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산]/▒ 해 외 원 정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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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마칼루 등반 사진 16
해발 4,100m에 위치한 랑말카르카 롯지 오른쪽에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이 보인다. 이제 빙하수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물 맛은 별로지만 냉장고 속에 있는 물은 물도 아니다. 히말라야는 아름다운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아름다움을 음미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척박한 땅을 기나긴 고행 끝에 맛볼..
2009.06.19 -
히말라야 마칼루 등반 사진 15
카라반 7일차 막영 장소인 뭄북야영장..이제 마을은 완전히 사라지고 열대 우림에 접어든다. 잠자리를 준비하고 있는 포터들..이 사람들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항상 이와 같은 바위 밑에서 얇은 담요 한장으로 잠을 잔다.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그들만의 삶의 방식이 존재한다. 보면 알겠지만 하..
2009.06.19 -
히말라야 마칼루 등반 사진 14
구름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이 호수는 제법 규모가 크다. 구름 모양이 마치 용이 승천하는 느낌을 준다. 이처럼 히말라야 산은 직접 구름을 생산하는 근원지이기도 하다. 이 쉽턴 라 구간은 카라반이라기 보다는 거의 등반에 가까운 곳이다. 포터들이 마치 천상의 설원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2009.06.12 -
히말라야 마칼루 등반 사진 13
중간에 우뚝 솟은 봉우리가 마칼루 산이다. 마칼루 산군 마칼루 봉을 줌인한 사진 이 높은 곳까지 누가 이렇게 룽다와 초르텐을 만들었는지 궁금하다. 포터들 마칼루 산군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한 대원들 청년 포터들 포터에게도 눈 덮힌 길을 오르내리는 것은 쉽지 않다. 히말라야 칸첸중가 산군 건장..
2009.06.12 -
히말라야 마칼루 등반 사진 12
타쉬가온 마을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대원과 포터들 카라반 구간 마지막 마을인 해발 2,100m에 위치한 타쉬가온..제법 많은 사람(겨우 20~30가구)들이 살고 있으며, 이곳에서 대원과 포터 모두 하루 휴식하게 되어 있다. 타쉬가온 롯지 주인..이 아가씨는 그나마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베이스..
2009.06.12 -
히말라야 마칼루 등반 사진 11
마칼루-바룬 국립공원 입산신고서(트레킹을 가려면 반드시 이곳에서 트레킹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한다.) 카라반 4일차 숙소인 세두와 마을 롯지 세두와 마을 전경 마을 주민들이 수작업으로 건축용 목재를 제작하고 있다. 세두와 초등학교..방학중인지 학생은 보이지 않았다. 주민들의 중요 수입원인 ..
200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