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향기]/▒ 문학의향기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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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al photo tour ...Jindo..!
♤ special photo tour ...Jindo..! ♤ special photo tour ...Jindo 회색빛 빗망울이 안개비 되어 오월의 신록에서 피어나는 밤꽃향기와 우우빛 바래가는 주렁주렁 매달렸던 아카시아 향기가 채 가시지 않은 아침의 공기가 상큼함으로 특별한 진도 사진촬영회 여행 설레임 틈을 비집고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하며 살..
2008.06.02 -
♤ 문학의 향기를 찾아서...(08 남도 문학기행)
♤ 문학의 향기를 찾아서...(08 남도 문학기행)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화려한 연보라 등나무꽃이 주렁주렁 정말 예쁘고 탐스럽게 피어있는 오월의 하늘은 새벽녘에 내린 이슬과 연두빛 송화 가루가 뒤엉켜 희멀건 �빛이었다. 그렇지만 남도로 향하는 문학기행에 설레임 때문인지 마음속엔 상큼한 아카..
2008.06.02 -
마음을 일깨우는 명상
마음을 일깨우는 명상 법정스님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
2008.03.28 -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정하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고 싶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잎보다 먼저 꽃이 만발하는 목련처럼 사랑보다 먼저 아픔을 알게 했던, 현실이 갈라놓은 선 이쪽 저쪽에서 들킬세라 서둘러 자리를 비켜야 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보고 싶었고 가까이서 느..
2008.03.28 -
하얀바다 & 겨울동화
출사를 떠나기전부터 고비사막과 황사의 근원지인 타클라마칸 사막으로부터 황사가 심하게 몰려 온다는 소식이 접해지니 은근히 걱정이 되었지만 예정대로 도담삼봉의 일출경과 양떼목장의 설경을 담기위해 출발했다 고비사막은 주위가 산지로 둘러싸인 몽골고원 내부의 고비사막의 범위는 확실치..
2008.03.13 -
겨울편지
여느때 와 같이 내마음의 풍금 소리을 담기위해 하루를 시작하는 내마음 은 웬지모를 기대감에 가슴이 부풀어 오른다 오늘도 특별히 좋은 작품 하나 없는 나만의 시간 일테지만 카메라 가방 덜렁 울러메고 새벽공기 마시는 지금은 여유로운 시간을 달래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렌즈속에 담는동안 ..
2008.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