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4) 메라피크 가는 길 - 툼링타르에서 출발(살파라 트랙)

2013. 10. 4. 20:41[사람과 산]/▒ 해외트레킹 ▒

네팔 히말라야의 트레킹 피크 중 임자체(Imjatse 6160m, 또는 Island Peak) 다음으로 트레커가 많이 등반하는 메라피크(Mera Peak, 6654m)에 대한  다양한 트레킹 트랙에 따른 접근방법과 등반루트를 소개하여 트레킹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이 자료를 작성하였습니다. 여기에 수록된 일부 자료와 사진은 필자 임의로 각종 도서 또는 트레킹 전문회사의 상업적 트레킹 일정,  웹사이트 등을 통하여 수집한 것으로 개인적인 사용 외에 상업적 이용이나 재 유포 시에는 주의를 요합니다.

 

 

 

메라피크로 가는 방법

 

 

3-1. 툼링타르에서 출발하는 경우(From Thumlingtar)

 

네팔 동부지역 행정지도

 

네팔 동부지역 개념도

 

과거 네팔에서 트레킹이 시작된 초창기 루트로서 툼링타르 비행장에서 마카루-바룬 지역의 남쪽 길을 따라 지리~남체 트랙과 합류하는 고전적인 트랙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따까리(Thakari) 부족의 근거지인 지역을 지나 이 트랙의 하이라이트인 살파 라(Salpa La, 3350m)를 넘으면 세르파의 부락이 있는 솔루쿰부(Solu Khumbu) 지역이다. 이곳에서 슈르케 라 또는 팡콩마에서 힌쿠계곡으로 진입하여 메라까지 가는 일정으로 약 23일이 소요된다.

 

다른 한 방법은 마칼루 베이스캠프 트랙을 이용하는 것으로 약 한 달 가까이 걸리는 긴 일정이다. 먼저 툼링타르에서 칸드바리, 치치라, 타쉬가온을 거쳐 쉽튼 라(Shipton La, 4170m)를 넘어 바룬강으로 진출한다. 다시 양레카르카, 스레손을 거쳐 마칼루 베이스캠프에 도착한다. 여기서 바룬빙하의 바룬체 등반루트 중 하나인 이스트콜(East Col, 6100m)과 웨스트콜(West Col, 6135m)을 넘어 훈쿠계곡의 상류에 있는 신성한 호수인 판크포카리까지 진출한다. 여기서 훈쿠계곡을 따라 내려가 우측으로 올라가면 메라라에 도달하게된다. 총 일수는 최소 26일이 소요된다.

 

한편 판크포카리에서 북쪽의 암푸랍차 라(Amphulatsa La, 5787m)를 넘어 추쿵으로 가면 에베레스트 트랙과 합류하게 된다. 또는 밍보 라(Mingbo La, 5845m)를 넘어 밍보나 아마다블람 베이스캠프를 경유하여 에베레스트 트랙과 합류하게 된다. 따라서 마카루 트랙을 경유하여 메라에 가는 방법은 체력과 장비가 잘 갖추어진 팀이어야 하고, 이 지역을 잘 아는 가이드가 필요하다. 물론 트레킹 전문회사에 의뢰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

 

 

카트만두에서 툼링타르까지 가는 방법

 

카트만두에서 힐레까지

솔루쿰부의 남체까지 가는 방법 중의 하나로 마카루-바룬지역의 툼링타르 비행장에서 살파라(Salpa La, 3350m)를 넘어 지리~남체 트랙의 슈르케에 연결하는 방법이 있다. 이 트랙의 일정은 툼링타르에서 남체까지 9~10일이 걸리고, 체력이 좋고 고소적응이 잘된 트레커는 7일만에 이 일정을 소화할 수도 있다. 반대로 남체에서 툼링타르로 내려가는 경우에는 8일 이면 가능하다.

 

트레킹 시점인 마칼루-바룬지역의 툼링타르까지 가는 방법은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육로를 이용하여 툼링타르로 접근하는 방법은 먼저 동부 네팔 코시 존의 모랑 디스트릭트의 다란(Dharan Bazaal, 428m)까지 가야한다. 카트만두에서 다란까지의 도로 길이는 539km이고 20시간 이상이 걸린다.

 

다란에서 버스를 바꾸어 타고 단쿠타(Dhankuta, 1158m)를 지나 힐레(Hile, 1850m)까지 올라간다. 다란에서 힐레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리지만 때에 따라 4시간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힐레에서 차량을 이용하여 툼링타르까지 간다. 이 구간은 아룬 강을 배로 건너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우기에는 사실상 통행이 불가능하다. 툼링타르까지 육로로 가는 또 하나의 방법은 다란에서 단쿠타, 힐레를 지나 바산타푸르까지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다. 바산타푸르에서 차인푸르를 경유하여 툼링타르까지 2~3일 걸어가야 한다.

 

힐레에서 레구와가트를 거쳐 툼링타르까지

지프를 이용하면 힐레에서 툼링타르까지 하루에 접근이 가능하다. 힐레에서 출발할 경우에는 망마야(Mangmaya, 250m)까지 내려가 아룬강의 바닥에 이른다. 다시 레구와가트(Leguwa Ghat)를 거쳐 아룬강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 툼링타르에 이른다. 참고로 툼링타르에서 마카루 트랙의 사실상의 시점인 칸드바리까지는 약 13km의 거리이고 버스로 1시간 정도 걸린다.

 

카트만두에서 버스로 다란을 거쳐 힐레에 도착하면 숙소와 음식점을 찾을 수 있다. 힐레에서 파크리바스까지는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기 때문에 종종 북쪽의 설산이 보인다. 파크리바스는 고도가 높기 때문에 날씨가 좋다면 마칼루와 그 주변의 풍광을 볼 수 있다. 파크리바스에서도 숙식이 가능하다. 파크리바스에서 아룬강의 바닥에 위치한 해발 250m 높이의 망마야까지 계속 내려간다. 도로는 비포장 도로 이므로 패이고 유실된 곳이 많고. 반대방향에서 오는 차와 교행을 위하여 자주 멈추어야 한다.

 

망마야 부터는 아룬강을 거슬러 올라 가야한다. 망마야에서 레구와가트까지는 걸어서 1시간 거리이지만, 반대로 파크리스까지는 4~5시간이 걸린다. 레구와가트에서 툼링타르까지는 걸어서 힘든 하루가 된다. 현재에는 전 구간을 차량을 이용하여 갈 수 있지만 서너 개의 아룬 강 지류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수위가 높으면 보트를 아용하여 건너가 건너편에서 대기하고 있는 차량을 이용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이 구간을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하루가 걸리고, 걸어서 이동할 경우에는 이틀이 걸린다.

 

살파 라 트랙 개요도

 

 

툴링타르에서 살파라패디까지

툼링타르에서 살파라 바로 직전의 부락인 자우바리(Jau Bari, 2300m) 또는 구라세반장(Gurase Bhanjyang, 2500m)까지는 3~4번의 캠프가 필요하다. 캠프지는 체와베시(Chawa Besi), 발라와베시(Balawa Besi), 티프차우르(Tipchaur, 510m), 고테(Gothe Bazzar, 775m), 살파패디(Salpa Phedi, 1680m), 구란세(Guranse, 2920m)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딩라(Dinglha Bazzar) 트랙을 이용할 경우에는 사티가트(Satighat)에서 캠프르 하고 딩라바잘로 간다. 딩라바잘에서 치르쿠와 콜라를 건너 네팔리 단다를 넘은 다음 마주와(Majuwa)를 지나 살파패디(Salpa Phedi)까지 간다.

 

비행기를 이용하여 툼링타르까지 직접 갈 경우에는 포터의 수배와 짐정리를 위하여 툼링타르에서 숙박을 하거나, 또는 조금 더 진출하여 아룬강 근처에서 캠프를 한다. 다음 아룬강의 동쪽 기슭에 흩터져 있는 부락이 있는 차체와베시를 지나 아룬강을 건너 카르티키풀(Kartiki Phul, 492m) 또는 발라와베시까지 가서 캠프한다. 발라와베시에서 아룬강의 지류 치르쿠와 콜라(Chirkuwa Khola)를 건너 아룬강의 서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여기서 북쪽의 아룬강 을 따라가면 마칼루 트랙의 세두아(Sedua, 1510m)가 나온다.

 

마르두와까지 가는 트랙은 경사가 급하고 매우 미끄러운 황톳길이다. 이곳 주민의 말로 ‘Rato mato, chiplo bhato'라고 하는데 붉은 진흙, 미끄러운 트레일(Red mud, slippery trail)이라는 의미이다. 1 km 정도의 트레버스를 올라 여기저기 어지럽게 길이 나있는 곳에서 조금 도 내려가면 마르두와이다. 마르두와에서 차르리싸이까지는 둥그럽게 등고선을 따라간다.

 

차르리싸이(Charlissay)를 조금 지나면 거대한 보리수나무(Pipal Tree)와 초우따라가 있다. 이곳에서 20~30분 거리에 딩라 트랙과 연결되는 곳이 있다. 이르쿠와 콜라(IrKhuwa Khola)를 건너면 이곳에서 시장이 서는 고테바잘이다. 고테에서 이르쿠와콜라를 다시 건너 강의 남쪽 편을 따라 간다. 아직도 대나무로 만든 다리가 있다. 란쿠와를 지나 살파패디 아래 낮은 패디(Tallo Phedi-Lower Phedi)인 탠도르(Tendor, 1400m)에 도착된다. 이곳에는 종이공장이 있다. 여기에서 돌계단이 많이 있는 길을 오르면 2시간 이내에 살파패디(Salpa Phedi, 1680m)에 도착이 가능하다.

 

살파라 구간(살파패디에서 사남까지)

살파패디(Salpa Phedi, 1700m)에서 자우바리(Jau Bari, 2300m), 구란세(Guranse, 2920m), 살파라(Salpa La, 3350m), 사남(Sanam, 2650m) 구간은 살파라를 넘어가는 구간에 해당된다. 캠프지는 경우에 따라 패디, 자우바리, 구란세 등 한곳에 설치되기도 한다. 패디에서 살파라까지는 능선으로 길이 나있다. 패디에서 자우바리 구간은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심하고 돌계단이 많이 있다.

 

평평한 지역으로 약간의 거주지와 마른 호수가 있는 자우바리를 지나 구란세까지도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심하고 돌계단이 많이 있다. 패디에서 구란세까지는 고도차 약 1200m 이상이고, 6시간 이상이 소요되고 때에 따라 8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이 구간의 해발고도는 3,000m가 넘어가고 식생은 주로 네팔의 국화인 랄리구라스(Laliguras - Rhododendron)가 주로 차지하고 있다. 구란세에서 고개의 정상인 살파 반장(Salpa Bhanjyang)까지는 1~2시간이 걸린다.

 

살파라 정상에는 오래된 초르텐이 서있고 그 주위에 타르초와 룽다의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이 고개는 보즈푸르(Bhojpur) 디스트릭트의 경계이고 카르티키, 보즈푸르, 솔로쿰부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북쪽 능선으로는 30분 거리에 살파 포카리(Salpa Pokhari, 3460m)가 있으며, 더 가면 시링축(Silingchuk, 4156m)에 이르는데 길이 좋지 않다. 시링축에서 사남과 구델로 내려가기도 하지만 이곳에 사는 원주민이 아니면 길을 찾기 힘들다.

 

살파라 고개에서 솔루쿰부 방향으로 내려가 리둥콜라의 조그만 다리를 건너가면 1시간 내에 와카(Whaka)라는 곳에 이르는데 이 지역까지는 열대우림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조그만 찻집이 있고 캠프지로서도 이용되고 있다. 이곳에서 1시간 정도 더 내려가면 사남이다. 세르파어로 하늘의 대지(Land of Sky)라는 의미의 사남에는 몇 채의 롯지가 있고 캠프도 가능하다.

 

사남에서 카리콜라/푸이얀(Kharikhola/Puiyan)까지

사남에서 1시간 거리에 곰파가 있는 님초라(Nimtsola)가 있고 길은 점점 넓어진다. 사남에서 구델(Gudel, 1950m)까지는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이곳부터는 세르파 대신 라이족(Rai)이 주 거주자이다. 이곳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는 붕(Bung)은 해발 고도 1800~1400m 사이에 분포되어 있는 제법 큰 거주지이다. 붕은 라이어로 아름다운 꽃(Beautiful Flower)이라는 의미이다.

 

 

3A : Tumlingtar-Salpa La-Surke La-Khula Kharka-Kothe-Mera Peak-Zetra La-Lukla(23 days)

카트만두 → 툼링타르 → 살파라 → 사남 → 참링곰파 → 슈르케라(패스) → 판크포카리 → 코테 → 당낙 → 딕카르카 → 카레 → 메라라(패스) → 메라 베이스캠프 → 메라 하이캠프 → 메라피크 → 메라 베이스캠프 → 카레 → 당낙 → 코테 → 툴리카르카 → 제트라라(패스) → 루크라 → 카트만두

메라 BC까지 : 16일(고소적응 1일)

등반 및 철수 : 2일

귀환(카트만두) : 5일

 

From Tumlintar to Lukla(via Salpa La, Pangum La and Zetra La)

Day 01 : Fly to Tumlingtar(510m)

Day 02 : Trek to Chyawabensi (250m)

Day 03 : Trek to Tipchaur (510m)

Day 04 : Trek to Salpa Phedi (1680m)

Day 05 : Trek to Gurase Bhanjyang (2920m)

Day 06 : Trek to Salpa Pass (3350m) and Sanam (2850m)

Day 07 : Trek to Bung (1900m)

Day 08 : Trek to Najingdingma (2650m)

Day 09 : Trek to Pangum (2850m)

Day 10 : Trek to Kurke (3800m)

Day 11 : Trek to Thuli Kharka (4300m)

Day 12 : Trek to Kothe/Thasidingma (3600m)

Day 13 : Trek to Thangnak (4356m)

Day 14 : Acclimatization at Thangnak

Day 15 : Trek to Khare (4920m)

Day 16 : Trek to Mera Base camp (5300m) via Mera La(5415m)

Day 17 : Trek to High Camp (5800m)

Day 18 : Summit Mera peak (6476m) and back to base camp

Day 19 : Trek to Thangnak (4356m)

Day 20 : Trek to Kothe (3600m)

Day 21 : Trek to Thuli Kharka (4300m)

Day 22 : Trek to Lukla Via Zetra La(4580m)

Day 23 : Fly back to Kathmandu

 

 

3B : Tumlingtar-Makalu BC-3 Cols-Hongu Valley-Mera Peak-Zetra La-Lukla(26 days)

카트만두 → 툼링타르 → 칸드바리 → 타쉬가온 → 쉽튼라 패스 → 양레카르카 → 스레손 → 마카루 베이스캠프 → 3 Cols → 홍구빙하캠프 → 홍구계곡캠프 → 메라 베이스캠프 → 메라 하이캠프 → 메라피크 → 메라 베이스캠프 → 카레 → 당낙 → 코테 → 툴리카르카 → 제트라라(패스) → 루크라 → 카트만두

메라 BC까지 : 19일(고소적응 1일)

등반 및 철수 : 2일

귀환(카트만두) : 5일

 

From Tumlintar to Lukla(via Makalu Trek(3 Cols), Hongu Khola and Zetra La)

Day 01 : Fly to Tumlingtar(410m) and Trek to Kahandbari 1030m / Mane Bhanjyang, 1080m

Day 02 : Trek to Chichila 1830m

Day 03 : Trek to Num 1500m

Day 04 : Trek to Sedua 1510m

Day 05 : Trek to Tashigaon 2070m

Day 06 : Trek to Khongma 3560m

Day 07 : Trek to Mumbuk(3550m) via Shipton La Pass (4127m)

Day 08 : Trek to Yangle Kharka 3600m

Day 09 : Trek to Merek 4570m

Day 10 : Trek to Shresong 4650m

Day 11 : Trek to Makalu Base Camp 5000m

Day 12 : Acclimatization : Makalu Base camp 5000m

Day 13 : Trek to Glacier Camp 5200m

Day 14 : Trek to High Camp 5900m

Day 15 : Trek to East Col. Camp 6100m

Day 16 : Trek to West Col. Camp 6100m

Day 17 : Trek to Panc Pokhari Camp

Day 18 : Trek to Hongu Khola Camp

Day 19 : Trek to Mera Base Camp 5300

Day 20 : Trek to High Camp 5800

Day 21 : Summit Mera peak (6476m) and back to Base Camp

Day 22 : Trek to Thangnak (4356m)

Day 23 : Trek to Kothe (3600m)

Day 24 : Trek to Thuli Kharka (4300m)

Day 25 : Trek to Lukla via Zetra La(4580m)

Day 26 : Fly back to Kathmandu

 

 

< 살파라 트랙 트레킹 사진 >

 

툼링타르 비행장을 지나 아룬강 옆으로 트레킹을 시작한다.

 

아룬강을 건너 내려다 본 아룬강의 전겅

 

차르리싸이(Charlissay)를 조금 지나면 거대한 보리수나무(Pipal Tree)와 초우따라가 있다.

 

이르쿠와 콜라를 건너는 현수교

 

고데바잘의 캠프지(Gothe Bazaal, 775m) 

 

풍부한 대나무를 이용한 다리

 

살파패디를 지나 살파 라로 가는 마지막 구간의 피치

 

살파 라(Salpa La, 3350m)

 

살파 라를 넘으면 또 다른 풍경으로 바뀐다.

 

훈쿠계곡의 조그만 지류에 설치한 다리를 건느고 있다.

 

초렘카르카(Cholem Kharka, m)의 캠프지 

 

슈르케 라(Surke La, 3085m)에서 시작한 능선을 따라 오르면 나타나는 고산 부락 중의 하나

 

신성한 호수인 판크포카리(Panc Pokhari)의 전겅 

 

 

 

능선 너머 멀리 보이는 로왈링히말의 카리오룽

 

 

 

 

 

 

출처 : 히말라야 트레킹
글쓴이 : 김영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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