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 별이된 그대들 우리 앞길 밝혀주오” 에베레스트 품에 잠든 산악인 오희준·이현조를 보내며 » 에베레스 트 남서벽 등정에서 제3캠프 구축 뒤 하산중인 고 오희준 부대장(왼쪽)과 이현조 대원 창창한 차세대 모험가들 잃어 ‘낙엽 냄새 나던’ 순수한 모습 다시 만날 수 없다니… ‘..

피츠로이 산군 피츠로이 산군(이 산군의 이름은 파타고니아 수역의 최초로 탐사한 선장의 이름을 딴 것이다)은 눈과 얼음을 이고 있는 여러 봉우리들로 이루어졌다. 이 산군은 마치 유리로 덮여있는 것 같은 섬록암질 침봉의 기가 막힌 형태뿐만 아니라 뛰어난 암벽 등반의장소로 세계에 널리 알려져 ..

EV남서벽원정대 사고(종합) 사망 대원 시신 전진 베이스캠프로 운구중 cskang@yuhan.ac.kr" target=_blank> [김우선 기자] ▲오희준 부대장과 함께 등반 도중 사망한 이현조 대원. 한국의 에베레스트 등정 30주년을 맞이해 남서벽 신루트로 등정하려던 박영석 대장의 계획은 오희준, 이현조 두 대원의 사망으로 끝..

[속보]EV남서벽원정대 대원 2명 실종 [김우선 기자] ▲에베레스트남서벽 등반 도중 실종된 오희준씨. 에베레스트남서벽원정대(대장 박영석) 대원 2명이 등반 도중 8천미터 지점에서 실종됐다. 박영석 대장이 현지에서 노스페이스 본사로 위성전화를 통해 알려온 바에 따르면 에베레스트남 서벽원정대..

과일껍질도 쓰레기, 산에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 거름된다는 생각은 잘못 우리나라의 대도시 근처에는 가볍게 오를 만한 산들이 많다. 도시에 녹지나 공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큰 혜택이다. 날씨가 일찍 풀려서인지 벌써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는다. 며칠 전에 아주 반가운 표어 하..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듣기보다는 등산을 가서 물소리 새소리를 듣는 게 참다운 예배라고 여기게 됐다" 종교가 개인적이고 내면적이지만 사회적 가치도 거부 하지 않으며 종교란 한 시민의 실존의 선택이나 결단 대상일뿐이다. 종교는 집단적인 게 아니라 나의 실존과 하나님이..