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히말라야 횡단트레킹 3단계(GHT-Nepal Stage 3.3) 사진자료 : 로왈링(타메~바라비세)

2013. 7. 6. 14:37[사람과 산]/▒ 해외트레킹 ▒

이 자료는 최근 모험가 및 트레커 사이에서 네팔히말라야 트레킹 코스에 관한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히말라야 대횡단 트레킹『GHT-Nepal』에 관한 내용입니다. 여기에 수록된 관련 자료는 세계 유명 모험 및 등산, 트레킹 전문회사의 웹사이트 등에서 발췌한 자료와 『GHT 코스 개념도』를 이용하여 필자가 개략적으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이 자료를 이용하여 GHT-Nepal 트레킹 계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나 코스와 일정을 실제 적용할 경우에는 보다 세부적인 자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지도는 GHT 전용으로 발행되는 축적 1:50,000~1:100,000 정도의 지형도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Stage 3.3 사진기록 : 타메/태시랍차라/로왈링/카트만두

 

로왈링 히말의 맹주 가우리산카르(Gaurishankar, 7181m)와 멜룽체(Meluntse, 7146m) - 가우리산카르는 네팔과 티베트 국경에 위치하고, 멜룽체는 티베트에 속한다.

 

<<  타메에서 태시랍차 넘어가기  >>

 

GHT-Nepal Stage 3(네팔히말라야 횡단트레킹 중 3단계) 중 로왈링 구간의 출발정은 타메(Thame, 3800m)이다.

 

타메곰파

 

타메에서 하루 일정으로 가능한 뷰포인트 순데르 피크(Sunder Peak, 5377m) - 캉테가, 탐세르크, 쿠숨캉구루 등이 배경으로 보인다. 정상에 오르면 초오유, 에베레스트 산군도 보인다. 트레킹이나 사진촬영의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곳이다.

 

타메곰파에서 촬영한 타메콜라(Thame Khola)와 태시랍차 가는 길 - 좌측에 보이는 봉우리는 탱캉보체(Tengkangboche, 6500m), 판요티파(Panayo Tippa,6696m) 그리고 빅페라고(Bigphera Go Shar, 5730m)이다.

 

리북(Ribuk, 4000m) - 타메곰파에서 조금 올라가면 처음 나타나는 야크움막이다.

 

리북에서 타메방햐을 보면 아마다블람과 쿰부의 산군이 보인다.

 

탱포(Tengpo,4230m) - 일반적으로 타메에서 출발하여 탱포에서 1박을 하게 된다. 정면으로 보이는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면 로왈링과 쿰부를 양분하는 해발고도  5705m의 태시랍차라가 있다. 태시랍차라를 넘기위해서는 보통 타메에서 2번 내지 3번의 캠프를 하게된다. 좌측에 보이는 봉우리는 판요티파(Panayo Tippa,6696m)이고, 전면은 빅페라고(Bigphera Go Shar, 5730m)이다.

 

탱포의 캠프지에서 쿰부방향을 본 광경

 

탱포의 캠프지에서 3~4시간 정도 오르면 빙하호수(Glacier Lake)인 파르체무체초(Parchemuche Tsho, 4780m)를 지나 캠프를 하거나 또는 태시랍차까지 올라 캠프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눈이 쌓여 있거나 고도적응에 문제가 있다면 태시랍차라 정상까지는 무리한 일정이다.

 

태시랍차라의 정상으로 오르는 접근로는 잡석과 낙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태시랍차라 정상을 오르는 마지막 구간 - 왼쪽 봉우리는 트레킹 피크인 파르차모(Parchamo, 6273m)

 

정상구간은 때에 따라 길이 막히는 경우가 있으나, 그 길이가 높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트레킹 팀의 장비와 식량을 올리는 가이드와 포터 - 이런 경우는 극히 드믈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필요없다.

 

태시 랍차 바로 아래 부분의 캠프지.

 

태시 랍차 바로 아래 부분의 캠프지.

 

태시랍차라 정상부의 캠프지

 

태시랍차라 정상부의 캠프지

 

태시랍차라(Thesh Laptsa La pass, 5755m)의 정상부분

 

 

 

<< 트레킹 피크 파르차모(Parchamo, 6273m)  >>

 

테시랖차의 남쪽에 자리한 이 봉은 슈나이더 로왈링 히말라야 지도에는 이름이 표기되지 않았으나 6,273m의 높이로 찍혀있다. 에베레스트 지도인 Mandala Lamasangu에서는 이 봉을 Parchoma라고 부르는데 아마도 잘못 표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Shipton과 Gregory의 원정 측량팀은 이 봉을 6,318m에 가까운 고도로 측정하였다.


고개에서 보면 이 산은 매력적으로 보이고 비교적 평평한데서 솟아오른 북북서 릿지로 잘 나타난 단순히 눈으로 덮여 있는 봉우리에 불과하다. 크레바스로 된 빙하는 테시랖차까지 연결되어있다. 릿지의 서쪽으로 그 면은 크레바스와 Drolambu 빙하 위의 바위로 된 낮은 Buttress로 부터 솟아오른  일련의 눈으로 덮인 슬로프의 형상을 하고 있다.


파르차모 피크는 에베레스트 지역의 남체바잘로 가기 위하여 높은 테시랖차 고개를 넘는 트래커에겐 의례적으로 오르는 봉우리이다. Ramdung과 같이 조합하여 등반하면 25일 정도 또는 그 이상이 소요된다. 또 하나의 일정은 남체바잘에서 타메를 거쳐 곧바로 타시랖차 패스로 올라오는 것인데 시간이 절약되는 장점이 있으나 고소적응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서둘지 말고 충분한 고소적응이 된 후 등반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 일정은 남체에서 2~3일 거리에 위치한 Tesi Lapcha La(5,705m)의 바로 위 5,755m 지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한다. 그러나 이 지점은 바람이 강하여 빙하 아래의 5,200m 지점에 설치하기도 한다. 고개에서 완만한 설면을 곧바로 오르면 정상에 다다를 수 있는 비교적 쉬운 코스이다. 그러나 크레버스의 위험이 따르고 얼음이 녹으면서 형성된 Serac Step은 때때로 어려운 등반이 될 수도 있다.


<< NMA Trekking Peak Parchamo Guide Map >>

 

 

 

 

태시랍차 패스에서 바라본 파르차모

 

파르차모를 오르는 트레커

 

파르차모 능선에서 촬영한 타메콜라와 쿰부의 봉우리

 

태시랍차라 정상에서 본 북서쪽 트베트 지역의 산군과 경계를 이루는 드로람바오빙하(Drorlmbao Glacier) 방향

 

태시랍차라에서 로왈링으로 하산하는 트레커 - 타메에서 태시랍차를 넘어 로왈링으로 가는 경우에는 태시랍차라 정상 캠프지에서 파르차모 정상을 다녀온 뒤 하산하여 드로람바오빙하(Drorlmbao Glacier)를 지나 트라카르딩빙하(Trakarding Glacier)에서 캠프를 한다. 그러나 반대방향인 로왈링에서 타메로 넘어갈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트라카르딩빙하에서 캠프를 하고 또 드로람바오빙하에서 캠프를 한다.

 

 

<<  로왈링 지역  >>

 

로왈링 지역 드로람바오빙하(Drorlmbao Glacier)에서 바라본 파르차모

 

드로람바오빙하를 조금 내려와 뒤를 보면 파르차모의 반대편 봉우리인 탱기라기타우(Tengi Ragi Tau, 6943m)가 보인다. 이 봉은 쿰부쪽에서도 잘 보인다.

 

트라카르딩빙하(Trakarding Glacier) 너머로 추키마고(Chukyima Go)와 가우리산카르(Gaurisankar)

 

드로람바오빙하(Drorlmbao Glacier)를 내려와 트라카르딩빙하(Trakarding Glacier)에서 캠프를 한다. - 그러나 일정에 문제가 있다면 드로람바오빙하에서 캠프를 하여야 한다.

 

로왈링추(강)의 상류 트라카르딩빙하 하단부에 위치한 초롤파 호수(Thso Rolpa, 4540m) -  일정 또는 경우에 따라 이 호수 주변은 캠프지로 이용되기도 한다.

 

초롤파 호수는 낙차 5m의 소수력 발전소가 있어 이 지역 일대에 전기를 공급한다. - 앞의 봉우리는 캉나추고(Kang Nachugo, 6735m)이다.

 

초롤파 호수에서 상마카르카를 지나면 큰 방목자가 있는 나가온(Na Gaon, 4180m)이 보인다.

 

로왈링 상류의 마을 나가온(Na Gaon, 4180m)

 

나가온의 곰파

 

나가온에서 로왈링강을 따라 내려오면 가우리산카르(Gaurishakhar, 7146m)가 보이기 시작한다.

 

로왈링에서 제일 큰 마을인 베딩(Beding, 3690m)

 

베딩에서 로왈링강을 따라 하산한다.

 

로왈링강dml 니마레(Nimare)에서 다시 사면을 트래버스하여 올라 가면 시미가온(Simigaon, 1990m)이 나온다.

 

시미가온(Simigaon, 1990m)

 

시미가온에서 동으로 뻗은 달둥라(Daldung La, 3976m) 근처에서 바라본 가우리산카르

 

시미가온에서 서쪽으로 내려가면 로왈링강이 탐바코시(Tamba Koshi)와 합류하는 쳇쳇(Chetchet, 1390m))으로 건너는 현수교가 나타난다. 

 

 

<<  시미가온에서 바라비세까지  >>

 

공가르(Gongar, 1430m) 부근의 탐바코시 강 - 쳇쳇에서 탐바코시강을 따라 하산하면 공가르(Gongar, 1430m), 자갓(Jaghat, 1150m), 만탈레(Manthale, 1070m), 수리도반(Suri Dobhan, 1020m), 신가티(Singhati, 950m)에 이르고, 이곳에서 사면을 오르면 라토미테(Ratomite, 1000m)와 돌라카(Dolaka, 1650m)를 지나 차리코트(Charikot, m)까지 가면 카트만두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그러나 GHT 트랙과 연결 시키기 위해서는 수리도반과 신가티 사이에서 서쪽으로 진로를 바꾸어 비구곰파(Bigu Gompa, 2516m)와 팅상라(Tinsang La, 3778m)를 거쳐 카트만두~티베트 하이웨이에 있는 라스트 리조트까지 더 연장하여야 한다.

 

 

수리도반(Suri Dobhan, 1020m)

 

신가티(Singhati, 950m)

 

비구곰파 방향으로 가기 위하여 서쪽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탐바코사 강의 계곡

 

Belung의 캠프지

치링카와 비구곰파 사의 한 쉼터

 

능선 위의 비구곰파(Bigu Gompa, 2516m)

 

비구곰파(Bigu Gompa, 2516m)

 

비구곰파(Bigu Gompa, 2516m) - 비구니 약 300명이 수련하는 이 지역 최대의 곰파이다

 

팅상라(Tinsang La, 3778m)

 

팅상라(Tinsang La, 3778m)

 

돌랑상(Dolansnsg, m)

 

바라비세(Barabise, m) - 카트만두~티베트간 하이웨이에 있는 바라비세는 로왈링 트랙의 시발점으로 이용되고 있다. 다른 시발점은 지리(Jiri, m) 전 54km 거리에 있는 차리코트(Charikot, m)에서 시작한다.

 

 

 

 

출처 : 히말라야 트레킹
글쓴이 : 김영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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