 밀리고 한쪽 에지는 찍히는 경우인데, 이경우 슈프르(스키가 지나간 다음에 나는 자국)가 아래와 같이 형성이 된다.
(1)의 경우는 안쪽 부분만 무리하게 힘을 주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인데, 이때는 테일 벤드를 밀어낸다는 감각이 먼저 필요하다. 양발에 같은힘을 배분시키면 (2)와같이 지행된다. (2)와같이 진행될 경우에는 사활강을 해보자.
(1)처럼 되는 사람은 아래와 같은 사활강 형태가 나타나는데, 이 형태 에서는 턴의 예상방향 (실선부분)으로 턴을 하기가 힘들어 진다. 이미 왼발 에지에 많은 힘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턴을 시작할 때 힘을 빼기가 힘들다.
(2)처럼 되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진행하게 되면 아랫쪽 발이 윗쪽 발보다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 (왜냐하면 경사때문이다.) 하지만 턴을 해야할 때는 윗쪽발에 힘이 더 들어가야 하는데 이럴 때 체중의 이동이 필요하다. 바로 이것이 중요한 업 - 다운 인 것이다. 밑쪽 발에 있는 힘을 갑자기 옮길 수 없으므로 자연스럽게 체중의 힘을 양쪽발로 5 : 5로 만들기 위하여 체중을 천천히 수직 전방으로 일어서게 된다. 이게 업 포인트이다. 이때 너무 빠르게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음에 바로 다운 동작을 들어가 윗쪽 발로 체중을 실어주면 된다.
다음 그림은 프르그 보겐의 턴의 개념이다. 힘이 들어가는 부분과 업 다운 되는 부분을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1. 아래쪽 발에 보다 많은 힘이 작용한다.
2. 신체를 위로 업시키면서 양발에 체중을 분산시킨다. 이때 천천히 부드럽게한다.
3. 턴의 시작부분으로 윗발에 많은 힘을 주어야 한다. 이때 무릎을 눌러 주며 다운 자세가 된다.
4. 다시 턴을 준비를 마음 속으로 하고 있어야 한다.
이렇게 되면 기초회전을 하게 되는것이다. 회전을 하는데 목적을 두는것은 중요하지만 폼에 신경을 쓰는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 참고 : 이턴은 94이전의 구기술 턴의 개념입니다. 신기술 턴의 개념은 파라렐턴에 가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구기술로 턴의 개념을 설명한 이유는 초보에게는 위의 방법이 쉽고 효율이 있기 때문입니다.
프르그 보겐 트래이닝 방법 잘 되지 않거나 자신이 맞는 자세인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가끔 트래이닝도 중요하다.
:::팔의 스탠스::: 폴을 양손으로 어깨 넓이로잡고 높이는 허리부근에 위치 시킨다. 턴을 시작할 때 절대로 어깨가 먼저 돌지 않게 한다. 스키는 무릎으로 회전시키는 것이지 상체로 회전시키는것이 아니다. 옆의 그림과 같이 폴은 자기 상체의 어깨선과 수평이 되도록 위치 시킨다.
:::턴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손을 양쪽으로 넓혀서 진행을 하다가 턴을할 때 힘이 들어가는 방향의 무릎을 잡고 턴이 끝나면 다시 양손을 넓혀 지행한다. 이때 폴은 놓고 한다.
이렇게 해서 턴이 잘되고 회전에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다음의 트래이닝을 실시해 본다. 이 트래이닝은 상체가 턴할 때 먼저 돌아가지 않도록 방지해 주는 트래이닝이다. 상당히 중요한 트래이닝이고 개념을 알아야 한다. @ 1, 2에서 다운으로 오며 계곡쪽 설면을 끌고오다가 3부분에서 업되면서 4부분에서 턴이 시작되면서 폴을 끌어주면 된다. 4, 5부분에서 먼저 어깨가 돌아가게 되면 폴은 1, 2 처럼 밑에 끌리게 될 것이다. 이해가 않가는 분은 나중에 파라렐 턴에서 좀더 자세하게 설명을 할 것이니 그때까지 이해를 해야 한다.
스키는 개인의 꾸준한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운동이다. 그렇지만, 바른자세 하에서의 노력은 더욱 중요하다. 바른자세에서의 꾸준한 노력이 있을 때 스키어의 실력은 배가 된다고 생각한다.
초급에서 프르그를 완성해서 중, 상급으로 올라가려고 할때 흔히 슈템턴은 생략하고 바로 롱 파라렐이나 외데른으로 바로 도전을 하려고 하는 스키어들이 많다. 본인이 강습을 하다가 많이 하면서 많이 느끼는 부분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일단 강습자들에게 슈템을 강습하려고하면 자기는 숏턴을 배우러 왔다고 생떼를 쓰는 사람들을 많이 대하게 된다.
스키는 기술이 높은곳 으로 진보되어 갈수록 그 밑의 기본기는 더욱 착실히 완성해야만 하는 운동이다. 그중 에서도 빼먹고 넘어가기 쉬운 슈템턴... 이 슈템턴을 한번 자세히 알아보자.
강습중에 본인은 슈템의 종류, 즉 산쪽, 계곡쪽 슈템을 설명한다.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하는 강습은 산쪽과 계곡쪽을 병행해서 하는 중간 형태의 슈템이있다. 실제로 슈템을 정확히 구사 한다는 것은 어려운 기술임에 틀림 없다. 그럼 슈템을 분석해 보도록 하자.
사활강을 하면서 스키를 나란히 하고(파라렐턴)내려 오게되면 스피드가 많이 붙게된다. 그럴 때 초, 중급자들은 당황하게 되는데 이 때 스피드를 줄여주는 기술이 슈템이다. 그럼 계곡쪽 슈템부터 살펴 보기로 하자.
일단 위그림을 바탕으로 살펴보면 A에서 스키어가 사활강(파라렐)으로 진행을 하다가(1, 2) 턴을하게 되면 계곡쪽 발(그림에서는 왼쪽 발)을 밀어내게된다(3) 이때 축이되는 오른발은 흔들려서는 절대 않된다. 그림에서와 보는 것과같이 밑에 발을 밀어내면서 강한 엣징을주고 제동을 시킨다. 그리고 나서 스피드가 준 것을 이용하여 가볍게 (4) 와 같이 넓혔던 왼발을 다시 붙이며 턴을 시작한다. 두 가지의 그림이 있는데 A의 그림은 계곡쪽 슈템그림이고 B 의 그림은 산쪽 슈템의 그림이다.
두 그림의 차이점을 살펴보게 되며는 (3)부분에서 A는 밑의 발을 B는 위의 발을 오픈시키는 것을 알수가 있을 것이다. (1,4,5)는 산쪽 계곡쪽 슈템이 동일하다. 항상 오픈을 시킬때는 축이 되는 발은 항상 움직이지 않음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두기술 중에서 가장틀린점은 업, 다운되는 부분이다. 그림은 위에서 본그림이기 때문에 차이점이 (3)만 보이지만 실제로 앞에서 볼 경우에는 업, 다운이 틀림을 볼 수 있다. 계곡쪽 슈템은 (3)에서 다운을 하면서 계곡쪽 발을 밀어내야 한다.
그리고 약간의 업으로 (4)부분에서 턴을 하여야 한다. 반대로 산쪽 슈템은 (3)에서 업이되며 (4,5)부분에서 다운을 하여야 한다. 그럼 이렇게 업다운이 차이가 나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 일까? 이것은 경사에 그 문제가 있다. A는 경사면의 밑의 발을 밀어야 하는 것이고 B는 경사의 윗발을 미는 것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것처럼 업 다운을 실시 하여야 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